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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MUSA 선정 2022년 미국교계뉴스 탑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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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1-05 | 조회조회수 : 1,8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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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2년 미국교계에서 가장 큰 이슈는 동성애 문제가 아닌가 싶다. 이 동성애 결혼, 동성 성직자 문제로 미연합감리교회의 많은 교회가 미 전역에서 교단을 탈퇴하고, 세계감리교단이라는 새 교단으로 옮기거나 교파가 없는 쪽으로 선택하고 있다. 남침례회 다음으로 대형교단이었던 미연합감리교회는 중형교단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 또한 미국에서는 50년 만에 로대웨이드 판결이 뒤집혀져 낙태의 합법 혹은 불법이 각 주에 따라 갈리게 됐다. 2022년 12월 현재까지 17개주와 콜럼비아특별구에서는 낙태권을 인정하고 있다. 다음은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일어났었던 미국교계뉴스 중에서 클릭 수가 많은 뉴스들을 중심으로 탑 텐을 선정한 것이다. 탑 10은 중요 랭킹이 아니라 최근 보도된 날짜별 순위이다. [편집자]



    10. 연합감리교회들 무더기 교단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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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감리교회의 북 앨라배마 연회는 2022년 12월 10일 투표, 198개 교회의 탈퇴를 승인했다 (사진: Greg Garrison/AL.com)


    동성애 문제로 야기된 연합감리교회내 한인교회들은 교단에 잔류하느냐, 혹은 탈퇴하느냐로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 기도하며 고민하는 한해였다. 교단을 탈퇴하여 새로 발족되는 글로벌감리교회(GMC)에 편입하려는 교회들은 이미 교인총회를 통해 탈퇴를 결의한 교회들이 있는 반면 많은 교회들은 잔류 쪽으로 기우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제 연합감리교회(UMC)는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교회가 재산을 가지고 떠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교단법에 따라 교단을 탈퇴하는 첫 번째 물결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교단 탈퇴법이 만료되는 2023년 말까지 더 많은 교회가 교단을 탈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탈퇴의 움직임 속에서도 “교단 지키기 운동(Stay UMC)”을 포함한 평신도들의 교단을 지키기 위한 노력도 펼쳐지고 있다. 총감독회 회장인 토마스 비커튼(Thomas J. Bickerton) 감독은 불이 강철을 단련하듯, 어려운 현 상황이 연합감리교회가 신앙 안에서 더 강하게, 그리고 선교와 사역을 통하여 더욱 날카로워지게 다듬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UMC뉴스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2,003개의 교회가 교회법 절차를 거쳐, 교회의 재산을 가지고 교단을 떠날 준비를 마쳤다.



    9. 美 연방대법원 동성혼 인정…'결혼존중법' 제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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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결혼존중법에 서명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미국 전역에서 동성 간 결혼의 효력을 인정하는 법안이 제정됐다.


    데일리굿뉴스가 인용한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동성 간 결혼을 합법화하는 연방법인 '결혼존중법'에 최종 서명했다. 결혼존중법은 결혼을 남녀 간의 일로 규정해 동성혼 부부에게는 결혼 관련 연방 복지 혜택을 금지한 1996년 '결혼보호법'을 폐지한 것이다.


    모든 주 정부가 동성혼 부부에게도 결혼 허가증을 발급하도록 강제하지는 않지만, 다른 주에서 한 결혼이더라도 합법적으로 이뤄졌다면 그 결혼을 성(性), 인종, 민족을 이유로 인정하지 않는 행위를 금지한다.


    한편 일각에선 결혼존중법이 통과되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기독교 법률 단체 '자유수호연맹'(ADF)의 라이언 뱅거트는 "결혼존중법은 종교의 자유를 훼손하고, 소송 위협으로 동성애를 둘러싼 토론을 묵살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기독교 법률단체인 리버티카운슬(Liberty Counsel)은 성명을 통해 "이 법안이 기독교적 결혼관을 가진 사업주들에게 파멸을 불러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기독교인 사진사는 동성 커플의 사진을 찍도록, 기독교인 제빵사는 동성 결혼을 축하하기 위한 케이크를 만들도록 강요당할 것"이라며 "법안이 통과되면 많은 기독교인들이 소송의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8. 빈야드 애너하임 전 교인들 6,200만 달러 사기 혐의로 새 담임목사 부부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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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야드 창립자 고 존 
    윔버 목사와 캐롤 윔버 (사진: Vineyard USA)


    빈야드 애너하임 교회는 올해 초 미국 빈야드(Vineyard USA)에서 분리되기 전까지 수십 년 동안 카리스마 운동의 등대였다. 전성기에 빈야드 애너하임은 ​​세계적인 카리스마 운동의 사령부 역할을 했다. 이제 이 교회는 6,200만 달러의 자산을 가지고 빈야드에서 떠났다. 그리고 11월 소송에서 빈야드 설립자 존 윔버의 미망인과 빈야드 애너하임(현재 이름은 Dwelling Place)의 전 교인 8명이 현 담임목사와 이사회를 사기, 허위 진술, 신탁 의무 위반으로 고발했다.


