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희 목사, 백석대 8대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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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4월 29일 취임.."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이사장 될 것"
양병희 목사, "책임과 영성의 지도자..학교 발전 기대"
장종현 목사, "하나님 기뻐하시는 학교로 발전하길"
학교법인 백석대학교 제8대 이사장에 신생중앙교회 김연희 원로 목사가 취임했다. 김연희 신임 이사장은 지난 4월 29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백석아트홀에서 취임 감사 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연희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백석학원의 설립 정신을 계승해 세상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성령의 감동을 따라 학교와 민족을 섬기겠다"며 "예수님을 등에 업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간 어린 나귀처럼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겠다"고 덧붙였다.
설교를 맡은 서울백석학원 이사장이자 영안교회 담임인 양병희 목사는 "김연희 이사장은 목회를 완주하고 교회를 아름답게 승계하신 분"이라며 "책임과 영성의 지도자"라고 말했다. 양 목사는 또 "하나님의 영에 크게 감동 받은 이사장으로 학교를 이끌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학교법인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목사는 "김연희 이사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하나님께서 지혜와 명철을 더해 주셔서 백석학원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대학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 감사예배에는 백석대학교 직원과 김연희 신임 이사장 가족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연희 신임 이사장은 백석대 신학교육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미드웨스트대학교에서 목회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7년 신생중앙교회를 설립해 46년 간 시무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명예 총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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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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