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서 총장 "나를 오해하지 말고 믿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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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파워|
작성일2020-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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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제105회 총회에 참석해 인사말 "한전에서 30억 장학기금 지원하기로 했다"
총신대학교 이재서 총장은 21일 새에덴교회에서 열린 예장합동 제105회 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나를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믿어 달라."고 호소했다.
▲ 총신대 이재서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파워
이 총장의 이같은 발언은 '좌파 총장'이나 '동성애 옹호 총장'이니 하는 터무니 없는 비난과 공격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강하게 밝힌 것이다.
특히 이상원 교수의 해임 과정 등에서 총장으로서 이 교수를 끝까지 보호하려고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자신이 임시이사들과 함께 징계에 앞장선 것처럼 오해한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강변한 것이다.
이 총장은 또 총신대학교를 위한 기도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소강석 총회장은 "총신대의 정상화를 위해 이재서 총장이 큰 수고를 했다."고 격려했다.
한편 한국전력(한전)이 오는 연말까지 총신대에 장학기금으로 3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전국을 순회하면서 총장 취임 1년 여 만에 10억 원이 넘는 재정을 모금했다.
▲ 총신대 이재서 총장이 기도하고 있다. © 뉴스파워
▲ 총신대 이재서 총장 내외가 기도를 하고 있다. © 뉴스파워
김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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