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50)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첫예표 > 성경공부 | KCMUSA

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50)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첫예표 > 성경공부

본문 바로가기

  • 성경공부

    홈 > 목회 > 성경공부

    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50)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첫예표

    페이지 정보

    본문

    (11)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첫 예표 


    창세기 3장에는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예표가 처음으로 두 가지가 나온다. 

    첫째 예표 :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히신 사건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창3:21)


    1) 이 사건은 구원을 가르쳐주는 아주 중요한 예표로, 이 세상의 것으로는 사람의 수치를 가릴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이 지어주신 옷>으로만 가릴 수 있는 것을 가르쳐준다.

    2) 창세기 3장에서 하나님이 인간의 수치를 가려주시기 위해 아담과 하와에게 만들어주신 옷은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죄를 하나님 앞에 가려주는 옷이라는 것을 가르쳐준다. 

    3) 창세기 3장에서 아담의 허물을 가려줄 수 있는 옷은 아담 곧, 사람이 지은 옷이 아닌 하나님이 지으신 옷이라야 한다. 사람의 의, 사람의 선행이 결코 사람의 죄를 가리지 못한다. 이 세상의 어떤 성인도 하나님 앞에 인간의 죄를 가려줄 수 없다. 왜냐하면 이들은 다 아담의 후손으로 사람에게서 난 원죄를 가진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죄를 가릴 수 있는 옷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예수 그리스도라는 옷이라야 한다.

    갈라디아서 3장 27에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말씀한다.

    로마서13장 12-14에는 성도들에게  빛의 갑옷을 입으라고 명령하면서 이 빛의 갑옷을 입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는 것>이라 말씀한다.

    4)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의 죄를 가려주시는 옷, 사람이 만든 옷이 아닌 하나님이 만드신 옷이 되기 위해 아담의 후손으로 나시지 않고,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에게서 나셨다.


    (12) 예수님의 성령잉태,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 나신 성경의 가르침


    1) 예수님은 성령의 역사에 의해 초자연적으로 동정녀에 의해 탄생했다(마1:18-20;눅 1:34-35; 히 10:5).

    2) 성령은 마리아의 복중(腹中)에 잉태된 원인이 되었으며, 그러므로 예수님은 죄와 상관없는 하나님의 아들로 오시게 되었다.

    3) 성령의 초자연적 역사를 통해 예수님은 처녀에게서 나셨다(사 7:14; 마 1:18,20; 눅 1:34-35; 갈 4:4).

    4) 동정녀 탄생의 사건을 부인하려는 많은 시도가 있었다. 그러나 모두성경에 기초한 것이 아니고 이성(理性)에 입각한 것들이다.

    5) 동정녀 탄생의 사건이 교리적으로 중요한가 하는 질문은 계속되었다.

     Brunner는 동정녀 탄생 교리를 부정하고 예수님의 탄생은 자연적이라 주장했다. 그러나 이 주장은 전적으로 이성을 토대로 한 주장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다른 주장이다.

     Barth는 동정녀 탄생의 이적을 인정하고 성령의 잉태를 통해 무죄한 분으로 오셨으며, 마리아에게 태어나심으로 피조 성을 입게 되었다고 보았다. 

    6) 그리스도는 무죄하게 사람이 되시기 위해 성령으로 잉태되었고(아담의 후손으로 안 오고) 사람의 죄를 대신할 완전한 사람으로 오시기 위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와야 했다. 이 세상에서 오직 그리스도만이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이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죄를 가려주시는 옷이 된다.


    (10) 창세기 3장에서 하나님이 가죽으로 옷을 지어 아담의 수치를 가려준 사건은 인간이 그 죄를 하나님 앞에 가려줄 길은 인간의 어떤 의나 선으로 될 수 없고(이것이 아담이 만들어 입은 무화과 옷이다) 인간으로 태어난 어떤 성인군자도 될 수 없고(이것도 아담이 해 입은 무화과 옷이다) 오직 그리스도만으로 (성령 잉태,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그리스도가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옷) 가능한 것을 가르쳐준다.


    이 구절(창3:21)에서 가죽옷을 양의 가죽 옷으로 해석하고, 양이 죽임을 당해야 그 가죽으로 옷을 만들 수 있으니 이 가죽옷은 그리스도의 보혈로만 인간의 죄가 가려질 수 있다고 말 할 수도 있지만, 이 구절에서 아주 중요한 것은 아담의 수치를 가려준 옷이 아담이 지은 옷이 아닌 하나님이 지으신 옷이라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만이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사람이다.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고전 15:4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요 8:23)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