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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 렌츠 목사 아내, "스캔들 후 삶의 이야기 공개할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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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09-15 | 조회조회수 : 8,6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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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월 칼 렌츠 목사가 뉴욕 힐송교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Facebook/Hillsong Church NYC)


    칼 렌츠(Carl Lentz)의 아내, 로라가 뉴욕 힐송교회에서 섹스 스캔들과 리더십 실패로 담임에서 해고된 후 거의 2년 동안 겸손한 삶을 살았으며, 오랜 침묵 끝에 이제는 그들의 이야기를 공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수요일 인스타그램에서 두 시간 간격으로 공유된 메시지에서 이들 부부는 공적 생활로의 복귀를 발표했으며 로라는 "그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기"를 고대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우리의 삶이 정상적으로 되돌아 가기 위해서 지난 22개월 동안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앞으로도 우리는 이 결혼과 우리 아이들을 위한 헌신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썼다.


    그녀의 글은 “나는 우리의 이야기, 내가 어떻게 이런 결론에 도달했는지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그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남편과 남편이 맡은 책임이 너무 자랑스럽다! 자신을 낮추고 자신을 변호하려 하지 않고 공개적으로 침묵을 지켰으며, 가장 중요한 한 가지인 우리 가족에 계속 집중하는 한 남자에게 감사한다!”라는 말로 끝이 났다.


    아내 로라가 이 글을 올리기 두 시간 전에 칼은 그의 가족이 이제 "평화롭다"고 말했고 가족이 여전히 함께 있는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했다. 그는 또한 조건 없는 사랑과 자비를 베풀어준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어려운 길이지만 우리는 살아 있고 평화롭고 하나님의 은혜 덕분에 우리가 함께 있다.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가족으로서 그것을 직면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것에 대해 너무 감사한다”면서, “우리가 절실히 필요할 때 그러한 무조건적인 사랑과 자비를 보여준 친구와 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는 앞으로의 일에 대해 희망적이다!”라고 그는 썼다.


    유명 팝 가수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를 포함해 유명인사들을 교회로 이끈 칼은 2020년 11월 뉴욕 힐송교회에서 "지도력 문제"와 아내에 대한 불충실을 포함한 도덕적 실패로 해고되었다.


    한편 힐송교회의 법률 대리인 뉴욕시 법률회사 Zukerman Gore Brandeis & Crossman, LLP는 올해 초 실시한 내부조사를 통해 칼의 스캔들 등 도덕적 문제에 대해 보고한 바 있다. 


    칼이 2010년에 시작된 뉴욕 힐송교회가 세계적인 교회가 되었을 때 그와 같이 일했던 전 직원 중 일부와 자원 봉사자들은 그가 자신들을 마음대로 조종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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