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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신촌교회 '온라인 성경공부'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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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의 맥과 핵’ 9월 3일 개강
    허계영 선교사 … 16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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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촌교회(박노훈 목사)가 비대면 사역의 일환으로 온라인 성경공부를 시작했다. 신촌교회는 매년 봄과 가을, 신촌 바이블 칼리지로 평신도들의 영성을 이끌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취소, 대신 온라인 성경공부 ‘성경의 맥과 핵’을 개강한 것이다.

    이번 온라인 성경공부 강사는 선교지에서 20여 년을 보낸 평신도 선교사이자 사모인 허계영 선교사(대만)로 「성경의 맥과 핵」의 저자이기도 하다. 허 선교사는 이 책에서 성경의 기초부터 성경 속에 기록된 세계사, 바울의 선교여행 코스 등 어렵고 모호했던 성경의 이야기들을 하나씩 설명했다.

    지난 9월 3일 열린 첫 강의에서 허 선교사는 ‘지상 최대의 베스터 셀러’ 성경의 탄생 이야기, ‘성경 예언의 적중률’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전했다.

    그는 “성경은 1600년이라는 오랜 기간동안 40명의 저자가 3개 대륙에서 3개 언어로 기록할 정도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며 “이렇게 오랜 기간동안 많은 이들을 통해 기록된 성경이 단 하나의 주제, 예수 그리스도에만 맞춰져 있는 이유는 원 저자가 하나님이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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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촌교회가 비대면 사역의 일환으로 9월 3일 온라인 성경공부를 시작했다.


    또 허 선교사는 신구약 성경이 쓰여진 배경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성경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3개 대륙에서 쓰여졌는데 각 권마다 기록된 장소가 다르고 저자와 기록 당시의 상황도 천차만별이다. 그는 예로 “사도바울이 기록한 옥중서신인 골로새서, 빌레몬서, 에베소서, 빌립보서는 유럽에서 작성되었다”고 소개했다.

    이 밖에도 성경이 히브리어와 헬라어, 아람어로 기록된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당시 이 언어들을 둘러싼 세계사적 흐름과 문화, 성경 속 이야기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쉽게 강연했다.

    또 허 선교사는 “성경의 예언은 현재까지 96%가 성취되었고 아직 성취되지 않은 4%는 종말과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부분”이라며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고대하며 기다리는 성도들이 될 것”도 강조했다.

    허 선교사의 강연은 앞으로 16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강연은 유튜브(신촌성결교회)에서 볼 수 있다.

    박노훈 목사는 “매년 부흥회와 바이블 칼리지 등으로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영성을 다졌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성경공부를 열게 되었다”며 “재미있고 깊이있는 성경 속 이야기로 함께 여행을 떠나자”고 말했다.


    한국성결신문 박종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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