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교회 김승욱 목사 “이제는 보이는 복음을 전해야 할 때”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할렐루야교회 김승욱 목사 “이제는 보이는 복음을 전해야 할 때”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할렐루야교회 김승욱 목사 “이제는 보이는 복음을 전해야 할 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챤연합신문-컵뉴스| 작성일2023-01-12 | 조회조회수 : 4,030회

    본문

    2023년 표어 ‘변화와 성숙을 향하여’ 공개하며 하나된 마음의 열정 당부 



    1fef664df2e66f7b43f9c79f28824351_1673554601_006.jpg
     

    할렐루야교회 김승욱 목사가 1월1일 주일예배를 통해 ‘변화와 성숙을 향하여’라는 2023년 표어를 소개하며 가장 기본적인 크리스천의 삶을 회복하는 해가 되길 원한다고 청했다.


    표어를 주목한 김 목사는 “올해 우리는 변화와 성숙을 향해 나아가길 원한다. 이것이 가장 기본적인 크리스천의 삶이다. 삶에는 변화가 있어야 하고, 성숙한 열매가 반드시 보여져야 한다”면서 “이것부터 리셋하면서 올해를 시작하길 원한다. 변화와 성숙을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왜’ 변화와 성숙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가에 주목한 김 목사는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다. 예수로 새생명을 입은 사람들이니 지식에까지 예수의 형상으로 변화되어야 한다”며 “구원받은 이들에게 아들의 형상을 입히는 것이 명확한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은 예수 믿는 자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당위성을 어필했다.


    나아가 “이제는 보이는 복음을 세상에 전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예수가 희생 제물이 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는 복음은 엄청난 충격이다. 이 이야기는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어느 정도 들어 알고 있다”며 “복음을 듣는 것 자체가 능력임이 확실하지만 이제는 보여지는 복음이 필요하다. 복음을 통해 사람이 이렇게 새로워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김 목사는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는 성경말씀과 함께 ‘우리의 경솔하고 아름답지 못한 모습은 세상에게 교회를 향한 가십거리를 제공할 것이고, 우리가 전하는 기독교 진리를 더 이상 믿지 못하게 할 것’이라는 C.S.루이스의 말을 소개했다.


    김 목사는 “이제는 보이는 복음을 전해야 할 때가 왔다. 변화와 성숙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의 모습부터 보여줘야 한다”며 “우리가 변화되고 성숙해짐으로써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더욱 강력하게 전파될 수 있다”고 호언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변화와 성숙을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인가. 김 목사는 훈련을 통해서, 살아있는 예배를 통해서, 성도의 교제를 통해서 변화와 성숙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가만히 있으면 정욕과 세상을 따라 가게 되어있다. 말씀을 훈련하지 않으면 결코 성숙할 수 없다”며 “사도바울도 몸을 쳐서 복종시킨다고 했다. 훈련은 저절도 되는 것이 아니다. 모두 적극적으로 교회가 마련한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목사는 “나는 1년 동안 ‘변화와 성숙’이라는 비전 제시를 위해 말씀을 준비해 나갈 것이다. 예배를 드릴 때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변화와 성숙’의 비전이 전달될 것”이라며 예배에 집중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예배는 우리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다. 예수 안에서 다 이루어진 구원이 우리에게 주어졌기에 하나님 앞에 드리기만 하면 된다. 이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살아가는 것”이라며 “예배를 통해 우리의 생각을 리셋해야 한다. 살아있는 예배를 통해 ‘변화와 성숙’을 향해 나아가자. 올해만큼은 예배를 통해 나의 생각과 삶의 자세를 바꿔보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길 바란다”고 했다.