    소송에 따르면 앨런 스콧(Alan Scott)은 2018년 1월 담임목사로 고용됐다. 그런 다음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앨런 스콧이 "그를 맹목적으로 지지하지 않는 이사들을 천천히 그리고 체계적으로 설득하여 사임”하거나 이사회에서 임기를 연장하는 것을 포기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소송은 스콧 부부가 빈야드 운동을 떠나려는 "진정한 의도를 숨겼고" 고용된 후 급여에서 약 20만 달러를 더 받아 교회의 재정을 사취했다고 주장했다.


    원고들은 법원에 구 교회 위원회를 복원하고 최소 6,200만 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소송에 관한 논의는 2023년 4월 28일로 예정되어 있다.



    7. 백인 중심 美 신학교 흑인 총장 잇따라 등용… 변화의 바람 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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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러신학대학원의 새 총장이 된 데이빗 임마누엘 고틀리(David Emmanuel Goatley) 목사 (사진: Fuller Theological Seminary)


    전통적으로 백인 중심의 미국 신학교에 흑인 총장들이 등장하고 있다. 신학적으로 비교적 자유로운 성향의 신학교뿐 아니라 복음주의를 표방하는 학교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1812년 설립된 프린스턴신학교 이사회는 지난 10월 15일 신임 총장에 조너선 리 월턴 박사를 선임했다. 월턴 박사는 아프리카계(흑인)로 하버드대 교수와 교목, 웨이크포레스트대 신학부 학장을 역임했다. 


    1947년 찰스 풀러와 해럴드 오켕가 등 이른바 신복음주의자를 중심으로 설립된 풀러신학교가 지난 9월 신임 총장에 데이비드 임마누엘 고틀리 박사를 임명했다. 고틀리 박사 역시 흑인이다. 듀크대 신학부 흑인교회 책임연구자를 역임했고, 25년간 롯케리침례회 외국인선교회 대표로 봉직하면서 기아 인종차별 불평등 학살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보수 성향의 신학교는 아직까지 백인 총장과 교수들이 우세하지만 학생 구성원에서는 아시아나 아프리카, 히스패닉계 등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미국 신학교 수장은 인종적으로 더 다양해질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 


    현재 미국 신학교 총장 중 흑인이나 비서구권 출신은 의외로 많다. 컬럼비아신학교 총장으로 취임하는 빅터 알로요 박사는 중남미 푸에르토리코 출신이다. 아프리카계는 브래드 브랙슨(시카고신학교) 에릭 앤서니 조지프(멀트노마신학교) 알톤 폴라드 3세(루이빌장로교신학교) 마이카 맥크리어리(뉴브룬스윅신학교) 라키샤 월론드(뉴욕신학교) 킴벌리 존슨(이스턴대-팔머신학교) 아사 리(피츠버그신학교) 총장 등이 있다. 얼라이언스신학교는 인도계 신학자인 라잔 매튜 총장이,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은 말레이시아계 카진 제프리 콴 총장이 포진하고 있다. 버클리연합신학대학원(GTU)은 한국계인 유라이아 킴 총장이 맡고 있다.



    6. 미국장로교(PCUSA), 회원 성별 선택에 제3성 '넌바이너리'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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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장로교(PCUSA) 교단의 역할 및 통계 담당 매니저 크리스 발레리우스가 총회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 The Presbyterian Outlook)


    미국장로교(PCUSA)가 교인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때 “넌바이너리/젠더퀴어” 사람들을 위한 세 번째 젠더 옵션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PCUSA는 내년에 총회 사무국이 노회로부터 교회 회원, 민족 및 연령 분포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때 성별 등의 옵션에 관한 변경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변경 사항은 1) 17-/18세 회원을 위한 카테고리 추가, 2) 총회 조치에 따라 인종/민족 섹션에서 정의(definitions)를 제거, 3) "남성" 및 "여성"과 함께 넌바이너리/젠더퀴어 범주 추가이다.


