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희의 기도시] 생명줄 붙들고 사는 한 해 주소서
페이지 정보
본문
생명줄 붙들고 사는 한 해 주소서/ 석정희
말씀으로 하늘을 여시고 땅을 있게 하시며
그 많은 별들을 있을 자리에 있도록
간섭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
밤과 낮을 해와 달로 이으시며
또 한 해를 주시오니 감사합니다
새로이 주신 한 해에도
영혼의 양식을 공급해 주셔서
미혹에서 건지사 생명줄에 매어 살게 하시고
모든 일들이 이해와 양보로 이루게 다스리소서
눈물을 주시려거든 주님의 발 적시고
머리털로 씻은 여인의 눈물 주셔서
외면하고 잊고 있던 형제를 위해 울게 하시고
포인세티아의 빨간 꽃 속에 담긴
춥고 어두운 역경을 이긴 아름다움을
헌신으로 이루어 나가게 하셔서
베푸시는 은혜와 긍휼 가운데
믿음으로 슬기와 강건을 누림으로
수치 당하지 않도록 승리로 이끄사
여호와 닛씨의 깃발 아래
감사와 영광 돌리는 한 해되게 하소서
석정희 / 약력
2000년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영시등단
재미시협부회장,편집국장,미주문협편집국장 역임,
대한민국문학대상 수상, 한국농촌문학 특별대상,
세계시인대회 고려문학 본상, 독도문화제 문학대상,
유관순 문학대상,탐미문학 본상,에피포도예술과문학위원,
글로벌최강문학명인대상,대한민국예술문학세계대상.
대한민국통일 예술제 문학대상, 쉴만한 물가 대상,
K-STAR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외
석정희 시집<문 앞에서>< 나 그리고 너 >
< 강 > The River 영문 <엄마 되어 엄마에게>
<아버지 집은 따뜻했네> <내 사랑은>등
- 이전글아침묵상- 마가복음 1-2장 24.12.23
- 다음글아침묵상-대림절 15 ‘'우리만의 하나님" - 시편 113:5-9 24.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