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달은 슈퍼 블루문... 다음번은 8년 뒤인 2032년 8월 21일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어젯밤 달은 슈퍼 블루문... 다음번은 8년 뒤인 2032년 8월 21일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어젯밤 달은 슈퍼 블루문... 다음번은 8년 뒤인 2032년 8월 21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4-08-20 | 조회조회수 : 356회

본문

114a06b23e5e2eda21ae3f01bf8f2232_1724194266_295.jpg
(사진: Dawn News 동영상 캡쳐) 


114a06b23e5e2eda21ae3f01bf8f2232_1724192564_0155.jpg
(사진: EarthSky 동영상 캡쳐)


이번 주에 슈퍼문 시즌이 시작, 앞으로 몇 달 동안 세 번의 슈퍼문을 만날 수 있다. 


지구의 변함없는 동반자인 달은 평소보다 지구에 더 가까워지면서 지난 8월 19일 월요일부터 점점 더 밝아지는 쇼를 선보였다.


나사(NASA)에 따르면 8월 보름달은 슈퍼문이며, 이 경우에는 "블루문"이다. 8월 19일 오후 2시 26분(EDT)에 발생했다. 그 시점에서 달은 우리로부터 224,917마일 떨어져 있을 것이다.


19일의 달은 슈퍼 블루문으로 슈퍼문(supermoon)과 블루문(blue moon)이 드물게 겹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블루문은 평균 2∼3년에 한 번 떠오르는데, 슈퍼블루문은 최대 20년에 한 번 볼 수 있다. 다음 슈퍼블루문을 볼 수 있는 날은 8년 뒤인 2032년 8월 21일이다. 


올해의 남은 슈퍼문 예정일


Sep 18: 222,131 miles (357,485 kilometers) 

Oct 17: 222,055 miles (357,363 kilometers)

Nov 15: 224,853 miles (361,866 kilometers)


"블루문('Blue Moon)'이 영어로 처음 사용된 기록은 1528년으로, 달빛의 색깔과 관계없이 보름달이 한 달에 2번 뜨는 현상을 일컬으며, 여기서 두 번째로 뜨는 달을 ‘블루문'이라고 한다. 블루문은 윤달과 깊은 관련이 있다.


일반적으로 보름달은 1년의 각 달마다 뜨기 때문에 총 12번 떠야 마땅하다. 하지만 보름달의 주기는 29.53059일(29일 12시간 4분 3초)이며, 이 주기가 태양력의 한 달(28~31)과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보름달이 뜨는 날이 태양력 기준으로 조금씩 밀리다가 윤달과 마찬가지로 19년마다 7번, 5년마다 2번 정도의 주기로 1년에 13번의 보름달이 뜬다.


한편 블루문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대기 중의 먼지로 인해 달이 실제로 파랗게 보이는 것에서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 다음에는 슈퍼문이 부분 월식과 동시에 나타나는 9월까지 일련의 달 광경이 이어진다. 9월 17일 밤에 달은 지구에 거의 3,000마일 더 가까워질 것이다.


9월 슈퍼문 동안에는 아메리카 대륙, 아프리카, 유럽의 대부분 지역에서 미니 일식을 볼 수 있다. 지구의 그림자가 달의 일부를 덮을 것이며 마치 누군가가 둥근 쿠키를 한 입 베어 물은 것처럼 보인다. 

 

10월에는 달이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더 크고 밝게 보일 것이다. 지구에서 222,055마일 떨어져 있을 것이다.


슈퍼문 광경은 대선 직후인 11월에 한 번 더 등장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러한 사건은 달의 이동하는 타원형 궤도로 인해 예정대로 발생한다. 일부 천문관찰자들에게는 달이 보통 크기의 보름달로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평소보다 더 가까워질 것이다.


실제로 눈에 보이는 크기가 크게 증가하는 것보다 달의 밝기가 더 중요하다. 슈퍼문은 평균보다 30% 더 밝을 수 있다. 

 

한편, 미국과 다른 국가들은 아폴로의 후속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Artemis)에 따라 착륙선과 우주비행사 문워커들과 함께 달 탐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년 올해 초 일식은 미국을 휩쓸었다. 지난 4월 8일,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은 텍사스에서 메인까지 전국을 통과하는 보기 드문 일식을 맞이했다. 


텍사스 주의 이글 패스(Eagle Pass)는 전국적으로 펼쳐지기 시작한 천상의 사건을 목격한 최초의 미국 도시였다. 


댈러스, 인디애나폴리스, 클리블랜드, 나이아가라 폭포를 포함한 15개 주와 주요 도시를 관통하는 일식의 경로는 3천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목격했다.


당시 아칸소 주민인 테레사 화이트는 "하나님이 통제하시고 오늘 일식을 통제하셨고 나를 통제하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며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일식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2026년까지 남은 슈퍼문 일정 

October 17, 2024 (357,364 kilometers or 222,056 miles)

November 5, 2025 (356,980 kilometers or 221,817 miles)

December 24, 2026 (356,740 kilometers or 221,668 miles)


미국 대륙의 다음 대규모 일식은 2045년까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83건 10 페이지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