    교단의 역할 및 통계 담당 매니저인 크리스 발레리우스(Kris Valerius)는 “지금 우리는 남성, 여성, 넌바이너리/젠더퀴어 회원이 몇 명인지 묻고 있다. 우리는 그런 질문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범주를 채울지는 아직 모른다”며, “우리가 포용적이기 위해서는 넌바이너리 옵션이 추가돼야 한다”고 말했다. 2014년 이 교단은 결혼에 대한 교단 헌법의 정의를 '남성과 여성'에서 '두 사람'으로 변경했다. 



    5. 남침례회와 사우스웨스턴신학교, 섹스 스캔들로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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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


    남침례교회(SBC) 최대 신학교인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가 총장의 사임을 발표했다. 이번 사임은 지난 2019년 교단에서 발생한 섹스스캔들로 인한 학생수 감소가 주요 요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텍사스 포트워스에 위치한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는 9월 23일(금) 오후 아담 그린웨이 총장이 사임했음을 알렸다. 그린웨이 총장의 이번 사임은 남침례교회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는 의견이 대세이다. 지역 언론은 "지난 2019년 교단 내에서 발생한 섹스스캔들의 영향으로 학생수가 급감했으며, 그 여파로 악화된 재정적 상황이 결국 총장의 사임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남침례교 섹스스캔들은 지난 2019년 텍사스 언론사인 휴스턴 크로니클과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가 남침례교회 성폭력 피해기록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보고서에는 20여년간 380여명의 교단 소속 목사와 교회 관계자들에 의해 최소 700명의 성학대 피해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대부분이 미성년자라는 발표가 나와 미국 사회를 충격으로 몰아갔다.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는 교단뿐 아니라 미국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신학교 중 하나로 외국 학생 중 한인 학생이 가장 많다고 할 정도로 한국 신학생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다.



    4. 새들백 교회 릭 워렌 목사 43년 만에 마지막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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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릭 워렌 목사와 케이 워렌 사모. (사진: Facebook/Saddleback)


    릭 워렌(Rick Warren)목사가 트위터를 통해, “새들백 목사로 43년 만에 마지막 설교를 했다: 여러분을 사랑하는 것은 나의 특권이었다”라고 고백했다. 4만 명의 교인으로 성장한 새들백 교회는 1980년에 라구나힐 고등학교(Laguna Hills High School)에서 릭워렌과 그의 부인 케이 웨렌에 의해 개척되었으며 1980년 3월 30일약 50명의 낯선 사람들이 모여 첫 개척 예배를 드렸다. 그 당시 워렌은 텍사스 포트워스에 소재한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를 갓 졸업한 25세 나이였다.


    그는 지난 주일 메시지에서 “내가 커뮤니티에 보낸 편지에 답장을 보낸 사람은 50-60명에 불과했다”라고 개척 당시를 회고했다. 그는 그 이후 교회가 급성장하기 시작하여 9개월 동안 60번의 침례를 줄 만큼 부흥하기 시작했다.


    그는 개척 당시부터 새들백은 “목적 중심의 가치”로 목회 지향적 목회를 했고 그는 개척한지 15년 후 교인이 직접 만들어 준 그 나무 강단에서 마지막 설교를 했다.


    1980년 그의 첫 설교는 스가랴서를 본문으로한 설교로 “새 예배당을 짓는 것은 사람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할 수 있다...우리는 새로운 예배당을 지을 때 우리를 더욱 능력있게 하기 위해 하나님의 영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그의 첫 설교부터 43년 마지막 설교까지 하나님의 영이 그와 그의 교회에 함께 하셨다.



    3. 남침례교단 신학자들, 새들백 교회 “여성 목사 안수” 관련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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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Facebook/Saddleback) 


    지난 7월 29일 남침례교 신학자들이 최근에 새들백 교회의 3명 여성 안수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목사”라는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밝히는 문서를 발표했다.


    이 문서에서 인용한 침례교 신앙과 메시지(Baptist Faith and Message 2000의 VI조)에 따르면 “남성과 여성 모두가 교회에서 봉사할 수 있는 은사를 받았지만 목사의 역할은 성경에 의해 자격을 갖춘 ‘남성’만이 맡도록 성경적으로 정의되어 있음을 주의 깊게 확인한다”고 했다.


    이러한 문서는 새들백 교회(Saddleback Church)가 2021년 5월 6일 목요일에 목사 안수를 남성으로만 제한하는 SBC 교단 규범을 따르지 않고 Liz Puffer, Cynthia Petty, Katie Edwards라는 최초의 세 명의 여성 목사를 안수한 후 남침례교 교단 내부에서 일어났던 매우 심각한 논쟁 이후에 발표된 것이다.


