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 439개 텍사스 교회들 UMC 떠난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TX] 439개 텍사스 교회들 UMC 떠난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TX] 439개 텍사스 교회들 UMC 떠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12-07 | 조회조회수 : 1,223회

    본문

    e3e1e879d2db40788f4f1839689a28aa_1670452891_4543.jpg
    텍사스 주 사우스레이크에 있는 화이트 채플. 이 교회는 2022년 11월 7일 교단 연합감리교회를 떠나기로 투표했다. (사진: YouTube/Drone Star State) 


    주류 개신교 교단이 성소수자(LGBT) 문제를 놓고 분열이 계속되는 가운데 텍사스에 있는 400개 이상의 회중이 연합감리교회를 떠나기로 투표했다.


    지난 주말 동안 텍사스에 있는 UMC 지역 기구는 수백 개 교회의 탈퇴 투표를 승인하기로 투표했으며, 대부분은 최근에 설립된 글로벌감리교회(Global Methodist Church)에 가입할 계획이다.


    달라스모닝뉴스(Dallas Morning News)에 따르면 휴스턴에 본부를 둔 중앙 텍사스 연회에 속한 598개 교회 중 294개 교회와 러벅에 본부를 둔 북서 텍사스 연회에 속한 201개 교회 중 145개 교회가 탈퇴했다.


    떠나는 회중은 텍사스에 있는 모든 UMC 회중의 거의 절반을 구성하며, 지역 기구에서 탈퇴를 선언한 다른 주에 있는 수백 개의 교회에 합류된다.


    UMC는 동성 결혼의 축복을 금지하고 금욕적이지 않은 동성애자의 안수를 금지하는 장정에 명시된 대로 동성애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에 대해 분열적인 논쟁에 처해 있다.


    신학적 자유주의자들이 공식적인 입장을 바꾸는 데는 실패했지만 많은 지도자들이 규칙을 시행하거나 따르기를 거부하여 신학적 보수주의자들 사이에 많은 좌절을 안겨주었다.


    예를 들면 카렌 올리베토(Karen Oliveto) 목사가 UMC Mountain Sky Area의 감독으로 선출된 것이 그것이다. 올리베토는 동성 결혼을 상태로, 2017년 연합감리교회 사법위원회에서 그녀의 선출이 무효로 선언되었지만 이달 현재 그녀는 계속 재직하고 있다.


    신학적으로 보수적인 종교와 민주주의 연구소(Institute on Religion & Democracy)의 마크 툴리(Mark Tooley) 소장은 최근 몇 달 동안 UMC를 떠난 교회의 수를 1,300개 이상으로 집계했으며 더 많은 것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툴리는 텍사스 연회가 교회들의 떠나는 것을 마무리 짓기 전날 "내년 말(교회 재산을 가지고 떠나는 데드라인)까지 적어도 3,000개에서 아마도 5,000개의 교회가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썼다.


    “교단 기관들은 2025-2028년 기금의 38퍼센트 감소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는 2020년에 교단이 미국에 있었던 거의 630만 명에서 대략 230만 명의 교인 손실이 예상됨을 의미한다. 그것은 결코 작은 이탈이 아니다. "


    휴스턴 성 스테판 연합감리교회의 담임목사인 네이선 론스데일 블레드소(Nathan Lonsdale Bledsoe) 목사는 텍사스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이탈이 미국의 전반적인 분열을 반영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연합감리교회에 남을 계획을 갖고 있는 블레드소 목사는 "더 넓은 세상에서 이 순간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기 힘든 시기이다. 우리 교단 교회들의 이탈은 문화와 세계의 단절을 반영한다."


    5월에 글로벌감리교회는 UMC에 대한 신학적으로 보수적인 대안으로 공식 출범했으며, 많은 연합감리교회가 이 새로운 교단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달, UMC 노스케롤라이나 연회는 회원 교회의 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49개 교회의 탈퇴 투표를 공식적으로 승인하는 특별 회의를 열었다.


