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교사 조쉬 설리번, 납치범 3명 사살한 경찰의 총격전 끝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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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선교사 조쉬 설리번과 그의 아내 메건 (사진: 페이스북 / 펠로우십 침례교회 웹사이트 화면 캡처)
수요일(4월 16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경찰은 미국 선교사 조쉬 설리번이 성공적으로 구출되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45세의 설리번은 지난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동케이프 주에서 설교하던 중 가면을 쓴 남자 4명에게 총구를 들이대고 납치되었다.
성명에 따르면, 성공적인 구출 작전은 "HAWKS로 알려진 우선 범죄 수사국이 주도하는 다분야 법 집행 작전"의 결과였다.
검증된 정보에 따르면 당국은 설리번이 케버하의 콰막사키에 있는 안전가옥에 감금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경찰 성명은 "경찰관들이 집에 접근했을 때, 건물 안에 차량 한 대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라고 밝혔다. "차량 안에 있던 용의자들은 경찰관들을 보고 도주를 시도하며 경찰관들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격렬한 총격전으로 이어졌고, 신원 미상의 용의자 세 명이 사망했다."
총격전 이후 경찰은 차량 안에서 설리번을 "기적적으로 무사한" 상태로 발견했다. 의료진의 검진 결과 설리번은 "매우 양호한 상태"로 확인되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경찰청은 납치된 설리번을 성공적으로 귀환하게 한 기관들의 협력을 치하했다.
설리번의 어머니 토냐 링커는 아들을 안전하게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표했다. 링커는 소셜 미디어 에 다음과 같이 게시했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 조슈아가 집에 돌아왔다! 그가 자유로워졌다! 이제 그는 아내 미건과 아이들과 함께 집에 있다.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찬양한다. 남아프리카 언론이 방송을 시작했고, 미국 언론도 곧 방송할 예정이다. 여러분의 응원과 기도에 감사드린다. 조슈아와 미건, 그리고 아이들과 저희 가족을 위해 계속 기도해 달라!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한다!"
아들을 구출하는 동안 살해된 납치범들을 언급하며 린커는 나중에 이렇게 썼다. "슬픈 상황이지만 아들이 살아서 안전하게 집에 돌아와서 정말 감사한다. 주님, 감사합니다!"
설리번을 파송한 테네시주 메리빌에 있는 펠로우십침례교회의 톰 해틀리 목사는 "조슈아가 석방되었다. 방금 '알려도 좋다는 허가'를 받았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언론이 방송을 시작했다. 미국 언론도 곧 방송할 예정이다. 여러분의 지지와 기도에 감사드린다. 설리번 부부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말아 달라.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