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커 칼슨, '예언자' 브랜든 브릭스 트럼프 암살 시도 예측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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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피터스 "브릭스의 주장이 성취된 예언 아니다"
브랜든 브릭스(왼쪽)와 보수적인 미디어 인물인 터커 칼슨(오른쪽) (사진: 유튜브/ 스티브 시오콜란티 & 디스커버 미니스트리)
지난 토요일 한 총격범이 전직 대통령이자 2024년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암살을 시도하기 몇 달 전, 보수 성향의 언론인 터커 칼슨과 '선지자' 브랜든 브릭스로 알려진 목사는 트럼프의 목숨을 노린 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칼슨은 지난 해 8월 아담 코롤라의 데일리 팟캐스트에 출연해 유튜브에 공유된 영상을 통해 '워싱턴'이 2024년 트럼프의 정치적 부상을 막으려다 실패했기 때문에 전직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코롤라가 칼슨에게 “미래가 어떻게 될 것 같은가? 글쎄,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까?”라고 물었다.
보수적인 정치 평론가인 칼슨은 워싱턴의 정치권이 트럼프의 위협적인 면을 발견하고 목숨을 걸고서라도 트럼프의 재선을 막겠다는 결심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람들이 트럼프에게 항의하고, 그의 이름을 함부로 불렀다. 어쨌든 그는 이겨서 제45대 대통령이 되었다. 그들은 말도 안 되는 구실로 그를 두 번이나 탄핵했는데, 또다시 탄핵하기 위해 1월 6일에 일어난 일에 대해 많은 것을 조작했다. 그러나 그것은 작동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돌아왔다. 그들은 그를 기소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오히려 그는 더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 후 그들은 그를 세 번 더 기소했고 그때마다 그의 인기는 상승했다"라고 칼슨은 말했다.
"그러니까 비판으로 시작해서 항의하러 가고, 그 다음에는 탄핵으로 가고, 이제 기소로 가는데 아무 것도 안 되고, 그 다음은? 내 말은, 그래프로 그려보라! 그들은 분명히 암살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라고 칼슨은 경고했다. "아무도 그렇게 말하지 않겠지만, 어떻게 그런 결론에 도달하지 못하는지 모르겠다. 그들은 결정을 내렸고, 워싱턴과 양당 모두 트럼프에 대해 자신들에게 너무나 위협적이어서 그를 살려둘 수 없다고 결정했다."
저스틴 피터스 미니스트리의 저스틴 피터스는 “하나님은 항상 일하신다. 일하지 않으신 적은 단 한 시간도 없다”면서, “하나님이 정하신 때 전에 죽지 않으려는 트럼프를 보호하기 위해 기적적으로 개입해 트럼프의 머리를 돌리셨다고 믿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피터스는 10개월 전 권력자들이 트럼프를 암살하려 할 것이라는 칼슨의 주장에 이어 지난 토요일 전직 대통령의 목숨을 노린 실제 시도가 있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것이 터커 칼슨에게 이익이 될까?”라고 반문했다. “아니다! 그는 상당히 합리적인 추측을 한 사람이다. 이것은 성취된 예언이 아니다.”
지난 3월, 소위 '선지자' 브랜든 브릭스는 스티브 시오콜란티 & 디스커버 미니스트리와의 인터뷰에서 하나님께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와 대통령직에 닥칠 어두운 시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름 끼치는 세부 사항을 알려주셨다고 말했다.
“미시간에서 붉은 물결이 올라오는 것을 보았고 오클라호마에서도 사람들의 불씨가 있었고 오클라호마 전역에서 횃불을 들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횃불을 들고 미국 전역에 새로운 애국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었다"라고 브릭스는 말했다.
브릭스는 3월 14일자 비디오에서 트럼프의 생명에 대한 공격을 예견했으며 특히 그의 귀 근처를 지나가는 총알을 언급했다. 그리고 트럼프가 공격 중에 무릎을 꿇고 "주님을 경배하기 시작하는 것을 보았다고 하는 등 그의 예측이 일부 부정확함에도 불구하고 총격 시도의 핵심 세부 사항은 놀랍도록 정확했다.
은사중지론자(cessationist)인 피터스는 브릭스의 주장이 “실제 사건과 유사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 또한 성취된 예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예언은 언제든 거의 빗나가지만 성취된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믿는다.”
그는 “브릭스의 예언은 성취된 예언이 아니다”라며 “그것은 일반적인 예언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후보를 죽이고 싶다면 가장 확실한 표적은 그의 머리이다. 그것이 가장 높은 비율의 사살이다”라고 피터스는 설명하며 “사람들이 이야기하기 어려운 주제이지만 브릭스의 주장은 합리적인 추측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예언이 진정한 예언이 아닌 이유가 여기에 있다. 왜냐하면 브릭스는 총알이 '그의 머리 가까이, 귀 가까이에, 고막을 터뜨릴 정도로 가까이 지나갈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라고 피터스는 강조했다.
“브릭스는 트럼프의 고막이 터질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에게 이 환상을 주지 않으셨다. 이것은 진정한 예언적 환상이 아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진정한 예언적 환상을 주셨다면 날짜와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날지 훨씬 더 구체적으로 알려주셨을 것이다.”
트럼프는 공격 후 Truth Social에 올린 성명에서 "총알이 오른쪽 귀 위쪽을 관통했다"라고 말했다.
총격 사건의 범인인 20세의 토마스 매튜 크룩스와 50세의 자원봉사 소방서장인 코리 콤페라토레가 테러로 사망했다. 펜실베이니아주 뉴켄싱턴에 거주하는 57세의 데이비드 더치(David Dutch)와 펜실베이니아주 문 타운십에 거주하는 74세의 제임스 코펜하버도 부상을 입었다.
브릭스는 “사람들은 그가 이제 구원받았다고 말하지만, 그는 내가 본 예수님에 대한 열망으로 정말로 불타고 있다”라고 말했다.
피터스는 또한 트럼프가 총격을 피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몸을 웅크린 후 근본적으로 거듭났다는 브릭스의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트럼프)는 다시 일어서서 예수님을 찬양하기 시작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는 기독교인이 아니다"라고 피터스는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가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겠지만 대공황보다 더 심각한 경제 침체가 뒤따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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