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RC·CWM, 위기 극복·교회 협력 이끌 신임 총무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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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기독공보|
작성일2020-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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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무 선발 계획을 전하는 WCRC 홈페이지
전세계 선교 현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연합기관들이 위기 극복과 교회 협력을 이끌 총무 인선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개혁교회커뮤니언(WCRC)은 내년 8월 임기를 마치는 크리스토퍼 퍼거슨(Christopher Ferguson) 총무의 후임 선출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홈페이지 (http://wcrc.ch/search)에 인선 절차를 공고했다. 지원자는 제출서류에 WCRC 회원교단 추천서를 첨부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이메일(gs-search@wcrc.eu)로 접수를 마쳐야 한다. 실무 책임자인 총무는 WCRC의 사역 전반을 지휘, 조정하게 되며 임기는 7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2010년 세계개혁교회연맹(WARC)과 개혁교회에큐메니칼협의회(REC)의 통합으로 탄생한 WCRC는 세계 200여 교단들이 참여하는 협력과 친교의 장으로, 국내에서는 본교단을 포함해 한국기독교장로회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1990년부터 본교단과 선교 훈련, 동역자 교환, 프로젝트 추진 등을 협력하고 있는 세계선교협의회(CWM)도 오는 10월 9일까지 신임총무 지원서를 접수한다. 교단 추천서를 포함한 제출서류를 이메일(gs.search@cwmission.org)로 접수하면 된다. 총무는 40여 개국 회원교회들의 연합을 비롯해 선교전략 개발 및 공유 등 사업 전반을 이끌게 되며, 인선 관련 상세 내용은 CWM은 홈페이지 (https://www.cwmission.org/about/get-involved)를 참고하면 된다. CWM은 대동강변에서 순교한 토마스 목사를 파송한 런던선교회가 전신으로, 2016년엔 제주도에서 총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교회와 관계가 깊은 연합기관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http://new.pck.or.kr)는 두 기관의 총무 인선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으며, 기획국(02-745-4350, 내선 9224)을 통해 안내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기독공보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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