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릭 워렌의 후계자 앤디 우드 '혐의 없다'...에코교회 전 직원 '조사 충분치 않다' 반박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CA] 릭 워렌의 후계자 앤디 우드 '혐의 없다'...에코교회 전 직원 '조사 충분치 않다' 반박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CA] 릭 워렌의 후계자 앤디 우드 '혐의 없다'...에코교회 전 직원 '조사 충분치 않다' 반박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07-22 | 조회조회수 : 9,014회

    본문


    df1c023b386606c00ec58df1a81d87ed_1658531264_7726.jpg
    릭 워렌 목사와 후임자 앤디 우드 목사 (사진 : 새들백교회 유튜브 영상 스크린샷) 


    새들백 교회의 릭 워렌 후임자로 발표된 에코교회 전 담임목사 앤디 우드가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보도에 이어, 몇몇 사람들이 아직도 그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올해 초 릭 워렌은 앤디 우드 목사가 자신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 워렌은 올해 9월 말부터 사실상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새들백교회 담임은 9월 16일 우드로 교체된다.


    워렌 목사는 “이제 우리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우리 교회 가족을 사랑하고 인도하며 목회할 새로운 세대에게 성화를 물려줄 때”라고 말했다.


    워렌의 후계자가 되는 것을 수락하기 전에 몇 달 동안 기도하고 조언을 구한 우드는 은퇴하는 워렌 목사와 그의 아내 케이에게 존경을 표했다.


    “수십 년 동안 우리는 릭 목사와 케이 워렌 부부를 존경하고 존경해 왔으며, 목적 중심의 교회 모델을 통한 그들의 사역은 매우 중요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워렌의 후임자 발표에 이어, 우드가 시무하던 에코교회(Echo Church)의 전 직원인 랜스 휴(Lance Hough)는 우드가 전 직원들에게 자신에게 확고한 충성을 바칠 것을 서약하도록 요구했다고 비난했다.


    에코교회가 프리몬트의 크로스로드교회(Crossroads Church)와 합병할 때 크로스로드교회의 리더십 중 한 명이었던 그는 합병도 교회 대 교회의 정당한 합병이 아니라 인수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에코교회가 크로스로드교회의 특성을 모두 제거했다며, 비록 우드가 호감이 가는 캐릭터이지만 에코교회의 잘못을 지적하는 비판을 일축했다며, 우드가 새들백교회와 워렌 목사의 장점을 이용하여 자신의 리더십 스타일을 새들백교회에 밀어부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비판이 일자 그 후, 반데르블멘조사그룹(Vanderbloemen Search Group)이 이 문제를 조사하도록 요청받았는데, 이 그룹은 이러한 문제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을 인터뷰한 후, 우드가 아무런 혐의가 없다는 자료를 발표했다.


    그러자, 에코교회의 여러 전직 지도자들이 우드의 리더십 관행과 관련하여 흥미로운 세부 사항을 공개, 새들백교회의 2대 담임인 우드는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교회를 회복하기 위한 진실탐구한다는 케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뉴스를 보도하는 로이스리포트(Roys Report)에 따르면 에코교회에서 일한 적이 있는 제이슨(Jason)과 로리 아담스-브라운(Lori Adams-Brown) 목사 부부가 우드에 관한 우려 사항에 대해 이미 반데르블멘과 이야기한 사람을 최소 15-20명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에코교회 서니베일 캠퍼스 담임 목사였던 로리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개인적인 위험이 크다"고 말했지만, 그러나 새들백에 대한 우려 때문에 문제제기를 했으며 "교회에 경고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드는 커튼 뒤에서 양을 잡아먹는 이력을 가진 늑대(history of devouring sheep behind the curtains)"라고 비난했다.


