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도? 새로운 챗봇 'AskCathy'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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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가 교회에 대해 신학적으로 정확한 답변을 생성하도록 설계된 'AskCathy'라는 챗봇을 출시했다.
'Cathy'는 '당신을 돕는 교회의 답변'을 의미한다. 이 기술은 성공회 및 성공회 신앙을 전문으로 하는 데이터베이스와 함께 ChatGPT를 사용한다.
챗봇은 토론토연합교회협의회의 혁신사역센터와 버지니아신학교의 TryTank 연구소에서 만들었다. 설교 초안을 작성하고, 신학적인 답변을 제공하고, 심지어 기도를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프로젝트의 최고 혁신 책임자인 로렌조 레브리자(Lorenzo Lebrija) 목사는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Cathy를 구축하면서 우리는 이 도구가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사람들은 Cathy와 대화를 나누고 교회의 표준이나 적절한 찬송가에 대해 알아볼 수 있으며 심지어 매우 특정한 경우를 위한 구체적인 기도문을 만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영성의 진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바나그룹(Barna Group)의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기독교인(51%)은 AI가 교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지 않는 반면, 4분의 1은 AI가 교회에 좋을 것이라고 믿었다.
레브리자는 AskCathy가 교회 내 인간 관계를 대체해서는 안 되지만 신앙에 대한 연구를 간소화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AI는 결코 사람 대신 사용되어서는 안 되며, 이는 Cathy의 의도가 아니다. Cathy는 정기적으로 사람들이 지역 성직자나 영적 지도자로부터 더 깊이 있는 조언을 구하도록 권장한다.”
스펄전 대학교 디지털 신학센터 소장이자 감리교 목사인 피터 필립스(Peter Phillips) 목사는 Premier Christian Radio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AI를 사용하여 '예배 시간에 대해 더 알고 싶습니까?'라고 질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러면 목사님과 통화하시겠습니까?' 등의 답변을 얻을 수 있다.
“AI가 할 수 없는 것은 예수님의 사랑을 복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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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mier christian new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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