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려한 무대 대신 소외 이웃과 함께해요”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 목록

걸그룹 플로리아·빛나 소외 이웃에 추석맞이 사랑의 대체식 전달
마스크전문 ㈜아이투엘 트레이드 후원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신생명나무교회 목사)의 엘드림노인대학(학장 최에스더 신한대 교수)은 29일 서울 마포구 이 단체에서 쪽방촌과 독거 어르신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대체식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는 마스크 전문회사인 ㈜아이투엘 트레이드(회장 김희선, 대표 양계숙) 후원으로 진행했다.

걸그룹 플로리아와 트로트 가수 빛나가 어르신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사랑의 대체식 키트와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플로리아와 빛나가 ‘대한민국 코로나방역 캠페인 송’을 함께 부르며 행사장 분위기를 달궜다.


안수기도하는 장헌일 목사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인데 하나님께서 돕는 손길을 보내 주셨다. 어르신들에게 손녀 딸 같은 걸그룹 멤버들이 직접 대체식을 전달해 더 많은 사랑을 나눠 기쁘다.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김희선 아이투엘 트레이드 회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기도한다. 어려운 시기 용기 잃지 않고 건강하시라”고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장 이사장과 김 회장 외에 박동규 DK엔터테인먼트 대표, 조성구 3·1운동 UN유네스코재단 사무총장, 구훈 신생명나무교회 장로, 최세진 영양사, 최세연 해돋는 마을 사무국장 등도 함께했다.

장 이사장은 또 서울역 인근 민족사랑교회에 사랑의 식자재와 대체식 키트를 전달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