    이들 부부에 따르면 에코교회의 전직 직원 중 많은 사람들이 비공개 계약(non-disclosure agreements, 이하 NDA)에 서명했기 때문에 교회의 관행에 대해 공개할 수 없다. 그러나 자신들은 떠나기 전에 교회가 그들에게 NDA에 서명하게 하려고 했지만 서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로리는 에코교회의 NDA 사용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교회가 전 직원들에게 그러한 NDA를 요청한 사실에 대해서 추가 조사를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에코교회의 전 고위직 직원들 중 몇몇은 우드 목사가 이끄는 이 교회를 떠날 때 교회가 자신들에게 NDA에 서명하게 했다고 TRR에 증언했다. 이 직원들 중에는 에코교회 공동 창립 목사 Archie Jackson, 전 에코 서니베일 캠퍼스 목사 대런 알라드(Darren Allarde), 전 홍보담당 목사 나바로(J.C. Navarro), 전 방문자 담당 목사 닉 코플랜드(Nick Copland) 및 닉의 아내인 전 예배담당 목사 샤넌 코플랜드(Shannan Copland)가 포함됐다. 


    이 전 고위 직원 중 2명은 NDA로 인해 에코교회에 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할 수 없으며 반데르블멘의 조사에 참여하지도 않았다고 TRR에 말했다. 그런데다가 그들 중 한 명인 코플랜드는 인터뷰에서 누군가가 실제로 그들이 이전 교회에서 경험한 것에 대해 질문을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새들백은 로이스 리포트에 보낸 성명에서 반데르블멘의 예비 조사(우드의 모든 혐의를 제거한 것으로 추정되는 조사)가 에코교회가 실시한 "전체 보고서"를 기반으로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에코교회 보고서에는 "비디오 장면, 이메일 및 텍스트 기록, 인터뷰가 포함되었다 그리고 반데르블멘은 또한 더 많은 에코교회의 직원을 인터뷰했다.