    임경래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11건 6 페이지
    • NCCK 부활절 연합예배 참석 결정, 김종생 총무 연결고리?
      NEWS M | 2024-03-13
      31일 명성교회서 열려, NCCK 실행위원 사퇴 등 내부반발 불거져 진보성향의 교계 연합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31일 열리는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하기로 하면서 NCCK 내부에서 반발이 일고 있다. 얼핏 N…
    • 가정예배 드리는 개신교인 14% 불과…신앙계승 '빨간불'
      데일리굿뉴스 | 2024-03-12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부모의 모습. (사진출처=연합뉴스)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신앙의 대물림이 약화되고 있는 시대 속에 주 1회 이상 가정예배를 드리는 개신교인의 비율이 14%에 불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12일 이 같은 내용이…
    • [단독] 공연장이 신천지 종교집회장으로? '불법 사용' 계획 드러나
      CBS노컷뉴스 | 2024-03-12
      신천지측 공사개요에 건물 3,4층 용도 '종교집회장' 명시인천시 행심위 "탈법적인 방법으로 용도변경 허가신청 의심""종교시설로 불법 사용" 주민들 우려 '기우' 아냐인천 신천지 건물, 2016년 행정심판·2018년 행정소송도 기각 [앵커]인천광역시 행정심판위원회가…
    • 바울신학 권위자 김세윤 원로교수, "사회 정의와 평화 위해 한국교회 뭐했나"
      CBS노컷뉴스 | 2024-03-12
      '로잔너머' 연속심포지엄 5차 '로잔너머 이제 한국교회는 어디로?'김세윤 원로교수, "사회 정의와 평화, 행복 위해 얼마나 공헌했나"풀러신학교 김세윤 원로교수가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서울영동교회에서 열린 '로잔너머' 심포지엄에서 로잔문서를 바탕으로 한국교회 모습…
    • '안죽는다' 신천지 이만희 교주 횡설수설 동요…"OO지파장 수습 나설 것"
      CBS노컷뉴스 | 2024-03-12
      신천지 이만희 교주(93세)가 지난 9일 전국 지파장들과 담임 강사 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나섰다. 이만희 교주는 이날 신천지 교리와 관계없는 내용을 반복해 말하거나 자신이 읽은 내용도 자신이 쓴게 아니라고 하는 등 횡설수설한 모습을 보였다. 이 교육 내용은 신…
    • '건강이상설'에 마음 급해진 이만희?…신천지 총동원령
      데일리굿뉴스 | 2024-03-11
      40주년 기념집회 불참 시 탈퇴자 간주 엄포  (사진출처=연합뉴스)[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신천지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교도들에게 총동원령을 내리며 내부 결속을 꾀하고 있다.신천지는 지난 1일자 이만희 교주 명의의 서신에서 "신천지 창립 40주년 기념 예배에…
    • 선교 공백 위기…은퇴선교사 느는데 차세대 선교사 부족
      데일리굿뉴스 | 2024-03-08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2030선교사 비율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60세 이상 선교사는 매년 증가해 '선교사 고령화'가 현실이 되고 말았다. 선교지에 후임자가 없어 은퇴를 못하는 선교사들도 늘면서 한국 선교계에 적색등이 켜졌다. 한국세계선교…
    • 한국교회, 12년 만에 부활절연합예배 함께 드린다
      데일리굿뉴스 | 2024-03-08
      7일 교단장회의서 NCCK 참여 의사 밝혀NCCK “한국교회 연합 의미 살리는데 함께 할 것” ▲ 한국교회교단장회의 정례모임에서 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박상우 기자 = 한국교회가 12년 만에 부활절연합예배를 함…
    • [2023 한국선교현황] 해외 선교사 2만 명 대 유지, 고령화 현상은 '심각'
      CBS노컷뉴스 | 2024-03-08
      핵심요약 KWMA-KRIM 2023년 한교선교현황 조사 발표30대 이하 선교사 6.92% 불과"젊은세대의 선교적 관심 구체화 돕는 시스템 필요""은퇴 이후의 삶 미리 준비한다는 인식 필요""타국적 선교사 파송 등 현지인 중심 선교 중요" [앵커]한국세계선교협의…
    • "영적 올바름을 지표로…미래 선도하는 대학 만들 것"
      데일리굿뉴스 | 2024-03-07
      제9대 총장에 취임…미래 청사진 제시 영광의 100년 향한 새로운 시작 선포  ▲지난달 16일 경기도 군포 한세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백인자 한세대 총장이 교기를 흔들고 있다.(한세대 제공)[세상을 바꾸는 GOOD 리더의 도전]백인자 한세대 총장  [데일리굿뉴스] 최상…
    • 청소년 70% "결혼 안 해도 돼"…다음세대 달라진 결혼관 우려
      데일리굿뉴스 | 2024-03-06
      ▲ 최근 10년 사이 혼인 건수가 40%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출처=클립아트코리아)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최근 10년 사이 혼인 건수가 40% 급감했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출산률 추락도 모자라 혼인 건수마저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다음세대의 결혼에…
    • 숏폼에 빠져 교회 외면하는 청년…“소통하는 도구로 활용해야”
      데일리굿뉴스 | 2024-03-06
      숏츠 인기에 1월 국내 유튜브 이용시간 1,119억분빨리 감기로 영상 소비하는 경향 더욱 두드러져 ▲숏폼에 빠져 교회를 떠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사진=Marten Bjork, Unsplash) [데일리굿뉴스] 박상우 기자 = “1,119억분”지난 1월 국내 유튜…
    • "종교 필요한가" 청소년들에게 물었더니…
      CBS노컷뉴스 | 2024-03-06
      핵심요약 청소년 700명 가운데 "종교있다" 27.6%에 불과 … 무종교 청소년 72.4% 달해성인 종교인구 37%, 무종교 인구 67%와 큰 차이"나에게 종교 필요하다" 전체 청소년 17%에 불과목회데이터연구소 "종교가 청소년 필요에서 멀어지고 있다"   자료사…
    • 77ea2fa39244918688b62e6a6fda925e_1709749128_3095.jpg
      한국해비타트 '션과 함께하는 3.1런', 기부금 3억 3천만원 모여
      CBS노컷뉴스 | 2024-03-06
      ▲가수 션과 오프라인 러너 1,000명이 함께 3.1km를 달리고 있다[사진=한국해비타트 제공]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2024 3.1런' 행사를 통해 3억 3천여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고 밝혔습니다.3.1런…
    • 기드온동족선교회, 한국지부 창립예배와 복음통일전략학교 개최
      라이프굿타임 | 2024-03-06
      2007년 북한의 지하교회 직접 지원을 위해 설립, 한국지부 세워 역량 강화  기드온동족선교회(대표 박상원 목사)는 지난 3월4일 가수원교회(대전, 이광진 담임목사)에서 기드온동족선교회 한국지부 창립예배를 드렸다.기드온동족선교회는 미국 시애틀에서 지난 20…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