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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 학교 총격 사건 벌인 14세 소년 살인 혐의로 기소...커뮤니티와 교회들 수요일 밤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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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N News| 작성일2024-09-06 | 조회조회수 : 1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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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BN screenshot)


14세 콜트 그레이(Colt Grey)가 수요일 조지아주 윈더에 있는 애팔라치 고등학교에서 4명을 살해하고 약 30명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경찰이 밝힌 후 살인 혐의로 기소되어 성인 재판을 받게 됐다. 


이 소년은 FBI가 동료 게이머들로부터 소년이 학교에서 총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했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은 후 지난해 5월 그와 그의 아버지가 당국과 인터뷰를 했을 때부터 이미 경찰의 감시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그레이는 이를 부인했다. 그의 아버지는 집에 사냥용 소총이 있다고 인정했지만, 그의 아들이 감독 없이 무기에 접근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범인의 아버지는 이 사건과의 관련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체포되지 않았다.


당국은 사망자가 14세 학생 2명인 메이슨 셰르메혼(Mason Schermehorn)과 크리스티안 앙굴로(Christian Angulo), 교사 2명인 리처드 아스핀월(Richard Aspinwall)과 크리스티나 이리미(Christina Irimie)라고 확인했다.  


라이엘라 사야라스(Lyela Sayarath) 학생은 범인이 말을 거의 하지 않고 때로는 학교를 빼먹기도 했으며 대수학 수업을 그만뒀다가 다시 학교에 들어가려고 했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그를 위해 문을 열려고 돌아가는 것을 보았으며, 그들은 물러섰다. 뭔가를 본 것 같은데, 무슨 이유인지 문을 열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그가 옆으로 돌아서는 것을 보았다. 총소리가 한 번에 10~15개 정도 들렸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학생들은 축구장으로 돌아가 많은 사람들이 엔드존에서 원을 그리며 손을 잡고 기도했다.


알렉산드라 로메로 학생은 "무서웠다"고 말했다. "너무 두렵다. 몸이 떨릴 것 같다."


학생 조슈아 말로크(Joshua Maloch)는 최악의 상황이 닥쳤을까봐서 두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을 다시 만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내 동생 - 나는 그가 살아남지 못할까봐 두려웠다."


겁에 질린 부모들은 학교로 달려갔고, 많은 부모들은 이미 자녀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한 어머니는 딸에게 주기도문을 문자로 보냈다. 다른 사람들은 전화로 이야기했다.


한 어머니는 "나는 '아들아, 농담이라고 말해줘'라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아니요 엄마, 농담하는 것이 아니에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는데 범인은 내가 있는 복도 건너편에 있다'고 말했다."


수사관들은 범인이 살인에 사용된 AR 스타일 소총을 어떻게 획득했는지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무장한 학교 자원 장교가 그와 맞섰을 때 용의자가 항복했다. 


저드 스미스 배로 카운티 보안관은 기자들에게 "범인은 자신이 포기하지 않으면 경찰이 개입한 총격 사건인 O.I.S.로 끝날 것이라는 사실을 재빨리 깨달았다"고 말했다.  


수요일 저녁에는 여러 교회와 지역 사회의 다른 장소에서 수많은 기도회가 열렸다.  윈더제일침례교회 채드 맨투스(Chad Mantooth) 목사는 CBN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는 치유를 향한 긴 여정의 첫 단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에는 훌륭하고 멋진 믿음의 공동체가 있고, 이를 통해 사람들을 돕고 사역하는 과정을 지금 시작하고 있는 엄청난 교회들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타락하고 죄악된 세상에 살고 있는데, 그로 인해 불행하게도 이런 비극이 벌어지고 있다.”


맨투스 목사는 윈더제일침례교회가 긴밀한 공동체이기 때문에 이 비극은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항상 우리를 깊이 사랑하고 이를 슬퍼하면서도 그러한 비극 속에서도 구속과 구원,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현실로 사람들을 되돌리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성경은 인생이 수증기와 같아서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알지 못하고, 이 육체의 생명이 언제 끝날지 알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가 믿음이 있다면 우리는 다음의 사실을 알고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얻었으니 그러면 우리의 소망이 견고하리라'.”


스미스 보안관도 수요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이 카운티에서는 증오가 승리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것이 매우 명확하고 알려지기를 바란다. 오늘 일어난 비극이 아니라 사랑이 승리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발언을 마쳤다.


(원문 기사:Lorie Joh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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