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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총 차기 대표회장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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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CBS노컷뉴스| 작성일2020-12-04 | 조회조회수 : 2,893회

    본문

    - 예장합동총회 한기총과 교류 재개하면서 행보에 관심

    - 예장합동총회 전 총회장 A와 한기총 공동회장 출신 김 목사 등 출사표

    -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정기총회 연기할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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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전광훈 목사 구속 이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차기 대표회장 선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한기총과의 교류 재개 의사를 밝힌데다 몇몇 인사들이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어 대표회장 선거를 앞두고 정상화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전광훈 목사 구속 이후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기총은 최근 김현성 직무대행 명의로 코로나 19 방역수칙 협조와 관련한 공문을 회원 교단과 단체에 보내면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한기총은 회원 교단과 단체에 보낸 공문에서 코로나 19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우리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달라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정부의 대면예배 제한을 탄압이라 규정했던 지난 3월 성명서와는 정반대의 내용이라 한기총이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시도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한기총이 활동을 재개함에 따라 자연스레 차기 대표회장 선거로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특히 예장합동총회 소강석 총회장이 한기총과의 교류 재개를 선언하면서 예장합동총회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소강석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11월 19일, 예장합동총회 실행위원회)

    "이제는 우리 한국교회가 우리 신학을 우리 정체성을 확실히 붙잡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생태계 그리고 예배를 지키기 위해서는 연합기관을 하나로도 만들어야 하고 서로 교류도 해야 한다."


    예장합동총회는 지난 2014년 한기총을 탈퇴했지만, 한기총은 예장합동총회를 탈퇴로 처리하지 않고 행정보류한 상태라 예장합동총회가 결정하면 복귀에는 걸림돌이 없습니다.


    이미 예장합동총회 총회장을 지낸 A 목사가 한기총 차기 대표회장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한기총 공동회장 출신인 김 모 목사도 차기 대표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고, 한기총에 속한 중소형 교단의 목사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기총은 예정대로 선거를 준비한다는 입장입니다. 직무대행을 맡은 김현성 변호사는 코로나 19로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차기 대표회장 선거를 치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현성 변호사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직무대행

    "일단 그렇게 준비를 할 건데 상황을 모르겠습니다. 지금. 주변 사람들이 하도 코로나 19 얘기를 해서 (정기총회) 준비는 그렇게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다만 한기총은 전통적으로 1월말에 정기총회를 치러왔는데, 올해는 코로나 19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난해 직원 임금과 사무실 임대료를 내지 못하고 전광훈 대표회장이 구속되는 등의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던 한기총이 대표회장 선거를 앞두고 정상화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영상 편집 이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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