    그러나 노스캐롤라이나 주교인 레너드 E. 페어리(Leonard E. Fairley)는 성명에서 "미래는 밝다. 특히 신이 미래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라면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이야기의 끝을 알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무엇에 투표했는지에 관계없이 서로를 소중히 여기기 바란다. 기도할 때 서로를 소중히 여기라"고 권면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184건 1 페이지
    • 62c50dcc0248a641298e618fa4594674_1713548941_7498.png
      마크 드리스콜, '이세벨 영이 기독교 남성 컨퍼런스에서 개막쇼를 벌여' 발언 후 무대 퇴장 지시 받아
      Premier Christian News | 2024-04-20
      2024년 4월 12일, 미주리주 스프링필드에서 열린 스트롱거 맨 컨퍼런스에서 알렉스 마갈라가 개막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Roys Report 의 동영상 화면 캡처) 미국 목사 마크 드리스콜(Mark Driscoll)이 한 크리스천 남성 컨퍼런스에서 "이세벨 영"…
    • 62c50dcc0248a641298e618fa4594674_1713561094_6852.png
      성서 통해 삶이 변화되었다고 말하는 Z세대 늘어
      American Bible Society | 2024-04-19
      미국성서공회의 2024 성서 현황 보고서, Z세대에 대한 희망 보여줘   미국성서공회가 지난 4월 11일 기도와 성서 읽기에 관한 미국의 문화적 트렌드를 조명하는 제14차 연례 성서 현황 보고서의 첫 장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보고서는 다양한 인구통계학적 그룹에서 …
    •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둔 올림픽 스타 아담 피티 "신앙이 탈진을 이겨내는 데 도움"
      Premier Christian News | 2024-04-19
      (사진: Premier Christian News)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아담 피티(Adam Peaty)는 자신의 기독교 신앙과 교회 공동체가 계속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말한다.100m 평영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피티는 2016 리우 올림픽과 2020 …
    • 카니예 웨스트 "응답 없는 기도 후 예수님과 문제 있다
      Premier Christian News | 2024-04-19
      (사진: Premier Christian News) 논란의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을 하나님과 비교하며 "예수님과의 관계에 문제 있다"고 고백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카니예는 최근 유튜브 쇼 빅보이(Big Boy) TV에서 새 앨범 "벌처스 1(Vul…
    • 62c50dcc0248a641298e618fa4594674_1713552972_9437.jpg
      척 스윈돌 목사, 교회 담임에서 물러난다... 후임자는 조나단 머피 박사
      Premier Christian News | 2024-04-19
      (사진: Premier Christian News)미국의 저명한 목회자이자 작가인 척 스윈돌 목사가 곧 교회 담임목사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텍사스 프리스코에 위치한 스톤브라이어 커뮤니티 교회는 89세의 스윈돌 목사가 5월 1일자로 담임목사직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조…
    • 스코티 셰플러, 마스터스 두 번째 우승 후 '승리자는 내가 아닌 예수님'
      Premier Christian News | 2024-04-19
      (사진: Premier Christian News) 골프 마스터스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는 자신의 기독교 신앙이 자신을 지탱해준다고 말했다.이 골퍼는 주말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열린 대회에서 11언더파를 기록하며 4타 차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하지만 기자회견에서 그…
    • 76972d43f2ef68495d5c3fda7a3e3ccf_1713457300_3993.jpg
      [NJ] 미주성결교회 신임 총회장 조승수 목사 선임
      크리스천위클리 | 2024-04-18
