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교회는 기독교 학교를 시작해야 한다' 학교 바우처, 신앙 학교의 물결 부채질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모든 교회는 기독교 학교를 시작해야 한다' 학교 바우처, 신앙 학교의 물결 부채질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모든 교회는 기독교 학교를 시작해야 한다' 학교 바우처, 신앙 학교의 물결 부채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4-09-27 | 조회조회수 : 2,313회

본문

7b4f56c2c73a10ccfbafa3cdc910f4f8_1727468725_5069.jpg
 

지난 10년 동안 공립학교 교실은 젠더, 섹슈얼리티, 비판적 인종 이론과 같은 주제로 가득 찬 커리큘럼을 놓고 부모와 교육자가 싸우면서 정치적 전쟁터로 변모했다. 


새로운 보고서인 "학교 교육에 대한 정치적 긴장 탐색: 2022년 가을 미국 학군 패널 설문 조사 결과(Navigating Political Tensions Over Schooling: Findings From the Fall 2022 American School District Panel Survey)"에 따르면 학교 지도자 중 51%가 이러한 긴장이 학교 교육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학교 교육에 대한 정치적 긴장 탐색: 2022년 가을 미국 학군 패널 설문 조사 결과"는 공립학교는 항상 정치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재 인종, 성적 취향, 성별, 코로나19와 관련된 문제에 대한 의견 차이는 전환점에 도달했다며, 학교 시스템 지도자 중 절반이 이러한 불일치가 학교 교육을 방해하고 있다고 말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교육구 지도자 3명 중 거의 1명은 교육자들이 2021년 가을부터 정치적으로 논란이 되는 주제에 대해 구두 또는 서면 위협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300명의 지역 교육구 및 차터 네트워크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와 교육감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온 것이다. 그들의 답변은 정치적 양극화가 교실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학군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위의 보고서에 따르면 LGTBQ+ 문제, 비판적 인종 이론, 코로나19에 대한 정치적 양극화로 인해 학교 교육이 중단되었다. 전국 대표 설문 조사에서 지구 지도자의 약 절반(51%)은 이러한 문제 중 적어도 하나를 둘러싼 정치적 양극화가 2022년 가을 현재 학생들을 교육하는 능력을 방해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주로 백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교육구 지도자들은 이렇게 보고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정치적 양극화가 학교 교육을 방해하고 있었다.

정치적 양극화로 인해 대중의 정보 요청, 교육 거부, 도서 삭제 등이 발생했다. 학군 지도자 중 거의 절반(45%)이 2021-22학년도가 시작된 이후 더 많은 정보자유법(FOIA) 요청을 처리했다고 보고했다. 빈곤율이 낮은 지역의 지도자들은 도서관에서 책을 제거하고 논란이 되는 주제에 대한 교육에서 어린이를 제외하라는 요청을 보고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그리고 이러한 전투에 지친 일부 부모들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지역 교회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이제 그들은 성경적 세계관을 통해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한 자금을 얻는 것이 더 쉽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신앙가족공동체교회(Faith Family Community Church)의 멜빈 아담스(Melvin Adams) 목사는 “우리는 제자를 삼고 있으며 일요일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 내내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교회의 윈터 가든 기독교 아카데미(Winter Garden Christian Academy)가 이번 학년도에 막 시작되었다. 이곳은 2022년 미국 대법원 판결로 인해 주정부의 학교 바우처 프로그램 확대를 활용하고 있는 여러 플로리다 교회 중 하나이다. 


이 판결은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K-12 학생들이 납세자 지원 프로그램의 바우처를 사용하여 종교 학교를 포함한 사립학교 수업료를 지불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사우스 플로리다에 있는 패밀리 교회의 지미 스크로긴스(Jimmy Scroggins of) 목사는 내년에 4개의 전통적인 기독교 학교를 시작할 예정이다.


플로리다 주 마운트 도라(Mount Dora)에 있는 마운트 도라 크리스천 아카데미(Mount Dora Christian Academy)와 같이 오랫동안 운영되어 온 기독교 기반 학교에는 대기자 명단이 길며, 다른 학교에서는 캠퍼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마이애미 대교구의 64개 가톨릭 학교 교육감인 짐 리그(Jim Rigg)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성장 모드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향후 몇 년간 새로운 학교를 개설하거나 재개교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론 드산티스(Ron DeSantis) 주지사는 최근 사립학교에 대한 구역 지정 및 토지 사용 제한을 철폐하여 학교 선택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이번 이전으로 인해 교육자들은 도서관, 지역 사회 봉사 단체, 박물관, 공연 예술 공연장, 극장, 영화관 또는 교회가 소유하거나 임대한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이러한 시설이 일반적으로 소수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소규모 학교 또는 협동조합인 "마이크로 스쿨"을 위한 학교 건물을 대여할 수 있는 문을 열어주었다.


