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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에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5가지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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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2-14 | 조회조회수 : 4,4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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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ChurchLeaders)


    때로 목회자에게 아무 말이나 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때때로 자신을 비방하는 발언이 그 말을 한 사람의 생각을 반영하는 것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 말을 그냥 지나칠 정도로 좋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사실, 목회자는 교인들이 그에게 재미있거나 유머러스하게 말하는 것 속에 어떤 의도가 있다는 것을 잘 안다.


    그런데 교인의 이런 말이 목회자에게 깊은 상처를 주는 때가 있다. 이것은 한 번의 일로 끝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담을 주기 시작하는 여러 가지 직접적인 발언과 부당한 비판 등 총체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더 많다.


    목회자들은 교인들을 잘 섬기기 위해 열심히 일하므로 그들도 목회자를 잘 섬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다음은 목사에게 절대 말하지 하지 말아야 할 최소한 5가지 발언이다.


    1. '사람들이 ...라고 이야기하고 있다'(‘People Are Saying…’)


    목회자가 매주 받는 모든 비판에 대해 그에게 직접적으로 제공되는 것은 거의 없다. 그는 카드에 적힌 간략한 메모, 간접적인 계정, 그리고 자신을 개인적인 친구라고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개인적인 요구사항이 있는 사람이 "사람들이 ...라고 이야기하고 있다"면서 전하는 경고를 듣게 된다.


    필자(Dale Chamberlain)가 한때 섬겼던 한 현명한 목사는 "사람들이 ...라고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사람에게 항상 신속하고도 간단하게 물었다. "누가, 그리고 몇 명이 그런 말을 했나요?"


    때로 "사람들이 ...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정말로 말하고 있지 않다. 어떤 경우에는 선교적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지도, 기여하지도 못하는 교회 내의 작은 그룹의 개인들 사이에서 그런 대화가 나오기도 한다.


    이것은 그들의 감정이 중요하지 않다거나 그들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공동체의 소중한 구성원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들의 의견이 전체 회중을 위한 의사 결정을 정하도록 하는 것은 현명한 행동 방침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람들이 ..라고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목회자에게 자주 제기하고 싶은 유혹을 받는 사람이라면 당신도 그러한 사람 중 하나일 수 있다. 바울이 “게으르고 파괴적”인 그리스도인들의 행동을 용납하지 말라(살후 3:11)고 경고했음을 기억하라. 그들은 평소 바쁘지 않다. 그들은 참견하는 자들이다.


    현재 목회자가 하고 있는 특정 결정에 대해 정당한 우려가 있는 경우 덧붙이거나 과장하지 말고 진실하고 직접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라. 그런 게 아니라면 복음 사업에 전념하고 다른 사람들도 같은 일을 하도록 격려하라.


    2. '내 십일조가 가는 곳'(‘So That’s Where My Tithe Is Going’)


    어떤 성도는 목회자가 좋은 것을 갖는 것은 대죄라고 생각하며, 종종 목회자에게 그의 월급이 누구에게서 나오는지 상기시키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아내가 될 사람을 위한 약혼반지, 새 차, 또는 교인들도 가지고 있을 것 같은 새 신발(비용은 $30 이상이었다)이든, 목회자가 소유했거나 최근에 구입한 것을 보거나 알게 되었을 때 어떤 성도는 수도 없이 많이 그들의 십일조를 언급했다.


    필자는 대부분의 집이 백만 달러 이상으로 평가되는 부유한 지역에 있는 교회의 스태프 목사였으며 매년 내가 구매한 것에 대해 언급한 대부분의 성도들은 나보다는 수십만 달러를 더 벌었다(엄청나게 적은 급여를 받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상황에서 혼다 시빅을 구입하는 것에 대한 번거로움이 다소 하찮게 느껴졌다.).


    일부 목회자들, 특히 화려한 옷을 입고 개인 제트기를 소유한 목회자들은 성도들의 아낌없는 희생으로 마련한 자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 이야기는 일반적인 것이 아닌 특별한 케이스일 뿐이다.


    그러니 목사가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서 그냥 내버려두라. 그는 자신의 벨트를 단단하게 매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어렵게 살고 있을 확률이 높다. 


