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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85세 존 맥아더 목사 심장수술 후 한 달 만에 모습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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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urchleaders| 작성일2024-08-16 | 조회조회수 : 4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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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creengrab via YouTube / @BTWN News) 


존 맥아더 목사가 지난 화요일(8월 13일) 마스터스 신학교(TMS)에서 열린 질의응답 시간에 자신의 건강에 관한 최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7월 15일 심장판막 치환 수술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냔 것이다.


85세의 매스터스 신학교(The Master's Seminary, 이하 TMS) 명예총장이자 캘리포니아주 선밸리에 있는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GCC)의 목사인 그는 지난 7월 7일 GCC에서 마지막 설교를 했다.


7월 14일, 맥아더가 요한계시록에 관한 일련의 설교를 계속할 계획이었는데, TMS의 설교학 교수인 스티브 로슨(Steve Lawson)은 맥아더가 병원에 응급입원을 해야 한다고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이하 GCC) 회중에게 알렸다. 


로슨은 맥아더의 상태가 심각하다면서 “창세 전에” 맥아더의 삶의 날을 “결정”하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GCC에 상기시켰다.


그 다음 주에 GCC 장로인 톰 패튼(Tom Patton)은 신자들에게 “우리 목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하다. 월요일에 그는 새로운 대동맥 판막을 설치했고 수술은 매우 성공적이었다”며, "맥아더가 기분이 좋고 집에서 회복 중"이라고 덧붙였다.


8월 11일 GCC 예배 중에 패튼은 맥아더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읽었다.


"Grace 가족을 위한 메모입니다. 대동맥 판막 교체 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수술은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제는 체력을 회복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저는 괜찮아졌으며 점차 정상적인 활동과 사역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맥아더는 또 이렇게 말했다. “몇 주만 더 지나면 제가 사랑하는 그레이스 교회 강단과 회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기도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이번 화요일(8월 13일)에 새로운 신학교 학생들 앞에 나타난 맥아더는 목소리에 힘이 없었다. 그는 그 이유를 자신이 그동안 설교하지 않은 결과라고 말했다. “설교를 시작하면서 곧 알게 되는 것 중 하나는 정기적으로 설교하지 않으면 목소리를 잃게 된다는 것이다. 꼭 써먹어야 할 근육이다.” 이어 그는 농담으로 “그러니 가능한 한 자주 설교하라. 그렇지 않으면… 노인처럼 들리기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맥아더는 자신의 지상 생활이 거의 끝나가고 있음을 인정했다. “나는 내 죽음에 대해 어떤 환상도 갖고 있지 않다. 그래서 주님께서 나에게 얼마나 많은 시간을 주실지 모르겠다”며, “헤어지고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낫다. 그러나 여기에 있는 것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이곳에 있는데, 여기에 있다는 것도 믿을 수 없을 만큼 큰 축복을 받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맥아더는 이번 심장수술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수술이 “매우 성공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몸 상태가 괜찮다고 말했다.


맥아더는 “나는 힘을 많이 잃었고 여전히 호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에게 의사들이 그의 폐와 신장 주변에서 1리터가 넘는 체액을 두 번 제거해야 했다고 알렸다.


“최근 수술 절차까지 쉬지 않고 진행되는 군마처럼 시행되는 모든 것이 나에게는 매우 새로운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맥아더는 이번 수술로 이전보다 더 피곤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그래도 잘 지내고 있다. 나는 확신한다. 지금은 주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로 인해 여러분이 기뻐하는 때이다. 그리고 나는 말 그대로 은혜 위에 은혜, 헤아릴 수 없는 은혜에 압도되었다.”


“단지 설교하고 목양하는 것 이상으로 내가 가졌던 주된 꿈은 경건한 사람들의 세대를 양육하는 것이었고 주님께서는 계속해서 우리가 그렇게 하도록 허락하셨다”라고 맥아더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주님께서 나를 원하시는 한, 나는 이 시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돕겠다. 주일 아침 설교를 두어 번 할 힘은 없지만, 몇 가지 질문에 답할 수 있을 만큼은 이 의자에 앉아 있을 것 같다.”


(원문 기사: Jesse T. Jack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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