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한인상점도 약탈당해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DC 한인상점도 약탈당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주한국일보| 작성일2020-06-30 | 조회조회수 : 1,452회

본문

▶ 흑인 사망 시위 확산에 한인상인들‘비상’
▶ 식품협회,‘대응하지 말 것’당부… 리치몬드 한인“총 차고 근무


202006011205035e1.jpg
피해를 당한 DC 노스 웨스트 소재 한인 리커스토어.

지난 25일 미네소타주에서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것과 관련, 전국적으로 시위와 약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DC의 한인상인도 직접적인 피해를 당했다.
31일 새벽 백악관 인근의 노스웨스트 14가 소재 한인 리커스토어 D 업소는 약탈범들에 의해 완전히 부서졌다. 업소 내부는 술병들이 여기 저기 뒹구는 등 난장판이었다.
이에 DC 한인상인들은 18년 전 LA 4.29 폭동사건을 떠올리며 플로이드 사망으로 인한 불똥이 한인 상점들에게 번질까 바짝 긴장하고 있다.

1991년 로드니 킹을 체포, 구타한 백인경찰 4명에 대해 그 다음해에 무죄판결이 내려지자 흑인들은 엉뚱하게 한인 가게를 타깃으로 약탈과 방화를 저질렀다.
DC 노스웨스트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민경득 워싱턴한인식품협회장은 3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DC 한인상인들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바짝 긴장하고 있다”면서 “협회 차원에서는 30일 회원들에게 카카오톡을 통해 성난 흑인들에게 대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민 회장은 “30일에는 제 가게에 흑인 3명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들어와서 마스크를 쓰라고 했더니 민주주의 국가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말고는 내 자유라면서 시비를 걸었다”면서 “일단 흑인들에게 DC 행정명령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들어 올수 없다고 해서 내보냈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 말했다.
주미대사관 영사과에서는 29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내 대규모 항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내 여타 지역으로 시위가 확산되면서 순찰차량 파손 및 시위대 입부 인원의 부상 사례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고 긴급상황시 영사과(202-939-5653)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DC에서는 29일 밤부터 매일 저녁 항의 시위가 발생했으며 31일 현재 시위로 17명이 체포됐고 11명의 경찰이 부상을 당했다. 리치몬드에서는 시위대들이 29일부터 거리로 나오고 약탈이 발생하자 레바 스토니 시장은 31일 통금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리치몬드 다운타운 인근에서 동전 빨래방과 세탁소를 운영하는 최경두 씨는 “시위대에 의해 다운타운의 CVS와 라이트에이드가 불탔다”면서 “시위대들이 올 것을 대비해 총을 차고 근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밤 미니애폴리스 일대의 한인 점포 5곳이 약탈 방화 피해를 당했다. 당시 시위대가 흩어지고 일부 폭력적인 양상으로 번지는 과정에서 빚어진 사건으로, 주로 의류 및 뷰티서플라이 상점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노스캐롤라이나 랠리에서는 30일 한인 뷰티 서플라이 가게가 흑인들에 의해 완전히 털리는 일이 발생했다.


