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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대법원 공립학교에서 기도 금지는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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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3-01 | 조회조회수 : 4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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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시장 에릭 애덤스가 2023년 2월 28일(화요일) 연례 조찬기도회에서에서 종교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YouTube/NYC Mayor's Office) 


    에릭 아담스(Eric Adams) 뉴욕시장이 종교와지역사회파트너십사무소(Office of Faith-Based and Community Partnerships)를 만든 지 1년여 만에, 신앙 지도자들에게 공공장소에서 대담하게 그들의 신앙을 드러낼 것을 촉구하고, 미국 대법원이 공립학교에서의 기도를 금지한 것은 실수라고 말했다. 


    28일(화요일) 뉴욕 공립도서관 리셉션 홀에서 열린 연례 조찬기도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아담스는 신앙적인 활동을 예배당에 국한함으로써, 사회가 선을 위한 능력으로서의 신앙의 힘을 부인하게 되었다며, 오늘날 지역사회를 위협하는 많은 사회적 병폐는 보다 믿음으로 충만한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에 의해 완화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1962년 대법원은 엥겔 대 비탈레(Engel v. Vitale) 사건에서 공립학교에서의 공적인 기도가 수정헌법 제1조의 제정 조항을 위반한다고 판결했다.


    아담스는 교육 시스템에서 신앙을 밀어내는 것이 사람들이 매일 점점 더 힘들어하는 절망을 부채질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너무나 현대화 되었기 때문에 우리의 새로운 대응은 사람들이 매일 경험하는 그 절망을 보지 못하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우리가 항상 알고 있던 인간성에서 벗어나는 길을 틱톡하고 있을 정도로 우리는 너무 최신 유행에 민감하고, 너무 멋지고, 너무 인스타그램 같고, 페이스북 같고, 트위터 같다”고 그는 말했다.


    “우리는 아이들을 제대로 키울 필요가 있다. 그것이 우리의 세상을 위해 더 좋은 일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에 대해 정직해야 한다”라고 아담스가 말했다.


    그는 또 “교회와 국가가 분리되지 않는다고 오해하지 말라. 교회는 공동체의 심장이다. 몸에서 심장을 빼면 몸이 죽는다. 나는 선출된 공무원이기 때문에 내 믿음을 나의 삶에서 분리할 수 없다. 내가 걸을 때 나는 하나님과 함께 걷는다. 내가 말할 때 나는 하나님과 이야기한다. 정책을 수립할 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그분이 주신 지혜로 정책을 도입했다”라며, “그게 바로 나다. 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그랬고 정부를 떠나도 그렇게 할 것이다. 나는 여전히 하나님의 자녀이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자녀일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 된 것에 대해 아무런 변명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특정 교단에는 속하지 않는 기독교인이라고 밝힌 아담스 시장은 자신이 시장이 된 데 대해 하나님과 신앙공동체의 도움을 인정했다.


    아담스의 대변인인 파비앙 레비(Fabien Levy)는 뉴욕타임스에 보낸 성명에서 시장이 연설에서 말한 모든 것은 그가 신앙에 의해서 행동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다양한 종교의 수백 명의 대표로 구성된 조찬기도회에서 종교인들 앞에서 시장이 말했듯이 몸에서 심장을 제거할 수는 없다"며, “행정부로서 우리가 만드는 정책은 시장의 믿음에 뿌리를 두고 있다”라고 레비는 말했다.


    뉴욕시 '종교와지역사회파트너십사무소'의 책임 디렉터이자, 유서 깊은 시온산제칠일하나님의교회 (Mt. Zion Church of God 7th Day)의 담임목사인 길포드 몬로즈(Gilford Monrose)와 같은 다른 사람들은 시장의 연설이 도시 생활에서의 신앙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에 대해서 감사했다.


    몬로즈는 “신앙 공동체에 대한 애덤스 시장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뉴욕이 영혼 없는 도시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것은 건물에 관한 것이 아니라 사람에 관한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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