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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 베델침례고등학생 140명 과격 무슬림에 납치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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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뉴스파워| 작성일2021-07-06 | 조회조회수 : 2,9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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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슬림 극단주의자 풀라니에 의해...나이지리아 기독교 박해 9위 국가

     


    지난 5일 아침 나이지리아 북부 카두나 주에 있는 베델침례교회가 운영하는 베델침례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140명의 학생들이 무슬림 근본주의자들에 의해 납치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미국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가 발행하는 크리스채너티투데이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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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지리아 북부 카두나 주에 있는 베델침례교회가 운영하는 베델침례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140명의 학생들이 무슬림 근본주의자들에 의해 납치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크리스채너티투데이

     

    납치범들은 카두나 외곽의 마라반 리도에 있는 베델침례고등학교의 2미터 벽에 격렬하게 총격을 가하면서 기숙사로 들어왔으며, 25명의 학생은 탈출했고, 140명은 납치됐다고 밝혔다. 학교 근처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은 179명의 어린이가 납치되었다고 언론에 밝혔다,


    AFP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12월 이후 카두나 주에서 발생한 네 번째 대량 학교 납치사건으로 많은 기독교인들은 무슬림 풀라니 극단주의자의 소행을 비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침례교연맹 사무총장 엘리야 브라운(Elijah Brown)은 미국 크리스채너티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오늘은 나이지리아의 침례교회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심각한 공격과 가장 큰 비극이 무엇인지 슬퍼하는 슬픔의 날”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에는 같은 지역의 하스케침례교회 주일예배에 납치범들이 쳐들어와 한 명이 사망하고 4명이 납치되었다.


    오픈도어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서 990명이 납치를 당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독교인이 납치를 당한 나이지리아는 기독교인이 되기가 가장 어려운 50개 국가 중 버마, 중국, 이란, 북한,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에 이어 9위를 차지했ㄷ다. 지난해에는 12위였으나 3계단 상승했다.


    김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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