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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 선교 신학자들 논문 발표 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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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국기독공보| 작성일2021-05-25 | 조회조회수 : 1,3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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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월 25~26일, 세계선교학회 국제학술대회, 필리핀 기독교 500주년 기념 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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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6년 장신대에서 개최된 세계선교학회 학술대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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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선교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Mission Studies)와 필리핀의 드라셀(De La Salle) 대학교 종교학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6월 25~26일 개최된다.


    세계선교학회(IAMS)는 1972년 시작된 기독교선교사역에 대한 학문적 연구를 펼치는 학자들의 모임으로 매 4년마다 국제대회를 대륙별로 개최하고 있다. 현재 400여 명의 개인회원과 50여 개의 기관회원들이 있으며, 모든 대륙의 선교학자들을 아우르는 유일한 글로벌학회로서 선교학계의 저명한 학술지인 'Mission Studies'를 일년에 세차례 출판하고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재옥 교수(전 이화여대 교수)가 한인으로는 최초로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 2016년 제14회 대회가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개최됐을 때 박보경 교수가 부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박 교수는 지난해 회장을 승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무산되어 오는 2022년 호주 시드니에서 50주년 기념대회시 회장을 승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필리핀 기독교 500주년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며, 대회의 주제는 '기독교 500년:신앙을 돌아보며 앞으로 향하여(500 years of Christianity; Revisiting the Faith to Move Forward)이다. 이번 대회는 세계선교학회의 요청으로 한국얌스펠로십이 공동주관한다.


    이번 국제대회의 기조연설자로는 피터 팬(Peter Pan) 교수(조지타운대학), 폴 콜먼(Paul Kollmann) 교수(노트라담대학), 호세 롬멜 헤르난데즈(Jose Rhommel Hernadez) 교수(필리핀 델라살대학교), 아톨라 롱쿠메르(Atola Longkumer) 교수(인도 여성신학자)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네팔 등의 아시아 지역의 학자들이 대거 참여해 총 54여 개의 논문이 발표된다.


    이번에 발표되는 논문들의 주제들로는 '기독교 공동체와 선교', '여성과 선교', '기독교 리더십과 선교', '아시아신학과 상황신학', '종교교육과 선교', '종교간 대화와 종교교육', '선교와 역사문헌연구', '선교와 문화', '종교적 담화와 문화', '성령운동과 선교', '기독교영성의 상황화' 등으로, 선교와 종교교육에 관련한 다양한 주제들이 총망라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 학술논문을 발표하는 한국 학자들은 10여 명으로 △이선이 교수(호남신학대학교) '한국 새벽기도 상황화에 관한 연구" △현한나 박사(주안대학원대학교) '종교간의 텍스트 해석을 통해 한국 신학자가 밝힌 용서의 의미와 남북화해' △김지인 박사(장신대) '진산사건에 나타난 조선천주교인의 제사관에 관한 고찰' △김동원 박사(동아시아복음화연구원 원장) '초기한국천주교회의 역사와 아시아복음화 방향모색' △반광준 박사(숭실대학교) '선포중심의 청년선교신학' △왕은희 목사(버밍험대학교)는 '한국의 통합적 성령운동에 대한 고찰' △담안유 목사(장신대) '선교적 접촉접으로서의 예전적 토착화' △남성혁 박사(연세대 객원교수) '디지털 전도' △백충현 교수(장신대) '한국교회상황에서의 삼위일체적 평화통일신학' △김은하 박사(장신대) '여성 아시아지도자의 모델: 에큐메니칼 활동가 사라 차코에 대한 연구' △ 이한빛(한국YWCA) '젠더적 정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 △김윤태 박사(대전 신성교회) '근대 상황화 선교전략에 대한 재고:역토착화된 상황화 선교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대회는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필리핀 기독교 500주년을 축하해 한국에서는 한국가톨릭을 대표하여 염수정 추기경과 한국개신교회를 대표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이홍정 총무가 축하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국얌스펠로쉽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koreaiamsfellowshi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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