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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의 미션 유라시아 건물 폭파로 수백 권의 성경 파괴 "하나님께서 공급하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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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04-26 | 조회조회수 : 8,6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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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이르핀에 있는 미션 유라시아(Mission Eurasia)의 현장사역 훈련센터가 지난 4월 러시아군에 의해 폭파됐다 . (사진: Sergey Rakhuba)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고 있는 비영리단체 미션 유라시아(Mission Eurasia) 대표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분쟁으로 선교사역하던 건물 중 하나가 파괴되고 그 과정에서 수백 권의 성경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이스라엘 전역에서 기독교 지도자를 훈련, 장비 제공 및 동원하는” 교회 개척 단체인 미션 유라시아는 러시아가 동유럽 국가를 침공한 후 두 달 전부터 난민을 구호하고 있는 여러 자선단체 중 하나이다. 


    미션 유라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17개의 장벽 없는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는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자들을 선발, 위기가 벌어지고 있는 최전선에서 사역할 수 있도록 "차세대 교육"을 하기 위해 세워졌다.


    미션 유라시아의 세르게이 라쿠바(Sergey Rakhuba) 회장은 크리스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이르핀(Irpin)에 있는 야전사역 훈련센터가 지난달 말 러시아군에 의해 파괴, 점령당했다고 말했다.


    “러시아인들이 그것을 인수했고 어떤 목적으로든 그것을 사용했다”며, "특수부대의 본부로 사용했다는 보고를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러시아 군대가 총격전에서 불에 탄 성경 더미를 방패로 사용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패배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계속 손을 내밀고 있는 젊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할 수백 권의 성경을 재인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션 유라시아와 함께 일했던 직원들은 침공 초기에 직원들이 대피했기 때문에 폭발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라쿠바는 폭발로 인해 "이웃 중 일부"가 목숨을 잃은 것을 한탄했다.


    그는 “시신이 바로 옆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건물이 파괴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눈물을 흘렸다”며, 그러나 “하나님께서 계속 모든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실 것”이라고 확신하고, “황폐해진 수만 명의 난민 가족들”에게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대한 미션 유라시아의 대응은 “영적 위안”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 그룹은 매일 우크라이나 상황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위기 기도 계획을 시작했다.


    그는 "일주일에 한 번 줌 회의가 있다"며, “우리는 이 전쟁과 우리의 사역과 관련된 여러 가지 기도 제목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 기도 운동을 통해 사람들이 연결되고, 계속해서 기도하고, 이 계속되는 침략과 전쟁으로 인한 고난과 관련된 모든 필요를 위해 기도하도록 격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션 유라시아는 또한 전쟁으로 인해 실향민이 된 사람들에게 인도적 구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자선단체는 바르샤바, 크라쿠프 및 몰도바에 난민 지원 센터를 설립했으며 우크라이나 서부의 4개 주요 지역에 4개의 대규모 식량 배급 허브를 설립했다.


    라쿠바는 최근 우크라이나와 폴란드에서 거의 2주를 보내고 부활절 주말을 앞두고 미국으로 돌아왔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태생인 그는 그의 가족들은 물론 30대 중후반의 조카들도 '대피'를 해서 '지금 해외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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