      부총회장 김종호 목사, 박찬일 장로 선출 미주성결교회 신임총회장과 임원들이 선출되었다. 왼쪽 네번째가 신임 조승수 총회장 <NJ> 미주성결교회 신임 총회장에 조승수 목사(더브릿지교회)가 선출됐다. 또 목사 부총회장에는 김종호 목사(연합선교교회)가 선임됐다.미…
    • 28f71dda2dd8b9440cf19255c2bf258d_1713388268_7575.jpg
      [CA] 박준호 박사, 신간 "이미 시작된 미래사회 그리고 교회" 출간
      KCMUSA | 2024-04-17
       미국 LA를 비롯한 남가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독언론인인 박준호 박사가 지난 부활절 주간 ‘이미 시작된 미래사회 그리고 교회’를 글마당 아이디얼북스를 통해 출간했다.저자 박준호 박사는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재택근무를 하던 시기 4차 산업혁명…
    • 28f71dda2dd8b9440cf19255c2bf258d_1712856845_2632.jpg
      [AZ] 아리조나주, 명왕성을 주의 공식 행성으로 승인
      아리조나 코리아 포스트 | 2024-04-11
      수십 년 동안 태양계의 9번째 행성으로 불리다가 2006년 왜소행성으로 강등된 명왕성이 이제 아리조나주의 공식 행성이 됐다.케이티 홉스 주지사는 지난 3월 29일 금요일 HB 2477 법안에 서명하며 명왕성의 새로운 지위를 공식화했다.명왕성은 아리조나 역사와 깊은 인연…
    • 28f71dda2dd8b9440cf19255c2bf258d_1712853218_2496.jpg
      [AZ] 아리조나 대법원, '주 승격 이전 낙태법 유지' 판결
      아리조나타임즈 | 2024-04-11
      아리조나 대법원에서 낙태 금지법을 유지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 결정은 14일 후에 발효될 것임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은 이미 요동치고 있다. 주 승격 이전에 만들어진 이 법안은 산모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수술이 아닌 경우, 낙태를 도운 사람은 누구든지 2~5년 징역형에 …
    • 미국 22개주 중간 가격 주택 구입하기가 더욱 어려워져
      콜로라도타임즈 | 2024-04-11
      콜로라도 주(상위 23개 주 중 7위)는 연 15만불 이상이 되어야 중간 가격 주택 구입 가능4월 1일 CNN 방송이 “2020년 이후 미국에서 저렴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훨씬 더 어려워졌다”고 보도했다. 미국 금융 정보 회사(Bankrate)의 새로…
    • 62ff28ae1f47f99b1d9f5caa982270cb_1712784595_297.jpg
      '하나님의 움직임' 수천 명의 학생들 부흥회 참석, 수백 명 세례 받아
      크리스천포스트 | 2024-04-10
      조지아 대학교 학생들이 2024년 4월 3일 학생 전도 단체인 Unite US의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인근 조지아주 아테네의 스테그만 콜리세움에 모였다. | (토냐 프레웨트 제공) 작년에 오번 대학교에서 열린 부흥 집회 주최측은 수백 명의 학생들이 세례를 받는 등 전도…
    • [CA] 제10차 한인세계선교대회 7월8~11일 남가주사랑의교회서
      KCMUSA | 2024-04-10
      주제는 "예수, 구원의 그 이름!JESUS, No Other Name!"  KWMC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 조용중 선교사)가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환기를 맞아 선교의 불씨를 다시 지피고자, "예수, 구원의 그 이름!JESUS, No Other Name!"을 …
    • 주일 쉬고 매장수 적은데도 KFC 이긴 이 치킨 식당
      국민일보 | 2024-04-10
      3대째 신앙으로 운영 ‘칙필레’ 매출 경신 치킨업계 매출 제치고, 맥도날드와 경쟁 주일마다 쉬며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는 기업 목표로 운영되는 미국 프랜차이즈 기업 칙필레(Chick-fil-A)가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경쟁이 치열한 패스트푸드업계에서 괄목할만 …
    • 연봉이 가장 높은 미국 10개 주는 어디?
      콜로라도타임즈 | 2024-04-10
       1위를 차지한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콜로라도는 8위, 1위는 매사추세츠주… 생명공학과 엔지니어링 종사자 많아미국에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도시를 생각해 볼 때 일반적으로 뉴욕시나 실리콘밸리와 같은 번화한 대도시를 떠올리게 된다.그러나 2023년 기준 노동통계국에 따…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