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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무슬림 복음화 위한 '성경보급 사역'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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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2-01-17 | 조회조회수 : 1,7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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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인에 대한 이슬람 교도들의 박해와 폭력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이전보다 상황이 개선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이들을 향한 무차별적인 폭력과 차별은 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집트 지역 복음화를 위해 성경을 보급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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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순교자의소리는 이집트 지역 기독교인들의 복음 사역을 돕기 위해 지난 2년 전부터 '성경 보급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한국 순교자의소리)


    무슬림 90% 이집트…복음 전파 노력 확산


    올해 5천여권의 성경 추가 배포 계획


    "성경 배포로 다른 지역 전도의 문도 열리기 시작"


    인구 90%가 무슬림인 이슬람 국가 이집트. 소수에 달하는 기독교인들을 향한 박해와 공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복음을 전하기 위한 기독교인들의 노력은 끊이지 않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주변 이웃에게 성경 말씀을 전하며, 복음 전파에 힘쓰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순교자의소리는 이러한 이집트 지역 기독교인들의 복음 사역을 돕기 위해 지난 2년 전부터 성경 보급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순교자의소리 현숙 폴리 대표는 "이집트 기독교인들이 '우리에게 도구를 주면 지상대명령을 완수하겠다'라는 요청에 의해 성경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성경 보급 사역의 최고의 효과는 그들의 일상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나누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경은 보통 작은 마을에서부터 오랫동안 알고 지낸 지인들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지금까지 총 2,000여 권의 성경이 이집트 무슬림에게 배포됐으며, 올해는 1월 말까지 모인 후원금을 통해 총 5,000여 권의 성경을 추가로 배포할 계획이다.


    한국 순교자의소리는 실제 배포된 성경을 읽은 무슬림들이 하나님을 믿게 됐을 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전도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현숙 폴리 대표는 "'누어'라는 이집트 여성은 과거 무슬림이었으나 성경을 읽은 뒤 기독교인이됐고, 자녀에게도 복음이 전해지게 됐다"며 "그밖에 성경을 보거나 읽은적 없는 이집트 위쪽 지역 기독교인들에게 전도의 문이 열리는 역사가 일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 순교자의소리는 무슬림 지역 복음화를 위한 성경 배포 사역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


    현술 폴리 대표는 "무슬림 한 명에게 성경 한 권을 전해주는데 드는 비용은 7,000원"이라며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보지 못한 무슬림에게 성경을 전하는 이 귀한 사역에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동참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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