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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하버드대 왜 이러나...'미성년 성전환 수술 환자 돌보기 수업 개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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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3-01-16 | 조회조회수 : 1,4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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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하버드 대학교.(사진출처=Wikipedia)


    [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세계 최고의 명문 사학 하버드 대학교가 LGBT로 식별되는 유아 환자를 돌보고 치료하는 수업을 개설해 논란이 되고 있다. LGBT는 레즈비언과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를 일컫는 말이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하버드 의과대학은 이번 학기부터 '다양한 성적 지향, 성 정체성 및 성 발달을 가진 환자 돌보기'라는 이름의 교육과목을 새로 개설했다.


    하버드 의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들이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퀴어, 인터섹스 또는 무성애자로 식별되는 환자를 상대로 실습을 하게 될 것"이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성소수자에게 고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은 성소수자 커뮤니티의 건강과 탄력성을 증진하기 위한 임상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며 "개인 관심사에 따라 성별 및 성소수자 건강과 관련된 멘토링 학습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고 밝혔다.


    해당 과목은 보스턴의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어린이병원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될 계획이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은 미국 내 트랜스젠더 수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중 하나다. 지난 2020년 이 병원은 트랜스젠더 여성에게 죽은 남성의 음경을 부착하는 최초의 수술을 승인한 바 있다.


    어린이병원은 지난해 미성년자에게 자궁 절제술을 시행한 사실이 밝혀지며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샀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이 병원에선 65명의 여아가 이중 유방절제술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CP는 대학 측에 "어떤 기준을 통해 유아를 성소수자로 간주하는지 불분명하다"며 이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지만 아직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자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세워진 하버드 대학이 2021년 8월에는 무신론자 그렙 엡스타인을 교목으로 임명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하나님 없는 선'(Good without God)의 저자인 엡스타인은 "우리가 서로의 해답이기 때문에 인간이 해결책을 얻기 위해 하나님께 의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박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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