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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산둥성 온라인 설교 유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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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2-10 | 조회조회수 : 10,1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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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Christian Telegraph)


    중국의 산둥성은 코비드 팬데믹을 이유로 기독교인들의 대면 모임을 계속 막으면서 이제는 기독교인을 위한 사이버 공간에 대한 차단까지 강화하고 있다.


    차이나에이드(China Aid)에 따르면, 1월 29일 산둥성 칭다오시의 삼자애국협회와 기독교교회협의회는 중국 산둥성 교회에 대한 제한으로 생방송 금지 및 오디오와 비디오 설교 제공 금지에 관한 경고문을 발송했다. 


    경고문에서 이 단체들은 당의 중앙위원회에 소속된 연합전선부(United Front Work Department)가 지시한 지방 및 지방자치 단체위원회의 통합 지침을 준수하고, 특히 기독교 관련 인터넷 여론의 보안을 규제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인터넷에서 불법적인 선교 활동이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염병 이후에 나온 비디오 / 오디오의 모든 게시 및 유포를 금지한다는 것이다.


    이틀 전, 산둥성 당위원회의 연합전선부는 기독교인들이 인터넷을 사용하여 전도활동을 방송하는 것을 금지하는 통지문을 발행했다.


    최근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둥 칭다오 당국은 이미 칭다오에 있는 모든 기독교 교회와 집회 장소를 1월 14일 안에 폐쇄하도록 명령했으며 모든 교회 활동이 중단되었다.


    설교 오디오 및 비디오에 대한 추가 제한은 정부가 기독교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할 것임을 보여준다. 인터넷을 사용하면 기독교인과 믿음을 갈구하는 사람들이 국가의 심사를 받지 않은 교회의 설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중국 공산당은 국가가 승인한 삼자 교회만을 정식 교회로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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