크리스천 중고등학생 21.1% “기독교인이라는 것으로 비난 받은 적 있다” > 기독교교육 | KCM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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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천 중고등학생 21.1% “기독교인이라는 것으로 비난 받은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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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학교에서 크리스천이라는 사실 드러내고 신앙 얘기 하는 편“

     


    크리스천 중고등학생의 21.1%는 “학교에서 기독교인이라는 것에 대한 비난을 받은 적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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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에덴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학생들이 '스쿨처치' 비전으로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서 기독교 동아리를 만들어 예배를 드리고 전도활동을 하고 있다.     ©뉴스파워

     

    안산제일교회(담임목사 허요한)가 지난 4월 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크리스천 중고생의 신앙생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조사는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크리스천 중고생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로 실시됐으며,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조사 및 통계분석을 담당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학교에서 크리스천이라는 사실을 드러내고 신앙 얘기를 하는 편”이라는 응답은 51.5%였으며, “학교 공부를 하면서 기독교 신앙과 부딪혀 갈등을 겪은 적이 있다.”는 응답은 29.%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크리스천 중고등생들의 학교생활을 돕는 교회와 가정의 역할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학교 공부와 학교 생활에 대한 신앙적 갈등과 어려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교역자, 교사, 부모의 노력을 통해 신앙과 학업이 분리되지 않도록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향후 학교문화가 더욱 불신앙과 반기독교적 정서가 팽배해지는 것에 대해서 기독청소년들이 분명한 신앙적 정체성을 지니고 극복하도록 도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천 중고생의 기독 동아리 활동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9.6%가 “학교에 기독 동아리가 없다.”고 응답했다.


    특히 국공립 학교와 비기독교 사립/대안학교의 경우에는 세 곳 중 두 곳에는 기독교 동아리가 없는 것으로 파악돼 스쿨처처운동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기독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은 32.6%, “기독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7.8%에 불과했다.


    “기독 동아리의 신앙 영향도”를 묻는 질문에는 81.96%가 “신앙에 영향을 끼친다.”고 응답했다. “매우 영향을 끼친다.”는 응답은 34.2%로 나타나 중고등학교에 기독교 동아리 개설 및 활성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뉴스파워 김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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