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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스윙스처럼?’ 3일간 1000명 장기기증 희망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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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크리스챤연합신문| 작성일2021-04-15 | 조회조회수 : 2,6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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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윙스가 쏘아올린 ‘장기기증 희망등록 인증’ 10대들 마음 움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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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윙스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매체 ‘다줄거야TV’, ‘선한이웃’ 인터뷰에 재능나눔으로 참여했다. 


    랩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젊은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래퍼 스윙스(본명 문지훈)가 특별한 나눔에 함께했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본부)는 최근 서울 마포의 한 스튜디오에서 본부 소식지 ‘선한이웃’과 유튜브 채널 ‘다줄거야TV’ 인터뷰 촬영에 래퍼 스윙스가 재능나눔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스윙스는 본부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한 후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전면허증에 표기된 장기기증 의사표시를 공개한 바 있다.


    스윙스는 “혹시나 일찍 가면 꼭 필요한 분은 잘 써주세요. 그냥 조금이라도 좋은 일, 진짜 조금이라도 하고 싶어서”라는 글과 함께 운전면허증 사진 아래에 위치한 ‘장기·조직기증’이라는 문구도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멋진 결정 대단하다.”, “이런 게 힙합정신.”, “나도 동참하겠다”는 등 1100여 개가 넘는 댓글로 열렬히 응원했다.


    실제로 스윙스가 SNS에 희망등록 사실을 인증한 뒤 본부의 홈페이지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한 사람이 3일 동안 무려 1000명을 넘어서는 전무후무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평소 대비 무려 600%가 늘어난 수치로, 특히 10대 서약자들이 눈에 띄게 많았다.


    스윙스는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괴물래퍼’로 통하지만, 이날 인터뷰에서만큼은 훈훈한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대해 “아주 어렸을 때부터 언젠가는 꼭 하고 싶었다”며 “내가 혹은 내 가족이 아파서 누군가의 장기를 이식받아야 할 때 얼마나 간절하겠나. 그래서 기꺼이 결심하게 됐다”고 생명나눔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SNS 인증 배경에 대해서는 “SNS에 인증을 하고 나면 ‘나도 스윙스처럼 서약해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 용기를 냈다”며 “결과적으로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준 것 같아 기쁘고, 10대 서약자들이 늘었다니 더 보람된다”고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 음악인으로서의 꿈을 묻는 질문에는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해 ‘Mnet 쇼미더미니9’ 프로그램에 프로듀서가 아닌 도전자로 참가해 폭발적인 기량을 뽐냈으며, 최근 발간한 수필집 ‘HEAT’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또한, 헬스장과 카페를 운영하는 동시에 의류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다.


    음악가이자 사업가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스윙스의 따뜻한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본부의 정기 간행물 ‘선한이웃’과 유튜브 채널 ‘다줄거야TV’는 장기기증과 관련된 정보와 생명나눔에 함께한 사람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다줄거야TV’에서는 스윙스의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 계기 및 다양한 활동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그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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