Covenant Journey Academy 교장 겸 CEO인 숀 에이커스(Shawn Akers)는 "마이크로 스쿨은 K-12 교육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풀 서비스 온라인 K-12 기독교 아카데미인 CJA(Covenant Journey Academy)는 "번거로움 없는 홈스쿨"을 제공하는 제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CJA의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마이크로 스쿨은 마이크로 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가 없다. 그들은 학생들에게 6개의 세계 언어와 흥미진진한 선택 과목을 포함하여 매력적인 고품질 과정의 전체 카탈로그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 성경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인증받은 교사이다”라고 에이커스는 덧붙였다.


애리조나, 웨스트버지니아, 오하이오도 학부모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데 , 오하이오는 2023년에 소득에 관계없이 납세자 바우처와 장학금을 제공하는 보편적 학교 선택을 통과시켰다.


웨스트버지니아는 신속하게 차터 스쿨, 공개 등록, 학습 포드 및 소규모 학교를 학부모를 위한 옵션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2022년에는 가족에게 학비를 지불하기 위해 자녀당 연간 4,300달러를 제공하는 희망 장학금(Hope Scholarship)을 승인했다. 희망장학금은 100% 국가에서 지원된다. 


학교 선택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부모와 자녀에게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비평가들은 미국 가정의 대다수를 돕고, 심지어 고소득 가족에게도 혜택을 줄 수 있는 공립학교 지원 자금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미정교분리연맹의 레이첼 레이저 회장은 성명에서 "문제는 교회가 학교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이 학교나 사립학교에 대한 납세자의 자금이다"라고 주장했다. 


레이저는 바우처가 "납세자들이 종교 교육에 자금을 지원하도록 강요한다"고 주장하지만, 그러나 이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실제로는 부모가 자신의 세금을 사용하여 자녀를 위해 원하는 교육 유형을 선택하도록 허용하는 것으로 귀결된다고 주장한다.


요즘 많은 부모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신앙에 기초한 교육이다. 국립교육통계센터(National Center for Education Statistics)의 사립학교 전체 조사(Private School Universe Survey)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 사립학교는 종교적이다. 2021년에는 사립학교의 20%가 가톨릭 학교였으며, 보수적인 기독교 학교는 거의 12%(3,549개)를 차지했다.


스크로긴스 목사는 무료 전자책인 The Education Reformation: Why Your Church Should Start a Christian School에서 그 사례를 설명하면서, "우리의 희망은 이러한 기독교 교육 운동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건물이 있는 모든 기독교 교회가 동네 학교를 시작하거나 주최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스크로긴스 목사는 말했다. "우리는 아무것도 불태우려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건설적인 것을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족연구협의회(Family Research Council) 선임연구원인 조셉 백홀름(Joseph Backholm)은 2020년 보고서 '왜 모든 교회가 기독교 학교를 시작해야 하는가'에서 비슷한 주장을 하면서 사립 교육을 위한 더 많은 공적 자금 지원을 요구했다.  


켄터키 주 루이빌에 있는 소금과빛침례교회의 목사인 저스틴 워커(Justin Walker)는 자신의 11세 딸이 지역 도서관에서 책을 찾을 때 자신이 받아들일 수 있는 선택권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학교를 설립했다.


"6월 1일이었고 공공 도서관에서 내 딸에게 LGBTQ 책을 모두 제안했는데 너무 속상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리고 방금 페이스북에 이런 개인적인 글을 올렸다. 11살 딸에게 주려고 했던 책 사진을 찍었는데… 그게 너무 속상했다. 나는 그 책들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그들이 내 딸에게 이 책들을 밀어붙인 것은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다. 우리는 다시는 그들에게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부모들도 그의 곤경에 동참했다. 


"더 많이 찾아보기 시작할수록 우리 뒷마당에는 일반 교회가 참여하지 않는 선교지가 있다는 것을 더욱 깨달았다. 그 선교지는 매일 공립학교에 다니는 5천만 명의 미국 어린이들이다. 도서관에서 딸아이에게 일어난 일이 하루종일 일어나고 있다."


워커는 등록금이 없고 교회가 후원하는 초등학교인 First Principles Academy를 ​​시작했다.


워커 목사는 “우리는 우리나라의 큰 문제, 우울증과 불안, 그리고 우리가 보고 있는 많은 사회 문제가 우리 교육의 중심에 그리스도가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우리 교육의 중심에 두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여기에는 조금 더 깊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다. 공동체의 필요도 있다. 물론, 우리 교육에 그리스도를 모셔올 필요도 있다… 무엇보다 우리는 그것을 원하고 우리는 엄마, 아빠가 알기를 원하며 학생들도 이것이 우리가 가르칠 것임을 알기를 바란다."


(원문 기사: Talia Wise)


참고자료: https://cbn.com/news/us/every-church-should-start-christian-school-school-vouchers-fuel-wave-faith-based-schools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48건 4 페이지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