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 창사 25주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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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기독교 텔레비전 방송으로 국내 최초로 개국한 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올해 창사 25주년을 맞아 12월 1일 서울 동작구 CTS아트홀에서 감사예배를 드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정·교계 인사들만 초청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방역기준을 철저하게 지킨 가운데 온라인으로 연결해 전국 21개 지사와 해외 지사를 연결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예배 이전에 송솔나무 집사(플루티스트)의 축하무대로 시작됐고 변창배 사무총장(CTS법인이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의 사회와 한기채 총회장(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기도, 그리고 이용기 장로(CTS운영위원장)의 성경봉독으로 예배가 진행됐다.
이어 말씀을 전한 장종현 총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CTS’란 제목으로 “우리 기독교인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자라는 것을 전파하는 사명이 있다”며 “CTS가 25년간 이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끊어지지 않게 노력했기에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사랑 받는 방송사가 되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이어 환영사에서 이철 감독회장(CTS공동대표이사, 기독교대한감리회)은 영상으로 “코로나19로 복음을 전하는데 장벽이 높아졌지만 이것을 뚫고 전 세계로 복음을 전하는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CTS가 되길 기대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서 신정호 총회장(CTS공동대표이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은 “한국에 6만 교회 1,000만 성도들의 복음방송 CTS를 세우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고,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환영사를 전한 소강석 총회장(CTS공동대표이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은 “CTS가 한국교회와 사회를 연결하고 소통하는 플렛폼의 역할을 잘 감당해 세상에 어둠의 영혼들에게 등불이 되어 복음으로 잘 안내하는 영택트 방송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박종순 원로목사(충신교회)의 축도로 1부 감사예배를 마치고 2부 축하행사가 진행됐다.
2부 축하무대에는 송정미 사모가 은혜로운 찬양으로 공연을 선보였다. 그리고 축사를 전한 김진홍 목사(신광두레교회)는 “특정 교단과 교회가 세운 기관이 아닌 CTS는 한국교회 성도들이 세운 기관으로서 한국교회의 양심”이라며 “다음세대 사역을 위해 더욱 더 열정적으로 미디어 선교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상복 원로목사(할렐루야교회)도 CTS에 대한 감사 기도제목을 나누며 “먼저 한국 최초 영상으로 복음을 전하는 기독교방송이라 감사하고, 죽었다 부활했기에 감사하고, 죽음 가운데 다시 살아나는 과정에 감경철 회장님을 보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한국교회 연합의 상징적 역할을 감당해서 감사하고 헌신적으로 일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예수님 말씀대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해 감사하다”고 축사를 마무리 했다.
정·교계인사들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세균 국무총리, 김진표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을 비롯해 김태영 목사(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과 김정석 감독(광림교회)이 영상으로 축사 메시지를 전했다. 해외에서는 ‘글로벌뉴스 얼라이언스’ 스탠지터 대표와 ‘대만 ORTV’ 사이먼 헝 회장도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감경철 회장은 “25년간 순수복음, 섬김과 나눔, 세계를 교구로 하는 방송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가게 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CTS는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큰 비전을 갖고 노력할 것이고, 기독교문화가 이 세상에 알려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과 CTS후원자, 그리고 동역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CTS는 올해 8월 KTSkylife 방송채널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에 선정돼 종교채널 1위, 전체 채널 7위의 순위를 기록했다. 24시간 방송 종교채널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CTS는 올해부터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다양한 사역과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비대면으로 새롭게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온 가족이 떠나는 5차원 성경여행'과, 다음세대들이 자유주제로 강연하는 '다음세대 마이크 ON', 그리고 기독교 대안학교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독교 대안학교가 해답이다(기.대.해.)'를 제작해 방송하고 있다. 그리고 매일 ‘다음세대 Zone’을 특별 편성해 'CTS 예꼬클럽'과 '히즈쇼 바이블', '날마다 큐티하는 어린이', 'CTS 홀리키즈', '웹 드라마 엉클존스', 'Sing The Bible'이 저녁 6시에 방영중이다.
특히 ‘한 교회 한 학교 세우기(One Church One School)’ 캠페인을 펼치며 한국교회가 대안학교 설립을 하는데 돕는 사역을 펼치고 있다. 올해 2월 ‘CTS 다음세대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대안학교 노하우를 한국교회에 알리고 대안학교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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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타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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