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구목사 구원론강요(161)눈물의 회개에서 순종하는 회개로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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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제1장 : 가나안 족속과의 지파별 전쟁
(1)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비 뽑아 얻은 가나안 땅에는 아직도 많은 가나안 족속들이 살고 있었다. 이제 이스라엘 각 지파들은 지파별로 자기 땅에 남아 있는 가나안 족속들과 싸워야 한다. 구원사적으로 볼 때 애급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이, 성도가 은혜로 받은 구원의 예표가 되고,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생활 40년이 성도가 받아가는 구원, 성화의 예표가 되고, 이스라엘 백성의 가나안 땅 점령이 성도가 앞으로 받을 구원 영화의 예표가 된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점령한 가나안 땅에는 가나안 족속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었고, 이스라엘 백성은 저들이 섬기는 바알과 아스다롯 등 가나안 족속들의 우상에 빠져 하나님으로부터 여러 번 징계를 받아야 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가나안 땅에서 저들과 계속 전쟁을 해야 하였고 많은 기간 동안 이스라엘 배성들이 또 가나안 족속들의 지배 속에 살기도 해야 한 것은 가나안 땅이 천국이 아니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훈련의 장소였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아간 가나안 땅의 생활은 오늘 우리에게 성도로 구원받고 이 땅에서 이루어가는 성화를 가르쳐주는 또 다른 예표가 된다.
(2)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수행하는 가나안 족속과의 전투는 유다지파로부터 시작한다. 유다지파는 시므온 지파와 연합하여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싸운다. 저들은 베섹과 예루살렘과 헤브론과 기랏 세벨을 점령한다. 그리고 저들은 다시 스밧(호르마)과, 가사 지역과, 아스글론 지역과 산지를 점령한다. 그러나 골짜기의 가나안 족속들에게는 철병거가 있어 쫓아내지 못하였고 베냐민 자손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였기 때문에 여부스 족속이 베냐민 자손과 함께 예루살렘에 거주하게 된다.
(3) 갈렙은 헤브론을 점령한다. 요셉 족속은 벧엘을 점령하지만 요셉의 족속인 므낫세, 에브라임과, 스블론, 아셀, 납달리, 단 지파들은 주변의 여러 가나안 족속들을 쫓아내지 못하여 저들과 함께 살게 된다.
(4) 유다가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계셨기 때문이다. 성도의 모든 성공과 승리는 하나님이 해주신 것으로 그래서 성도는 성공과 승리중 언제나 절대로 겸손해야 한다.
(5)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변의 가나안 족속들을 몰아내고 주변의 성들을 점령하기도 하지만 주변의 가나안 족속들을 다 몰아내지 못하고 저들과 함께 동거하는 성읍들도 많았다. 그리고 이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은 후에 저들이 섬기는 우상을 망령되게 섬기는 죄를 범하게 된다. 오늘 구원받은 성도가 살고 있는 곳이 바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족속과 함께 살아가는 가나안 땅으로 우리는 항상 범죄의 유혹에 직면해 있게 된다. 말씀과 기도와 제단 중심의 생활로 하나님 제일의 신앙을 명심하고 지켜야 한다.
사사기 제2장 : 여호와의 사자
(1) 하나님은 이런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호와의 사자(the angel of the Lord)를 보내셔서 저들 애급에서의 구원과 가나안 땅을 얻은 하나님의 은혜를 지적하고 하나님의 변치 않는 언약을 상기시킨다.
(2) 여호와의 사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족속과 언약을 맺지 말며 그들의 제단들을 헐라고 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다고 지적한다.
(3)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경고하신다.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삿2:3)
(4)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사자를 보내시고 저들을 꾸짖고 경고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시는 증거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말씀과, 제단에 세우신 여호와의 사자들을 통해, 내 마음과 혼에 우러나는 깨우침을 통해 수시로 우리를 꾸짖고 경고하신다. 우리는 회개하고 하나님께 곧 바로 순종해야 한다. 그래야 성화의 길을 걷게 된다.
(5)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사자의 책망을 듣고 울었다. 그래서 이곳이 보김(통곡하는 사람들)이다. 저들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그러나 저들이 하나님 말씀대로 이방신상을 깨뜨리거나 이방인들과 거래를 단절하였다는 기사가 없고 하나님의 진노가 계속 저들에게 임한 것을 보면 저들의 회개는 울며 제사 드리는 일로 끝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성도는 눈물흘리는 회개에 순종하는 회개로 나가야 한다
오늘 너무나 많은, 아주 많은 성도들이 제단에 나와 말씀 앞에 눈물을 흘리지만 제단을 떠나가면 완전히 또 우상숭배(물질만능의 탐심:골3:5, 엡5:5)의 자리로 아주 익숙하게 돌아간다. 사사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늘 성도들의 생활의 예표가 된다. 우리는 이 자리를 벗어나야 성화 된다.
성도여 하나님의 이 엄위하신 경고를 들으라.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골3:5)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엡5;5)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모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속여 빼앗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고전 5:11)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고전 6:10)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엡 5:3)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벧후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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