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난민·한인 선교사들 위로한 '사랑과 평화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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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교회-GOODTV-유턴엔터테인먼트 함께 주관
▲지난 22일 오륜교회서 진행된 '우크라이나 사랑과 평화 콘서트' 무대에선 찬양팀 유턴콰이어
서울 오륜교회(김은호 목사)와 GOODTV(대표이사 김명전), 유턴엔터테인먼트(대표 손종수)가 함께 주관한 ‘사랑과 평화 콘서트’가 지난 22일 저녁, 오륜교회에서 개최됐다.
고통속에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과 현지에서 이들을 돕는 선교사들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오륜교회가 마련한 자리였다.
오륜교회는 지난 주 2박 3일간의 수련회 및 포럼 일정을 진행하며 우크라이나에서 귀국한 한인 선교사들과 참혹한 우크라 현지 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며, 우크라이나를 향한 위로와 후원금 마련을 위해 기관들과 협력해 공연을 준비한 것이다.
이날 콘서트는 찬양사역팀 노아, 유턴콰이어, CCM가수 이예진, 성악가 배재철 교수, CCM가수 김건, 찬양사역자 전대현 전도사의 무대가 순서대로 진행됐다.
유턴콰이어가 함께 무대를 꾸민 전대현 전도사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헌정곡 '샬롬 우크라이나'를 최초로 공개했다.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에 관객들은 우크라이나와 선교사들을 향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으로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오륜교회 김은호 담임목사는 "전쟁의 참상을 겪은 우크라이나 난민들과 선교사들에게 위로와 축복이 되길 바란다"며 이들의 지원을 위한 후원금 마련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31년간 우크라이나 선교 현장에서 땀 흘려온 우크라이나 한인선교사협의회 전쟁대책위원장 김평원 선교사가 설교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 역시 전쟁의 비극을 겪은 나라"라며 "한국 성도들이 우크라이나의 고난에 함께한다면 그들은 평생 한국 그리스도인들을 진정한 친구로 기억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이후 오륜교회 강단에서 설교하는 우크라이나 한선협 전쟁대책위원장 김평원 선교사
권현석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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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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