미주한국일보 koreatimes.com 이창열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3,292건 212 페이지
  • [CA] 팔로마한인교회ㆍ반석장로교회 현장예배 재개
    미주중앙일보 | 2020-06-30
    한빛ㆍ소망교회 금주부터연합감리교회는 검토 중 주 정부와 카운티 정부가 지난 주부터 현장 예배를 허용하자 두 한인교회가 현장 에배를 올렸으나 아직 까지는 대다수 교회들이 교인들이 한데 모여 예배를 올리는 데 신중을 기하고 있다.팔로마 한인교회와 반석장로교회는 지난 주일…
  • [CA] 베벌리힐스와 산타모니카 시 오늘(3일)의 통행금지
    KCMUSA | 2020-06-30
    베벌리힐스는 비즈니스 지역은 3일(오늘) 오후 1시부터 내일(4일) 오전 6시까지, 시 전체는 오늘 오후 4시부터 내일 오전 6시까지 통행이 금지된다.비즈니스 지역은 로데오 드라이브를 통함한 비즈니스 트라이엥글을 포함해서 다음의 길들이 해당된다. 이 길들은 베벌리힐스 …
  • 트위터로 업소 찍어 약탈 소문에 긴장
    미주중앙일보 | 2020-06-30
    한인 업소들, 영업 재개·잠정 폐업·물품 이송 등 엇갈려 LA 시위로 인해 한인 업소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방어용 나무 패널 설치작업을 하고 있는 업소, 패널 작업을 끝내고 다시 영업을 재개한 담배가게와 매장을 닫고 제 2매장에서 영업을 하는 휴대폰…
  • 뱅크오브호프, PPP 신청서 대량 누락 의혹
    미주중앙일보 | 2020-06-30
    진행 과정서 100여건 빠뜨려"대출기회 놓쳤다" 잇단 증언"지상사는 안 돼" 거절해놓고일부 받아줘 형평성도 논란 대출 정보 미제공으로 집단소송 위기에 처한 뱅크오브호프중앙경제 1일자 1면>가 이번엔 한인들의 급여보호 프로그램(PPP) 신청을 대량으로 누락했다는 …
  • 또 가짜 뉴스…'한인타운서 데모한다'
    미주중앙일보 | 2020-06-30
    절반의 사실 교묘하게 왜곡인근 지역 건물 폐쇄령까지 한인 사회에서 또다시 ‘가짜 뉴스(fake news)’가 고개를 들고 있다.조지 플로이드 사망 관련 시위가 과격 양상을 보이자 긴박한 분위기를 이용한 허위 정보가 카카오톡을 비롯한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확산됐다.특…
  • 달라진 시위 현장…'조심조심' 평화 행진
    미주중앙일보 | 2020-06-30
    흑인사망 항의 LA 시위시청·할리우드 수천 명 운집공권력 남용 규탄 정의 외쳐경찰·방위군 "평화시위 보장"약탈·방화는 중범죄로 기소 남가주 전역에서 경찰 공권력 남용을 규탄하고 사회정의 실현을 촉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LA경찰국(LAPD) 등 법집행기관은 평화시위를 …
  • 중국 매체 '美정치인들, 백인 표 잃을까 인종차별 문제 외면'
    연합뉴스 | 2020-06-30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미국의 흑인 사망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의 정치인들이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외면하는 것은 백인 유권자의 표를 잃을까 봐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중국 매체가 주장했다.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
  • 트위터 '백인우월주의 단체가 안티파 가장해 폭력 선동'
    연합뉴스 | 2020-06-30
    트럼프 아들이 '정신 나갔다'고 지목했던 계정, 가짜로 드러나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 인종 차별 항의시위에서 폭력을 휘두르도록 부추기며 극좌 단체인 '안티파'(antifa, 반파시스트) 행세를 하던 트위터 계정이 사실은 백인우월주의자 단체…
  • [현장연결2] LA한인타운 인근 시위대 해산 및 타운 북쪽으로 이동중
    라디오코리아 | 2020-06-30
    촬영 라디오코리아 보도국 [현장연결] Q. 이황 기자 나와주시죠.A. 네 LA 한인타운 인근 에릭 기세티 시장 관사 앞에 나와있습니다 Q. 한인타운 크랜셔와 윌셔 인근인 605 사우스 어빙 블러바드에 위치해있는 에릭 가세티 LA 시장 관사 앞 시위는 해…
  • [CA] 새생명선교회 45교회 선정, 1천불 보낸다
    KCMUSA | 2020-06-30
    새생명선교회(대표 박희민 목사)가 5월초 시작한 "COVID19로 어려움을 겪는 작은 교회 돕기"에 신청한 200개 교회 중 45개 교회를 선정, 6월 첫주 안으로 1천불씩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선교회는 교회 이외에 선교단체, 기도원, 봉사단체 등도 신청했지만, 이번 …
  • 美경찰에 총질, 시위대 가장한 백인들의 소행?
    CBS노컷뉴스 | 2020-06-30
    미국 경찰관 5명, 흑인 시위 현장서 총탄맞아과거 총격사건 주도 백인우월주의 세력 의심 미국 백악관 앞에서 흑인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대와 대치한 경찰(사진=연합뉴스)미국의 인종차별에 대항한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위대를 진압하던 경찰관들이 총격을 받는…
  • [노컷브이] 시민들 '폭력 자제' 목소리…트럼프는 '연방군 투입' 강경론
    CBS노컷뉴스 | 2020-06-30
    "뭐 하는 겁니까! 파괴한다고 형이 돌아오진 않습니다!"경찰의 강경한 진압으로 사망한 故 조지 플로이드의 동생 테렌스 플로이드가 시위대를 향해 평화 집회를 촉구했다. 그는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면서 "스스로 공부해서 제대로 투표하자"고 말했다.미국 최초의 흑인 대…
  • 미국 하원 '경찰의 면책 특권 끝내는 법안' 준비
    CBS노컷뉴스 | 2020-06-30
    저스틴 아마쉬 하원의원 '경찰에 민사소송 허용' 추진 (사진=연합뉴스)경찰이 흑인을 숨지게 한 사건이 일파만파로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 하원에서 경찰의 법정 보호를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한 법안이 준비되고 있어 주목된다.로이터통신은 2일(현지시간) "피해자들이 불법적이…
  • [CA] [영상] 2일 LA 인근 시위 상황 (지속 업데이트)
    미주중앙일보 | 2020-06-30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시위 소식은 항상 잘 인지하셔야 합니다.주변 시니어들에게도 잘 알려주세요. 그래야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 선셋길과 웨스턴 인근 시위 현장유튜브 라이브 방송(미주중앙일보)으로 여러분들 만났습니다. 시위대는 오후 6시를 앞두고 일사분란…
  • 조지 플로이드, 9일 고향 휴스턴서 영면
    연합뉴스 | 2020-06-30
    8일 공식 추도식 이어 이튿날 비공개 장례…복서 메이웨더가 비용 부담플로이드 발자취 따라 미네소타·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추모식 조지 플로이드 추모식 안내문(사진=연합뉴스)미국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을 짓눌려 "숨 쉴 수 없다"며 절규했던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고…

검색


KCMUSA, P.O. Box 2306, Fullerton CA 92837 |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