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KCMUSA 제1회 통일신학 논문 공모전 수상자 발표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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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김상수 박사, 우수상에 한신성 목사와 박준호 박사 

제1회 통일신학논문 공모전 수상자들. 왼쪽부터 김상수 박사, 한신성 목사, 박준호 박사

2024년 12월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KCMUSA)은 제1회 통일신학 논문 공모전을 개최하여, 통일에 관한 기대와 노력을 제고하고 교계의 통일 담론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였습니다. 통일에 대한 동일한 기대를 가진 이민 사회의 요구를 대신하여, 미주중앙일보와 한국일보에 두 차례 광고를 개재하므로 통일에 관한 신학적 연구를 요청하는 일에 착수하였습니다. 한국에서도 동일한 기간 “복음과 상황”이라는 잡지에 논문공모전을 위한 광고를 하였습니다. 

통일신학 논문 접수는 2025년 2월 1일(토)부터 4월 30일(수)까지 하고, 논문 심사는 2025년 5월 1일(목)부터 5월 31일(토), 수상자 발표는 6월 6일(금)로 정하고, 그 결과를 개별 통보 및KCMUSA.org 홈페이지에 공지하기로 했습니다.

걱정과는 달리 4월 30일까지 총 19명의 신청자가 있었는데, 이중에는 미국 8명, 한국 10명, 독일 거주 한국 유학생 1명이었습니다. 이들 중 총 16명이 논문을 제출했는데, 미국 7명, 한국 8명, 독일 거주 1명이었습니다. 

심사위원 민종기 KCMUSA 이사장, 이상명 CPU 총장, 박문규 박사, 이성복 박사, 강경민 목사(한국)는 제1차 심사를 거쳐 5월 12일 오후 2시에 여섯 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하였습니다. 심사위원 5명은 이어서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한인타운 음식점 용수산에서, 선정된 우수논문 제출자 여섯 편의 논문에 관한 서로의 심사평을 나누고, 거듭된 논의 끝에 최종 세 편을 선정하였습니다. 

최우수상은 “한반도 통일과 분단극복을 위한 교회의 역할에 관한 소고-통일선교와 탈북민 양육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을 제출한 김상수 박사(한국), 우수상은 “민족복음화 운동에서 통일신학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의 기여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을 제출한 한신성 목사(한국), “기독교적 관점에서 통일을 위한 실천 방향 모색”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제출한 박준호 박사(미국)가 수상했습니다. 

시상 및 특전은 최우수상 1편(상장 및 상금 500만원), 우수상 2편(상장 및 상금 250만원) [해외거주자(한국 제외)에게는 미화(달러)로 지급]에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당선작은 소정의 절차를 거쳐 출판물로 나올 예정입니다. 아울러 10월에는 논문 발표의 기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한국과 미국에서 통일신학 공모전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신 모든 분과, 논문을 쓰시느라 수고를 하신 모든 참가자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한국과 세계가 대한민국의 남북한 통일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고, 교회들도 이를 위해서 더욱 헌신하고, 기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모두 수고하였습니다. 

영예의 상을 받으신 분들에게 축하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