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그레이엄, 아버지 초상 사용한 '해리스를 지지하는 복음주의자'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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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로 결성된 "해리스를 지지하는 복음주의자(Evangelicals For Harris)"라는 단체가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미온적인 경합주의 일부 보수 복음주의자들을 설득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수요일 첫 언론에 나선다.
CBN 뉴스는 구체적이고 가장 흥미로운 점은 해리스를 지지하는 복음주의자(Evangelicals For Harris)가 보수적인 기독교 미디어 웹사이트를 표적으로 삼을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 그룹에는 이미 해리스/왈츠 티켓에 자원 봉사하고 투표하겠다는 서약에 서명한 200,000명 이상의 복음주의 기독교인이 있다.
도널드 트럼프는 보수적인 복음주의 표에서 압도적인 과반수를 얻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선거에서는 나머지 주에서 승리해야 하는데, 특히 7개 주요 경합주에서는 더욱 그렇다. 해리스의 복음주의자들은 궁극적인 승리를 바라며 이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2008년 버락 오바마는 거듭난 백인 기독교인들(White Born Again Evangelical)의 투표에서 26%를 얻어 승리했다. 2016년에 힐러리 클린턴은 거듭난 백인 기독교인들의 투표에서 16%를 얻었으나 패배했다. 2020년에는 조 바이든은 거듭난 백인 기독교인들의 투표에서 24%를 얻어 승리했다. 따라서 카말라 해리스가 거듭난 백인 기독교인들의 투표에서 20% 이상을 얻는다면 트럼프는 총선에서 해리스에게 패배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편 전도자 프랭클린 그레이엄은 고인이 된 아버지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이미지와 해설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해리스를 지지하는 복음주의자'를 비난하고 있다.
그는 페이스북과 X에 이렇게 썼다.
"자유주의자들은 해리스 후보를 홍보하기 위해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사용하고 있다. 그들은 심지어 아버지 빌리 그레이엄의 이미지를 이용하여 그녀를 홍보하거나 오히려 도널드 J. 트럼프가 나쁘게 보이게 하고 있다. 그들은 사람들을 호도하려고 하고 있다. 어쩌면 그들은 우리 아버지가 2016년에 트럼프 대통령의 확고한 지지자였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완벽하지 않다. 우리 중 누구도 그렇지 않다. 나는 그가 수년에 걸쳐 변했다고 믿는다. 최근의 암살 시도는 그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나는 그의 생명을 구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원문 기사: 데이비드 브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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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 New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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