    3. '우리 모두는 당신이 일주일에 하루만 일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We All Know You Only Work One Day a Week’)


    대부분의 교인들은 일주일에 한 번만 목사를 본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그가 생산적인 일을 하는 유일한 시간이 그때뿐이라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때 식료품점에서 선생님을 보고 충격을 받은 어떤 사람은 교사가 학교 캠퍼스에만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러한 사고방식을 가진 한, 목사도 같은 방식으로 볼 것이다.


    확실히 어떤 사람이 목사가 일주일에 하루만 일한다고 말을 할 때 그는 진심으로 농담을 하거나 목회자에 대한 오랜 오해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말은 사람들이 목사가 실제로 일하지 않는다고 진정으로 믿게 만든다.


    그 사람들은 또한 목사에게 “일주일 내내 무엇을 하느냐?”와 같은 질문을 하기도 한다. 이는 호기심을 충족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목회자가 자신의 월급에 맞게 일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거나, 목회자가 자신이 제안하는 특별한 관심 행사나 이니셔티브를 위해 항상 “시간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열심히 일한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너무 열심히 일한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눈치가 없는 사람일 뿐이다.


    4. '영적 양식을 먹이지 않는다'(‘I’m Not Being Fed’)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제자도에 대한 깊은 부담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그들이 일을 하는 이유이다. 결과적으로 목회자들은 소그룹, 주일학교 수업 또는 기타 계획을 통해 설교를 준비하고, 사람들이 봉사에 연결되도록 도울 방법을 찾고, 견고한 제자를 만드는 데 많은 시간, 노력 및 에너지를 투자한다.


    목회자들은 그들의 노력에 대해 퍼레이드를 펼칠 교인들을 찾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교인들이 목회자에게 “영적 양식을 먹이지 않는다”고 불평할 때, 그것은 확실히 그들의 돛에서 바람을 거두어가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영적 양식을 먹이지 않는다'고 자주 말하는 사람일수록 교회의 기존 제자 훈련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고, 봉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며 종종 재정적으로 기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일주일에 한 번 체육관에 가서 15분 동안만 러닝머신에서 걷고 나서 3개월 전보다 더 나은 몸매를 만들지 못했다고, 트레이너의 훈련 효과에 대해 불평하는 사람과 비슷하다.


    다시 말해, '영적 양식을 먹이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목회자가 계속해서 주고 있는 양식을 먹지 않고 뱉어버리는 것이 당신이 자신임을 확인하라.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꽤 자주 그렇다.


    5. 칭찬이라는 커튼 속에 숨긴 비방(Any Criticism Given Under the Veil of a Compliment)


    어떤 사람들은 웃으면서 목사님을 비판하고 모욕하는 데 정말 창의적이다. 때로는 숨겨진 비판이 칭찬 속에 싸여 오기도 한다.


    필자는 교회에서 부목사로 있을 때 나가서 교회를 개척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겉으로 보기에 이것은 내 재능과 지도력 잠재력에 대한 훌륭한 칭찬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가 그 말을 한 타이밍은 내가 교회에서 사라지기를 바랐다고 직접 말하는 것이 더 나는 것임을 알게 했다. 가끔 내가 설교를 하다가 그가 원하지 않는 말을 하고 난 후에 그는 내게 나가서 개척을 하면 잘할 것이라는 등의 말을 하곤 했다. 


    표면적으로는 숨겨진 모욕을 위해 칭찬을 사용하는 것은 정말 잔인한 일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은 친절과 영적 성숙의 부족을 모두 드러낸다.


    자주 사용되는 격언을 바꿔 말하면, 막대기와 돌은 목사의 뼈를 부러뜨릴 수 있지만, 말은 수천 번 베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당신의 말로 목사에게 상처나 해를 끼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러나 당신이 당신의 목사와 결코 힘든 대화를 할 수 없다거나 그가 감정적으로 너무 연약해서 아주 작은 비꼬는 것만으로도 그를 잠 못 들게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영적 지도력이라는 그의 지위 덕분에 그는 영예와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비슷한 존경심으로 당신에게 기꺼이 응답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정직하고 직접적이며 성실하고 친절하도록 노력하라. 사도 바울은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골 4:6)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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