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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200)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한 문둥병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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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서 제 6 장 제 7 장 : 물에 빠진 도끼를 건져 올린 엘리사, 아람왕의 공격을 왕에게 먼저 알려준 엘리사, 벤하닷의 침략과 극심한 굶주림, 굶주림에서의 기적적인 구원


열왕기하서 6장과 7장에는 선지자학교 건축 중 한 생도의 아내가 도끼를 요단강 물에 빠뜨렸지 만 엘리사가 이 도끼를 물에서 떠오르게 한 사건과 아람왕의 이스라엘 침공 사건이 기록된다. 

(1) 엘리사가 머무는 곳에 선지자 학교가 있었고 학생 수가 늘어나 학교를 늘려야 했다. 학생들이 요단강 주변의 어떤 곳에서 재목을 자르다가 도끼가 요단강 물에 빠졌다. 그런데 이 도끼 는 그가 빌려온 것이었다. 엘리사는 나무 가지를 베어 물에 던져 도끼가 떠오르게 하여 도끼 를 찾는다.

도끼를 믿음에 비유하면

1) 내 믿음으로 살아야 안전하다.(빌려온 도끼, 다른 사람의 말에 이지하는 믿음은 위험하다)

2) 도끼를 항상 잘 점검해야 한다. 믿음을 늘 점검해야 한다. 위험한 환경일수록(요단강 가) 더 잘 점검해야 한다.

3) 잃어버리면 바로 주님께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다시 찾아야 한다.

(2) 아람 왕이 여러 번 이스라엘을 공격 하려고 해도 번번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 선지자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에게 아람왕의 계획을 다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아람왕은 자기의 신복 중 어느 누가 이스라엘 왕과 내통하는 자가 있는 가 의심한다. 그리고 이 일이 엘리사 때문인 것을 안다. 아람왕은 엘리사를 잡으려고 엘리사가 머물고 있는 도단으로 군대를 보내어 도단을 포위한다. 엘리사의 사환은 아람군사들이 성을 포위하고 있음을 보고 크게 두려워한다. 그러나 엘리사 는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그 사환의 눈을 열게 한다. 이 사환은 영적 눈이 밝아졌을 때 엘리사를 둘러 서 있는 수많은 불 말과 불 병거를 보게 된다. 우리는 두려운 순간 하나님이 이렇게 천사로 지켜주심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엘리사는 아람군대로 눈을 어둡게 하여 저들을 사마리아 성 안으로 이끌어 간다. 그리고 기도하여 저들의 눈이 밝아졌을 때 저들은 사마리아 성 가운데 있음을 알게 되고 이스라엘 왕은 이들을 치려하지만 엘리사는 저들에게 떡과 물을 줘 먹게 하고 아람으로 돌려보낸다. 저들은 다시 이스라엘을 침공 하지 않는다.

(3) 이 사건이 있은 후 얼마를 지나 아람 왕 벤하닷이 그 군대로 사마리아를 포위한다.  성안에 있는 모든 양식이 떨어진다. 성중이 크게 주려서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 세겔이요 비둘기 똥 사분의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이 된다. 성안 백성들이 주리고 주려서 한 여인이 그 아들을 삶아 먹게까지 된다. 이스라엘 왕은 이 재난을 알려주지 않은 엘리사를 잡아 죽이려고 군사를 보낸다. 엘리사는 이 재앙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말한다.

(4) 엘리사는 이렇게 말한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 하리라 하셨느니라.>

이 말은 들은 한 장관이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하고 엘리사의 말을 비웃는다. 엘리사는 이 장관에게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말한다. 

(5) 주께서 아람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고 저들은 이스라엘이 금을 들여 구원병을 불러 아람을 치러 오는 것으로 생각하여 진을 버리고 황급하게 도망을 갔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밀물처럼 나가 아람진영 물자를 노략하게 된다. 엘리사 선지자의 말을 비웃었던 장관은 성문을 지키다가 아람 군 진영으로 몰려가는 군중에 깔려 엘리사의 말대로 죽는다. 그리하여 엘리사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한 말대로 되었다 .

(6) 이 일은 이렇게 시작 되었다.

1) 사마리아 성문 안에 있던 네 나병환자가 이렇게 굶어죽기보다는 아람에게 항복하려고 성문 을 나와 아람진영으로 간다. 저들은 아람군대가 모든 물자를 다 버려두고 도망간 사실을 발견 하고 아람군대 진영 끝에 이르러, 한 장막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거기서 은과 금과 의복을 가지고 가서 감춘다. 그리고 저들은 다시 와서 다른 장막에 들어가 거기서도 많은 것을 가지고 다시 감춘다. 그리고 나병환자들은 이 아름다운 소식을 백성들에게 전하지 않으면 벌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2) 저들은 이 소식을 성문을 지키는 사람에게 말하고 이 소식의 사실을 왕이 보낸 군사가 확인한다. 성문은 열리고 백성들이 아람진영에 들어가 모든 물자를 취하여 그 어려운 기근에서 구원된다. 

(7) 이 사건이 주는 구원의 교훈

1) 엘리사가 아람군대의 모든 비밀을 다 알 수 있었지만 하나님이 계획하신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징계로서의 침략은 하나님이 엘리사에게 가르쳐주지 않으셨다.

2) 엘리사가 내일 임할 구원의 소식을 의심하고 비웃은 사람처럼 지금도 구원의 복음은 비웃음이 되기기도 한다.

3) 먼저 기근에서 구원받은 문둥병자들이 이 구원의 소식을 전하지 아니하면 벌을 받으리라 생각하고 이 아름다운 소식을 기근으로 죽어가는 백성에게 전한다. 구원의 소식을 나만 알고 환난에서 나만 구원받는 것은 화를 받을 일이다. 성도는 구원의 소식을 전해야 한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고전.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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