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도왕] ② 한 명 전도하다 8명을 교회로 인도
페이지 정보
본문
내조의 여왕 - 강윤희 사모 <청운교회>
‘사모 전도왕’ 강윤희 사모는 개척 초기부터 교회의 본질, 교회의 존재목적이 영혼구원 전도라는 비전과 가치관을 가지고 달려오면서 하나님께서 교회의 부흥과 좋은 성도들을 만나해 해주셨다.
그렇게 행복한 목회를 하던 중 갑자기 교회가 정체된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 훈련을 해도 안 되고, 동기부여를 시켜도 잠깐 반짝 일어날 뿐 도대체 어디서부터 회복시켜야 될지 몰랐다. 그런 위기감 속에서 박병선 장로를 통해서 바람바람 성령바람 1차 전도축제를 시작하면서 놀랍게도 개척 초기 전도열정이 다시금 회복하게 되었고,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가능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박 장로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진돗개처럼 매달려 한 영혼 한 영혼을 전도하시는 간증의 말씀을 들을 때 너무나 부끄럽고 회개가 되었다. 그래서 4일 동안 100명을 전도할 것을 작정하게 되었다.
작정 후 처음에는 전도할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 같았는데 100명 전도해야겠다는 목표를 정하고 난 후 이사람 저사람 이름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작정 전에는 스쳐갔던 사람들도, 이 사람은 이래서 안 되고 저 사람은 저래서 안 된다고 판단했기에 전도할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는데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는 전도 목표를 정하니 만날 사람이 너무나 많은 것이었다. 밤을 새워서 전도계획을 짜고 새벽기도 나가서 울면서 간절히 기도하며 전도대상자 한 사람 한 사람을 부르며 기도하기 시작했다.
강 사모는 전도하는 가운데 한 번은 한 사람 전도대상자를 만나러 갔다가 고구마 줄기처럼 연결되어 8명이 한꺼번에 전도한 경우도 있었다.
강 사모는 한 사람 한 사람 전도되어지는 영혼이 그냥이 아닌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심히 크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그 결과 40일 동안 127명이 전도되었고 84명이 정착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강 사모는 자신을 통해 하나님께서 일해주신 결과로 받아들인다.
강 사모는 자신의 생애 기쁨과 행복의 시간도 많았지만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떠올린다면 전도에 몰입했던 전도축제 기간이었음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고 고백한다. 그는 “지금도 전도는 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기 때문입니다”라고 힘차게 말하였다.
국민일보
관련링크
-
국민일보 제공
[원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