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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여름성경학교, 교회들 관심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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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 여름 지도자 세미나 참석자 감염병 사태 이전보다 늘어

    노회들도 온라인 교육 준비, 온오프라인 성경학교 모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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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 교육자원부는 지난 5월 25~26일 제52차 기독교교육여름지도자세미나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교육자원부(부장:황세형)가 주최한 제52차 기독교교육여름지도자세미나가 지난 5월 25~26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전국 노회 성경학교강습회 강사를 비롯해 개교회 교역자와 교사 등 2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선 성경학습, 특별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이 줌(Zoom)으로 진행됐다.


    부장 황세형 목사(전주시온성교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교회학교 회복에 힘쓰고 있는 교사들에게 "급변하는 상황 중에도 바른 길을 찾고 제시하며 함께 걸어가는 것이 이 시대 교사의 역할"이라며, "처음 시도하는 일이라 어렵고 불확실한 경우가 많지만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세미나는 교육훈련처 김명옥 총무의 교육주제 '주여 복음으로 회복하게 하소서!'에 대한 강의에 이어 부서별 교육으로 이뤄졌다. 현장모임 방식으로 준비돼 온 이번 세미나는 현지 사정에 따라 지난달 급히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됐지만, 신청자가 예년 대비 30명 이상 증가하는 등 올해 여름성경학교에 대한 노회와 교회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북노회 만나교회(육홍근 목사 시무)가 진행 장소를 제공하고 참석자들은 전원 줌으로 접속했으며, 교육자원부가 사전 발송한 자료키트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육자원부는 교회학교가 있는 모든 교회들이 올해 여름성경학교를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교재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달 교회학교 연합회들이 실시한 음악교육지도자세미나가 뜨거운 반응 속에 종료되고, 현재 다수의 노회들이 온라인 강습회를 준비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지난해 어려움을 겪었던 여름성경학교가 올해는 상당 부분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기독공보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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