    그러나 우드에 대한 무혐의를 선고한 예비 보고서가 발표될 당시 반데르블멘은 로리 아담스-브라운 목사와는 아직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로리 목사는 반데르블멘의 보고서가 나온 지 3일 후에 그녀에게 연락했음을 보여주는 문자 메시지를 보여줘 자신의 말이 사실임을 증명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181건 215 페이지
    • 인디애나주의 대형교회 UMC 교단 떠나
      연합감리교뉴스 | 2020-07-21
      ​연합감리교회를 떠난 인디에나주 그레인저 커뮤니티교회의 그레인저 캠퍼스 전경. 이 교회는 연합감리교단에서 가장 많은 출석 교인 수를 가진 교회 중 하나다. 사진 제공, 그레인저 커뮤니티교회.  ​인디애나주 중북부에 소재한 3,300명의 교인을 가진 그레인저 커뮤니티…
    • [CA] 제41회 미주성결교회 총회 '목사 안수식' 거행
      KCMUSA.org | 2020-07-21
      서부는 지난 18일 시온성결교회서 조이 송 전도사 등 4명 안수 받아 ▲서부지역에서 안수를 받은 4명의 목사들이 안수식이 끝난 후 안수위원과 총회 관계자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41회 미주성결교회 총회(총회장 김동욱 목사)가 코로나 19로 인해 줌으로…
    • KAWAUSA(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온라인 정기총회 개최
      크리스찬타임스 | 2020-07-18
      실비아 패튼 회장 연임 결정 정기총회 온라인 사진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KAWAUSA)는 지난6월 ZOOM으로 온라인 정기총회를 열고 2020년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제9기 실비아 패튼 현회장의 연임안을 통과시켰다. 정기총회에는 노스케롤라이나, 노스타코타,…
    • [GA] 새한교회 성도 중 확진자 나와
      크리스찬타임스 | 2020-07-18
      “앞으로 더욱 철저한 방역과 소독 및 대비로 안전한 예배 준비할 터…”  새한교회는 지난 7월 8일과 10일, 한 가정의 부부 두 명에게 COVID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을 알려왔다. 부부 중, 한 사람은 무증상확진자로 판정이 났고, 한 사람은 가벼운 …
    • 마틴 루터 킹의 마지막 동지 '존 루이스' 타계
      뉴스M | 2020-07-18
      지난해 12월 췌장암 발병, 1963년 워싱턴 대행진에서 마틴 루터 킹 연설에 참여 존 루이스는 생애 마지막을 정치인으로 살면서 흑인 인권법을 위해 노력했다 (사진=GETTY IMAGES) 흑인 인권 운동 지도자이자 이후 미국 민주당 하원 의원으로 활동했던 존 루…
    • [CA] 멘로처치, 오트버그 목사 막내 아들의 성적 학대 가능성 재조사 결정
      크리스찬타임스 | 2020-07-18
       이번 주 초 실리콘 밸리의 대형교회 목사 존 오트버그(사진)는 자신의 교회가 자신의 아들에 대한 우려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를 실시했고 “어떤 비행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교인수가 5천 명에 이르는 멘로 교회의 장로들은 최초의 조사가 부실했다고 …
    • 백인 복음주의자 겨냥한 반-트럼프 광고 등장
      크리스찬타임스 | 2020-07-18
      ‘트럼프에 반대하는 공화당 유권자들’에서 만든 트럼프 반대 정치 광고  기독교인 공화당원들을 향해 대통령의 말과 행동이 그들의 신앙과 조화를 이루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 올해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에 반대하는 투표를 할 것을 촉구하는 정치 광고가 등장했다. ​7…
    • [CA] 3가 라브레아 랄프스, '마스크' 난투극
      라디오코리아 | 2020-07-18
      CBS LA.COM NEWS LA에 있는 대형마켓 ‘Ralphs’에서 ‘마스크 착용’을 놓고 격투극이 벌어졌다. CBS LA는 어제(7월15일) 미드 윌셔 지역, 3가와 La Brea에 있는 대형마켓 ‘Ralphs’ 안에서 난투극이 벌어졌다고 …
    • 문협회원 김종석씨 입상
      미주한국일보 | 2020-07-18
      미주 크리스찬문학 주최  한인문협회원 김종석씨(이토비코)가 미주크리스찬 문인협회 주최 제34회 크리스찬문학에 입상했다. 시 '시각장애인의 아침'으로 입상한 김씨는 시집 '나는, 내 소리를 읽었네(2014)', '장미의 외출(2016)', '비 내리면 슬픈 날…
    • [TX] “10명 모였을 때 확진자 만날 확률은?”
      미주한국일보 | 2020-07-18
      ◾조지아 공과대학, 감염 위험도 측정 도구 개발 ◾미 전역 카운티 위험도 측정, 지역 인구과 코로나19 데이터 기반 ◾달라스 카운티, 50명 모이면 94% 감염 노출10명만 모여도 감염노출 42% 내가 사는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했을 때 코로나19 환자를 …
    • [GA] 민권운동 지도자 TC 비비안 목사 별세
      미주한국일보 | 2020-07-18
      17일 애틀랜타 자택서 사망 평생 흑인 민권운동 헌신 민권운동 지도자인 코디 틴델 비비안 목사가 17일 애틀랜타 자택에서 노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95세다. 그의 딸인 키라 비비안은 “그는 가장 사랑스럽고 사랑 많은 아버지였다”며 “내 생애 최고의 아버지였다”고…
    • [GA] 미선 재활치료센터 준공식 개최
      미주한국일보 | 2020-07-18
      2층 100병실, 6만2천 sqft 시설 한국어 사용 스탭, 서비스 완벽 미주최초 한인 운영 미선 호스피스가 너싱홈 재활치료센터(Mesun Skilled Nursing Rehabilitation Center)를 완공하고 17일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오프닝…
    • [GA] 비대위 교회협, 목사협에 교환권·상품권 전달
      미주한국일보 | 2020-07-18
      수령자 오는 25일 물품으로 교환 코로나19 범한인 비상대책위(공동대표 김윤철 김형률 이홍기)는 17일 총영사관과 지상사 협의회에서 후원해 준 물품을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와 한인목사회를 통해 나눠주기로 결정하고 한인회관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나눠줄 물품은 1인…
    • 어떤 상황에서도 복음은 선포된다!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0-07-18
      TGC, 앤디 크라우치가 권고하는 코로나시대 교회 리더 위한 긴급 제언 10명에서 1000명 사이의 사람을 이끄는 공동체 리더에게는 지금과 같은 비정상의 시기야말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일 것이다. 앤디 크라우치(A…
    • [NY] 아시안 혐오범죄 대응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미주한국일보 | 2020-07-18
      ▶ 뉴욕시 인권위원회, 22일 한인 커뮤니티 대상 뉴욕시 인권위원회가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온라인 아시안 혐오범죄 대응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6일 피터 구 뉴욕시의원실에 따르면 시인권위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2시20분까지 온라인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