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교회 사택 화재…목회자 내외 중퇴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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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0-07-18 |
조회조회수 : 3,8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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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 골절·유독가스 흡입 '중퇴'…화재·실비 없어 구제책 막막
개척교회 목회자 사택 화재 '목회자 내외 중환자실'
두개골 골절·유독가스 과다 흡입…1주일 째 의식불명
화재·실비보험 없어 보상·치료 '막막'…기도·후원 절실
한 개척교회 목회자 사택에 화마가 덮쳤다. 목회자 부부는 현재 의식불명 상태로 한국교회의 기도와 후원이 절실하다.
▲지난 11일 경기 시흥시 그루터기교회 강병구 목사의 사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목회자 내외가 의식불명상태에 빠졌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지난 11일 토요일 경기 시흥시 그루터기교회 강병구 목사의 사택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을 피해 2층에서 뛰어 내린 강 목사는 두개골 골절과 과다 출혈로 인해 생명이 위중한 상태다. 그 밖에도 얼굴과 목, 가슴부위의 화상과 무릎관절 골절이 심해 추가 수술이 시급하다.
강 목사의 아내 최정은 사모는 유독가스 과다 흡입으로 폐 손상 정도가 심하고 뇌 손상도 우려되고 있다.
현재 강 목사와 최 사모는 둘다 의식불명인 상태로 각각 인천 가천대길병원, 인천 인하대병원에 입원 중이다.
두 사람의 딸 강 모 씨는 강 목사의 지시로 2층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구조됐다.
강 모 씨는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부모님은 아직까지 의식불명인 상태이며 중환자실에 계시다”고 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 소속 강 목사는 지난 2008년 교회를 개척해 10명의 성도를 섬기고 있다. 어렵게 목회를 이어가다 보니 화재나 실비보험 등 마땅한 구제책이 없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같은 노회 소속 유진관 목사(제자들교회)는 “우선 총회와 노회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며 “사고가 크게 났는데 당장 함께 기도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후원 : 우리은행 160-229865-02-101 (예금주: 강혜린)
데일리굿뉴스 차진환 기자(drogcha@goodtv.co.kr)
개척교회 목회자 사택 화재 '목회자 내외 중환자실'
두개골 골절·유독가스 과다 흡입…1주일 째 의식불명
화재·실비보험 없어 보상·치료 '막막'…기도·후원 절실
한 개척교회 목회자 사택에 화마가 덮쳤다. 목회자 부부는 현재 의식불명 상태로 한국교회의 기도와 후원이 절실하다.
▲지난 11일 경기 시흥시 그루터기교회 강병구 목사의 사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목회자 내외가 의식불명상태에 빠졌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지난 11일 토요일 경기 시흥시 그루터기교회 강병구 목사의 사택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을 피해 2층에서 뛰어 내린 강 목사는 두개골 골절과 과다 출혈로 인해 생명이 위중한 상태다. 그 밖에도 얼굴과 목, 가슴부위의 화상과 무릎관절 골절이 심해 추가 수술이 시급하다.
강 목사의 아내 최정은 사모는 유독가스 과다 흡입으로 폐 손상 정도가 심하고 뇌 손상도 우려되고 있다.
현재 강 목사와 최 사모는 둘다 의식불명인 상태로 각각 인천 가천대길병원, 인천 인하대병원에 입원 중이다.
두 사람의 딸 강 모 씨는 강 목사의 지시로 2층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구조됐다.
강 모 씨는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부모님은 아직까지 의식불명인 상태이며 중환자실에 계시다”고 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 소속 강 목사는 지난 2008년 교회를 개척해 10명의 성도를 섬기고 있다. 어렵게 목회를 이어가다 보니 화재나 실비보험 등 마땅한 구제책이 없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같은 노회 소속 유진관 목사(제자들교회)는 “우선 총회와 노회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며 “사고가 크게 났는데 당장 함께 기도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후원 : 우리은행 160-229865-02-101 (예금주: 강혜린)
데일리굿뉴스 차진환 기자(drogcha@good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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