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개국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유럽 복음주의 대회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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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그레이엄 복음주의 협회(BGEA)가 2025년 5월 27-30일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복음주의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00년 암스테르담 대회가 수천 명의 사역 지도자들을 준비시켜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게"(행 20:24) 한 지 25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첫번째 유럽 복음주의 대회는 1966년 역시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었다.
빌리 그레이엄 복음주의 협회(BGEA) 측은 "암스테르담 대회 이후 유럽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인간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으며. BGEA 회장 겸 CEO인 프랭클린 그레이엄(사진)은 "교회가 지역 사회에서 하나님 말씀의 소망과 진리를 전해야 할 시급하고 절실한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믿는다. 바로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메시지이다...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는 것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일이며, BGEA가 다시 한번 이 중요한 일을 하는 유럽의 신자들을 지원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유럽 57개국과 지역의 교회 지도자들이 초대되었는데, 이번 컨퍼런스는 2000년 암스테르담 컨퍼런스 이후 유럽 기독교 지도자들의 가장 대표적인 모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일 동안 8개 언어로 저명한 기독교 강사들이 로마서 1장 16절의 주제, 즉 그리스도의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에 집중하여, 신자들이 복음 선포에 대한 열정으로 교회에 다시 불을 지필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영국에 본부를 둔 교회 공동체 국제 사역 단체(Churches in Communities International)의 회장인 휴 오스굿 박사는 "유럽 교회는 새로운 확신을 가지고 일어서야 한다. 유럽 전도 대회는 우리가 이를 할 수 있도록 복음에 대한 영감과 힘, 그리고 확신을 줄 것"이라면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함께하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고 말했다.
유럽 복음주의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BerlinCongres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