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구목사 구원론강요(4)믿음으로 받은 구원 1 > 성경공부 | KCM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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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구목사 구원론강요(4)믿음으로 받은 구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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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믿음으로 받은 구원


    1) 받은 구원의 종류


    받은 구원은 사람이 믿음으로 그리스도가 내 안에 영접됨으로 구원받게 되고 그리스도의 의(義)를 내 의로 전가 받게 된다. 이 구원은 일회적으로 받은 구원이다. 사람이 믿음으로 받은 구원은

    ① 칭의(稱義), 혹은 의인(義認)이요, 

    ② 중생이요, 

    ③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 

    이 칭의(justification)와 중생(bourn again)과 하나님의 후사(heirs of God)됨은 예수를 믿을 때 믿음으로 일시적으로 함께 받은 구원이다.


    전가의 의미


    하나님의 말씀 시32:2에 <마음에 간사가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치 않은 자는 복이 있도다>라는 말씀이 있다. 여기서 정죄를 <당치 않는 것>이 곧 전가의 뜻이다. 로마서 4장3, 5, 9, 10절에 <여긴다>는 말의 뜻이 바로 전가의 뜻이다.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바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그런즉 이 행복이 할례자에게뇨 혹 무할례자에게도뇨 대저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 하노라>(롬4:4-9)


    전가에는 세 가지가 있다. 아담의 죄가 그 후손에게 전가되는 것, 구원 얻은 사람들의 죄가 그리스도에게 전가되는 것, 그리스도의 의가 구원받은 사람에게 전가되는 것이 그것이다. 

    전가는 어떤 사람이 어떤 일을 하지 않았는데도 그 일을 한 것으로 여겨지는 것으로 아담의 죄가 그 후손에게 전가됨으로 모든 인류가 같은 형벌, 곧 죽음을 공유하게 되고 구원받은 사람이 의를 행치 않았어도 그리스도의 의가 그 사람에게 전가되어 그가 의인으로 여김 받게 되고, 그리스도는 죄가 없으셔도, 사람의 죄를 전가 받아 죄인으로 죽게 된 것, 이 모든 것이 전가의 뜻이다. 성도가 그리스도를 믿을 때 의인(義人)이 되는 것이 아니다. 성도가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아도 죄인인 상태로 그대로 있지만 하나님이 죄인인 성도를 의인(義人)으로 인정해 주시고 의인으로 여겨주시게 된다. 이것이 전가다.

    펠라기우스나 알미니안들은 이 전가의 주장을 전적으로 부정한다. 


    2) 받은 구원, 의인(義認)


    1. 의인(義認)의 필요


    우리가 하나님 앞에 의인(義認)이 필요한 것은 속죄의 필요와 꼭 같은 것이다. 우리가 속죄를 받음으로 의인(義認)을 받는 것이다. justification은 우리가 just 하지 않은데 하나님이 우리를 just 하다고 justify 해 주시는 것이다. 의인(義認)의 교리, 곧 칭의(稱義)는 사람을 의롭게 만들거나 사람을 정직하게 선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구원 받은 성도, 칭의를 얻은 성도를 성화 시키시고 영화롭게 하심으로 마침내 죄인으로 거룩하고 의롭게 만드시는 분이지만 칭의의 뜻은 의롭다고 선언되는 것이다. 이 것은 정죄(定罪)가 어떤 사람을 악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 것과 꼭 같다. 정죄(定罪)는 이미 아담 후의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이 선포하신 사실이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3장 23-24절)


    이 칭의와 정죄는 재판관이 어떤 죄를 재판하고 선고함으로 이루어지는 법적효능을 갖는 사법적 용어다. 그리고 하나님이 죄인인 우리를 의롭다고 선언하시는 것은 그리스도의 의가 

    믿음으로 우리에게 전가되었기 때문이다.


    의인(義認)은 죄인이 의인(義人)으로 인정받는 신분의 변화를 받는 것이다. 이 신분의 변화는 한번 받은 후 영원한 것으로 누구도 어떤 것도 빼앗을 수 없는 것이다.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 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10장 28-29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장 16절)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장 1-2절) 

    한 번 얻은 의인은 영원한 것으로 어떤 것으로도 이 신분을 바꿀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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