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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밸리 새생명교회 이현호 목사 특별 초청 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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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4-10-08 | 조회조회수 : 3,0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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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6일) 초청 설교자 이현호 목사가 말씀을 전하기 전,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는 새생명교회 교우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밸리 새생명교회(지성은 목사)는 지난 주일(6일) 버지니아에서 미국 회중을 이끌고 있는 이현호 목사를 특별 초청해서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호 목사는 미연합감리교회 목사로 지금 엘에이에서 열리고 있는 미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 참석차 엘에이를 방문중이다.


지성은 목사와 한국의 감리교신학대학, 대학원 동기인 이현호 목사는 이날 잠언 16장 1-3절을 본문으로 "행복한 항복"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현호 목사는 우주가 얼마나 넓은지를 과학적 통계로 설명하고, 이 큰 우주 속에 있는 수많은 은하계 중 하나, 그리고 그 안에 있는 태양계, 그리고 지구라고 하는 작은 별에 살고 있는 우리 인간들이 얼마나 작고, 무지하고, 무능한 존재임을 설명했다. 이 목사는 그런 우리 자신을 바라보면서 허무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우리는 내일을 예측할 수 없지만, 우리를 위해 우리의 앞날을 계획하고 이루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믿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그런 우리의 현실과 믿음을 잘 보여주는 복음송가가 바로 "내일 일은 날 몰라요"라고 말했다.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 불행이나 요행함도 내 뜻대로 못해요. 험한 이 길 가고가도 끝은 없고 곤해요. 주님 예수 팔 내미사 내 손 잡아 주소서"라는 이 찬양처럼, 우리는 무능하고, 무지하고, 단 하루도 예측할 수 없는 미미한 존재지만, 그래도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이미 우리를 향해 팔을 내밀고 계심을 믿을 것을 권면했다.


이 목사는 영성의 대가 헨리 나우웬이 조국 네덜란드를 방문해서 자신의 아버지를 모시고 서커스를 보러 갔다가 공중 그네를 타는 두 사람의 묘기를 보고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 대해서 큰 깨달음을 얻은 이야기를 전하며, 공중 그네에서 뛰어 내리는 사람과 그 사람을 잡으려고 팔을 벌리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수십미터 아래로 뛰어 내리면서도 동료가 자신을 반드시 잡아 주리라는 철저한 믿음을 가진 서커스 단원처럼 우리도 두려워 말고 전적으로 그분께 맡기는 '행복한 항복'의 삶을 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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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교회 담임 지성은 목사가 예배 사회를 보고 있다 


밸리에 있는 새생명교회는 한글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한글학교를 이끌고 있는 지활경 사모는 지난 2022년 "나는 이렇게 세 딸을 하버드에 보냈다"는 책을 출판하고, 교육 세미나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 목사 부부가 믿음과 기독교 교육으로 혜민, 혜은, 혜성 세 자매를 휼륭하게 키운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는 이 책은 2024년 10월 현재 9쇄를 찍었으며, 이미 일본어판으로 출판되었고 중국어 판도 곧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주소: 10824 CA-27, Chatsworth, CA 91311

연락처: 818-489-7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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