    이러한 여성 안수의 논쟁과 논란 상황에서 SBC는 새들백 교회의 교단에서 퇴출 문제를 나중에 다루기로 미루었고 이에 대한 문제를 “대회 자격 증명 위원회”로 보낸 바 있다.

    한편, 남가주 새들백 교회가 여성 목사 3명에 대한 안수식 진행 ‘남침례 교단’(SBC)의 JD 그리어 총회장이 강하게 비판했다. 



    2. 미연방대법원 낙태 판결 50년 만에 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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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원 판결 항의 시위. AP= 연합뉴스


    미 연방대법원이 최근 낙태의 헌법적 권리를 지지하는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었다. 연방대법원은 돕스 대 잭슨 여성건강기구의 재판에서 6 대 3으로 “헌법에는 낙태에 대한 언급이 없다. 어떤 헌법 조항도 그러한 권리를 보호하지 않는다”라고 판결했다. 낙태법 문제는 이제 각각의 주로 넘어갔다. 


    그런데 2021년 설문조사에서 미국인의 80%가 낙태를 전적으로 또는 대부분의 경우에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적어도 60%는 로 대 웨이드 판결을 지지했다. 


    지난 2022년 5월 초, 연방대법원의 사무엘 알리토 판사의 주요 판결에 관한 원고가 유출됐고, 이로 인해 과거 판결이 번복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그리고 연방대법원 건물과 보수 판사들의 집 주변에서 낙태권 지지자들의 시위가 일어났으며, 낙태 찬송과 반대 시위가 끊이 없이 일어났는데, 이 낙태 문제는 2024년 대선에서 여전히 중요 이슈로 논의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 초대형교회 덴버의 포터하우스, 건물 매각하고 가상교회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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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버의 포터하우스 (사진: The Potter's House of Denver/ Facebook)


    덴버의 포터하우스(The Potter's House of Denver)가 건물 유지를 포기하고 완전히 가상교회로 전환하기로 결정,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교회는 달라스 포터하우스의 담임 T. D. 제이크스 감독이 세운 교회이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이 교회의 투레 로버츠 목사(Touré Roberts) 목사는 콜로라도주 아라파호 카운티(Arapahoe County)에 있는 1,220만 달러(137,000평방피트)의 초대형교회를 매각하고 완전히 가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코비드19로 인해 미국의 모든 교회는 교인들과 더 넓은 지역사회를 제대로 섬길 수 있는 방법을 재고하게 되었다"라며,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교회 부동산을 매각하고, 성공적인 대안으로 입증된 온라인 교회를 계속하고, 연간 수천 가족을 먹여 살리는 푸드뱅크를 포함하여 실질적인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덴버 포터하우스의 폐쇄는 전국의 많은 교회들이 출석률 감소로 인해 교회시설을 포기하는 고통스러운 결정을 내리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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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 웨인·백인 예수까지 청산 대상…흑인 차별 넘어 ‘백인 우위’ 꼬집다
      서울신문 | 2020-07-03
      종교·산업·대중문화까지 번지는 ‘인종주의 역사 지우기’ ▲ 흑인 시위대가 생전에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며 영화배우 존 웨인의 동상 철거를 요구하는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애나의 ‘존 웨인 공항’ 안에 그의 동상이 서 있다. 시위대는 공항 이름도 ‘오렌지카운티 공항…
    • 디즈니랜드부터 NASA까지…잇단 인종차별 흔적 지우기
      국민일보 | 2020-07-03
      NYT “디즈니랜드는 기억을 만들어주는 곳…작은 변화도 영향” 구름 사이로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디즈니 월드에 햇살이 비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조지 플로이드 사망 이후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M)’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미국에서 인종차별 흔적 지우기가…
    •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백인 집단 구타한 흑인들(영상)
      국민일보 | 2020-07-03
      이하 ABC13 방송화면 캡처미국에서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극단주의자들이 백인 남성을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미국 ABC13은 26일(현지시간) 지난 21일 텍사스…
    • 하나님 나라 확장, 예수님의 리더십에 답있다
      국민일보 | 2020-07-03
      세계복음화 킹덤 비전을 가져라 <9> 킹덤 마인드 리더십 이상진 박사(앞줄 가운데)가 지난해 10월 인도 타밀라두주 마두라이에 있는 인도 선교사 자녀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했다. 이 학교는 이 박사가 건립했다.리더십의 역사는 인간의 존재와 함께 가정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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