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 목사 암 치료로 인한 '합병증' 직면...켈러 아내 기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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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리디머교회 창립자이자 전 목사인 팀 켈러 목사 (사진: A. Larry Ross Communications)
목사이자 작가인 팀 켈러(Tim Keller)의 아내 캐시 켈러(Kathy Keller)가 남편이 암 치료로 "합병증"을 겪고 있다며 기도를 요청했다.
토요일 소셜 미디어 업데이트에서 캐시 켈러는 남편의 건강에 대한 업데이트를 공유했다. 회복이 느리게 진행되고 있으니, 계속해서 기도해 달라"고 그녀는 썼다.
뉴욕 리디머장로교회(Redeemer Presbyterian Church)의 창립 목사인 켈러 목사는 2020년 5월 처음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
3월에 72세의 목사는 새로운 종양이 생겨 작년에 메릴랜드 주 베데스다에서 받은 면역 요법 치료를 다시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면역요법으로 "종양의 99%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당시 그는 적었다. “그러나 새로운 종양이 생겼다. 그것들은 불행하게도 상당히 불편한 장소에 있기 때문에 의사들은 이번에는 암의 다른 유전적 마커를 표적으로 삼아 다시 치료를 받도록 권유했다.”
그 이후로 그는 계속해서 글을 쓰고 가르치며 인종, 사회적 관계, 제도적 불의, 성에 대한 성경적 지혜를 나누었다.
그의 최신 저서 "Forgive"는 사회가 용서를 주저하는 이유를 조사하고, 용서가 기독교인의 삶에서 필수적인 부분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2021년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켈러는 부활에 관한 책인 "Hope in Times of Fear: The Resurrection and the Meaning of Easter"를 쓰면서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켈러는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갑자기 우리는 정지상태가 되었고, 책이 완전히 바뀌었다”라고 회상했다.
“나는 지금 부활에 관한 책을 쓰고 있는데, 내가 죽을 것이라고는 절반밖에 믿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또한 부활을 절반만 믿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적으로는 아니지만 내 마음 깊은 곳까지 말이다. 지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부활에 대한 더 크고 깊은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그는 계속 말했다.
그 후 몇 달 동안 암 치료를 받는 동안 켈러는 "나의 추상적인 믿음을 실존적이고 경험적으로 알고 확신을 키우기 위해 내 마음 속으로 받아들이기 위해"지적 및 감정적 작업"을 모두 수행했으며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만약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매일 그 안에 자신을 몰두한 다음 그것이 당신의 마음에 실제가 되도록 성령님께 간구한다면 그분은 그렇게 하실 것이다.”
켈러는 2002년 갑상선암에 걸렸다가 회복되기도 했다.
복음 연합( Gospel Coalition)의 콘텐츠 부사장 겸 편집장이자 "Timothy Keller: His Spiritual and Intellectual Formation"의 저자인 콜린 한센(Collin Hansen)은 "켈러가 쓰고 싶은 다른 많은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또 다른 10년의 에너지 넘치는 사역을 위해 줄곧 기도해 왔다”며, “암을 통해 하나님께서 그의 삶에 행하신 영적 역사는 일종의 개인적인 부흥이었던 것 같다”라고 그는 말했다.
"주님의 뜻대로 앞으로 10년을 위한 희망과 열의와 계획이 있지만 동시에 아무것도 약속되지는 않았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켈러 목사님은 우리의 모든 상황에 대해 집중하고 있을 뿐이며, 이는 우리 중 누구도 다르지 않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내일이 약속되지 않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