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203) 나라와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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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11장 : 아하시야의 모든 아들을 다 죽인 아달랴. 요아스의 생존 7살에 왕이 된 요아스, 제사장여호야다의 조언으로 선정을 한 요아스
아하시아 왕의 어머니요, 이세벨의 딸인 아달랴는 그 아들 아하시아 왕이 예후에게 죽은 후, 아하시아 왕의 모든 후손을 다 진멸한다. 이렇게 모든 왕자들이 진멸당할 때 요람 왕의 딸로,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내인 여호세바는 아하시아의 아들 요아스를 여호와의 전에 있는 침실에 숨겨 살게 한다. 이때 아달랴에게 요아스마저 죽임을 당했다면 다윗의 후손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왕통이 끊어질 번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이 허락하신 다윗의 위는 요아스를 통해 이어가게 된다. 아달랴는 왕위를 찬탈하고 6년 간 폭정을 행하였지만 요아스가 왕이 되고 그는 죽게 된다. 요아스는 7 살 될 때 제사장 여호야다에게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고 왕이 된다.
요아스는 왕이되어 제사장 여호야다의 조언을 받아 성전을 보수하고 우상을 멀리하며 바알 신당을 헐고 선정을 베푼다. 그러나 여호야다가 죽은 후 그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결국 신복들의 손에 죽게 된다. 믿음으로 살아가는 길에 바른 길로 인도해주는 좋은 목자, 좋은 인도자를 만나는 것은 큰 복이다. 요아스는 자신을 바른 길로 인도해주는 여호야다가 죽은 후 패망의 길을 갔다.
왕하 12장 :여호야다의 죽음 후 악정을 한 요아스
(1) 왕하 12장에는 다시 요아스의 통치 기사가 나온다. 요아스는 40년간 유다왕국을 통치하였다. 그는 여호야다가 살아서 지도하는 동안에는 정직히 행하였다(왕하12:2절). 그러나 그는 산당을 제하지 아니하였다(왕하12:3절). 그는 열심을 내어 성전을 수리하였다.
그러다가 제사장 여호야댜가 죽은 후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 숭배자가 되고 백성을 박해하는 길로 나가 여호와의 손은 그를 떠났고 그는 신복들에 의해서 죽었다.
(2) 요아스의 한 생애를 통해 요아스가 하나님의 뜻을 따른 때와 하나님의 뜻을 저버렸을 때의 복과 형벌은 우리가 내 생애동안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며 살아가야 것을 대조적으로 보여준다. 이 세상에는 악을 행하고도 죽을 때까지 세상 복을 누리는 사람도 있지만(이 사람은 그 후, 그 자손 때에, 그리고 이 사람이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사람이라면 주님 재림 시, 대환난을 받게 되고 구원 밖의 사람이라면 주님 앞에 그 행한 대로 마지막 날 심판 받는다.) 많은 경우 요아스 같이 한 생애에 악에 대한 징계와 심판을 받게 된다.
왕하 13장 : 예후의 아들 여호아아스의 통치, 여호아아스의 아들 요아스의 악정
(1) 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스의 통치 기사가 나온다. 여호아하스 왕이 고난 가운데서 여호와께 간구하였다(왕하13:4절). 하나님께서 이 기도를 가증한 것으로 여기셔서 물리쳐야 했지만 하나님은 왕 자신과 백성을 위한 기도를 들으셔서 구원자를 이스라엘에게 주셨다(왕하13:5절). 하나님께서 여호아하스의 기도에 은혜의 응답을 주신 것은 아브라함과의 언약을 기억하셨기 때문이다(왕하13:23절).
(2) 요아스는 여호아하스의 아들로 사마리아에서 북 왕국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16년 간 통치하며 여로보암의 길, 곧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 중심으로 악정을 행한다. 열왕기와 역대기에서 두 종류의 왕을 만난다. 여로보암의 길로 행한 악한 왕들과 다윗의 길로 행한 선한 왕들이다. 여로보암은 악의 상징적 인물이고 다윗은 선의 상징적 인물이다. 나는 지금 어느 길로 행하고 있는가를 하나님이 묻고 계신다.
(3) 요아스는 엘리사가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그를 찾아가고 눈물을 흘리며 슬퍼한다. 엘리사는 저에게 활과 살을 취하여 동편 문을 열고 사격하게 하며 <여호와를 위한 구원의 화살 곧 아람에 대한 구원의 화살이니 왕이 아람 사람을 멸절하도록 아벡에서 치리이다> 말한다. 그리고 다시 요아스에게 화살을 들어 땅을 치게 한다. 요아스가 땅을 세 번 치고 그친다. 엘리사는
<왕이 대여섯 번을 칠 것이니이다. 그리하였더면 왕이 아람을 진멸하기까지 쳤으리이다. 그런즉 이제는 왕이 아람을 세 번만 치리이다> 말한다.
여기에 왕들의 이야기에 다시 엘리사의 이야기가 삽입되는 것은 이스라엘, 유다, 아람, 이 모든 왕국의 흥망성쇠를 하나님이 주관하심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세계의 모든 나라는 다 하나님의 섭리 아래 있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아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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