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조엘 오스틴 3년만에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대형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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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오스틴(Joel Osteen)이 2022년 8월 6일 토요일 뉴욕시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Come Home to Hope" 행사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Matthew Daniel/Joel Osteen Ministries)
지난 6일(토) 조엘 오스틴(Joel Osteen) 목사가 뉴욕시의 양키 스타디움에 개최한 "Come Home to Hope Event"에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이 집회는 점점 더 불안하고 낙담하는 세대에게 희망과 목적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심어주는 데 초점을 맞춘 행사였다.
아내 빅토리아와 함께 행사를 이끈 오스틴의 메시지는 역경 속에서 희망을 찾고 어려운 시기에 믿음을 잃지 말라는 것에 집중됐다.
텍사스 주 휴스턴에 있는 레이크우드 교회를 이끌고 있는 오스틴 목사는 “오늘 밤 불 속의 자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나님은 당신을 위한 목적이 없다면 어려움을 허락하지 않으실 것이다. 당신 안에 갇혀 있는 잠재력은 역경을 통해서만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그는 시편 4:1을 인용하여 "하나님이 나의 환난 때에 나를 크게 하셨도다"라고 말하면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정련하고 거룩하게 하시기 위해 고난과 시련, 배신과 상실의 때를 사용하신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었다.
"고난의 불 속에서 다윗은 은혜를 발견했다"라고 오스틴은 강조했다. "진실은, 고난이 여러분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이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여러분을 성장시키고 계심을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여러분은 새로운 성장, 새로운 기회, 새로운 재능을 보게 될 것이다. 고난의 불과 싸우지 말라. 그 가운데서 믿음을 잃지 말라. 하나님은 우리가 겪는 모든 좌절에 위해 다시 오신다."
오스틴은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믿었던 욥의 이야기를 인용하며 "모든 것은 하나님의 통제 가운데 있다. 원수는 하나님의 허락 없이 당신을 건드릴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하나님은 욥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에게 두 배나 축복을 베푸셨다. 성경은 욥이 140년을 살았고 그의 자녀들과 손자들을 즐겼다고 말한다. 아마도 욥처럼, 여러분은 잿더미, 상실, 문제 봉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여러분은 들불처럼 사방에서 들러싸고 있는 문제들로 낙심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 하나님의 통제를 받고 있는 고난일 것이다. 여러분이 그 가운데서 더 성장할 수 없다면 하나님은 그 고난을 결코 허락하지 않으셨을 것이다."
"성장의 씨앗, 치유의 씨앗, 성장의 씨앗, 곧 쏟아질 운명의 씨앗이 있다. … '주님께서 행하신 일을 보라. 상실은 풍요와 기쁨을 가져온다. 여러분의 신실함이 더욱 강해지기 위해서는 고난의 불이 필요하다."
토요일의 "Come Home to Hope" 행사는 오스틴 목사가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한 제한으로 개최를 못하다가 3년여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경기장 행사에서 개최한 것이다. 양키 스타디움에서의 이들의 행사는 2014년 열린 "희망의 밤"이었다. 올해 레이크우드교회는 직접 참석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글로벌 가상 경기장' 행사도 진행했다.
빅토리아 오스틴은 코로나19 이후 그들의 첫 번째 행사를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재충전하자, 다시 재충전하자"고 말했다. "만약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 정말로 우리의 원래의 삶을 되찾지 못한다면, 항상 문제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영원히 문제에 갇히게 될 것이다."
조엘과 빅토리아 오스틴이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사진: Matthew Daniel/Joel Osteen Ministries)
예배와 찬양 시간에는 Lakewood Music과 빛나는 수상경력을 가진 아티스트 시시 와이낸스(CeCe Winans) 및 타우렌 웰스(Tauren Wells)의 공연도 펼쳐졌다.
타우렌 웰스가 찬양을 하고 있다. (사진: Matthew Daniel/Joel Osteen Ministries)
"God's Not Done With You"와 "Joy in the morning"을 부른 웰스는 "아무리 어려울지라도 우리가 직면하는 순간적인 문제보다 오래 지속되는 희망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Lakewood Music은 그들의 새 싱글 "Can I Get an Amen"을 처음으로 연주했다. 조엘과 빅토리아의 딸이자 Lakewood Music의 멤버인 알렉산드라 오스틴은 이 노래가 "사람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선포하기 위한 찬가"라고 말했다.
"이 노래의 의미는 우리에게 매우 특별하다. 하나님은 그분의 약속들이 'yest이자, 아멘'이라고 말씀하신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분은 우리에게 약속을 주셨으며, 우리는 그것을 믿고 우리의 삶을 통해 선언해야 한다."
오스틴 목사는 청중들에게 하나님은 비록 지상의 아버지는 아니더라도 그들을 위하시는 선하신 하나님이심을 상기시키면서 눈물을 흘렸다.
"당신은 더 큰 기쁨, 더 큰 희망, 더 큰 승리를 안고 이곳을 떠날 것"이라고 그는 선언했다.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이 당신에게 필요한 힘, 필요한 평화, 필요한 지혜를 주실 것이다."
오스틴은 "성경에 근거한 지역 교회들에 나가 예배에 참여하라"고 권면하며 집회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앞서 오스틴은 인터뷰에서 2014년에 열렸던 "희망의 밤" 행사에 참석했었던 사람들의 약 절반이 교회에 나가고 있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Joel Osteen Ministries는 약 200개의 지역 교회와 협력하여 20,000-30,000명의 참석자를 지역 교회에 연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