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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 흑인목회자연합, 월마트 총기난사 피해자 위한 추모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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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2-11-29 | 조회조회수 : 1,0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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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버지니아주 체서피크 월마트 앞에 피해자를 추모하는 풍선들이 걸려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 월마트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지 5일이 흐른 지난 27일(현지시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기도회가 진행됐다.


    크리스천헤드라인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간) 체서피크 월마트에서 야간 관리자가 동료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6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체서피크 흑인 목회자 연합은 버지니아 마운트 체서피크 교회에서 유족과 지역 사회 지도자, 월마트 직원 및 버지니아 시민들을 초대해 기도회를 이끌었다.


    목회자 연합은 "추수감사 연휴를 앞두고 가족과 친구들을 혼란에 빠뜨린 이 무의미한 총기 폭력 행위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기도의 자리로 모였다"며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선 하나의 공동체로 함께 서야 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여전히 악몽에 시달리는 지역사회를 위해 1시간 30분간 하나님께 찬양하며 기도했다.


    이번 총기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린다 겜블은 기도회에서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너무 어렵다. 그가 너무 보고싶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며 "그는 떠났지만 항상 내 마음속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월마트 직원 셸리아 벨(70)은 "아직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믿기지가 않는다. 멍하다"고 글썽였다.


    마미 로크 주 상원의원은 "사랑하는 사람이 돌아오길 기다리는 사람들의 고통과 공포는 다 알 수 없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공동체로서 함께 모여 기댈 수 있는 어깨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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