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이사장·총장 선출 6월 3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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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기독공보|
작성일2021-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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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장로회신학대학교는 오는 6월 3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이사장과 총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사진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채플 모습.
학교법인 장로회신학대학교(이사장:장경덕)가 지난 6일 열린 이사회에서 후임 이사장 선출을 진행했으나, 투표결과 과반수를 얻은 후보가 없어 오는 6월 3일 다시 선임 절차를 갖기로 했다.
이날 표결에선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와 리종빈 목사(광주벧엘교회)가 경합했으나, 기권표 등으로 의결정족수인 8표를 얻은 후보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지난 4월 30일 마감된 신임 총장 지원에는 김도훈, 김영동, 김운용, 김은혜, 윤철호, 최윤배, 홍인종 교수가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총장 선임은 이사장 선출과 같은 날인 6월 3일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는 오는 27일 이사, 교수, 재학생, 직원들을 대상으로 총장 지원자 소견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며, 6월 4일 종강예배시 선출된 이사장과 총장의 인사 자리를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6월 4일 이사장 임기를 마치는 장경덕 목사(가나안교회)는 "규정과 절차에 따라 준비된 일꾼들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사회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요청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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