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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지 않는 기독교인 매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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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07-11 | 조회조회수 : 10,2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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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은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분명히 전달하고 있지만, 성경을 믿는 기독교인이라고 공언하는 많은 미국인들 중에서도 소수만이 성경이 기록된, 대대로 전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다.


    1,000명 이상의 복음주의자들과 거듭난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갤럽 여론 조사에서는 신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관한 몇 가지 세부 사항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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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모든 미국 성인의 약 20%만이 성경이 문자 그대로의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이는 역사적으로 최저치이다. 그에 비해 복음주의 기독교인과 거듭난 기독교인의 40%가 성경이 실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다.


    더욱이, 51%의 기독교인만이 성경을 "하나님의 영감받은 말씀"이라고 믿는다. 크리스천 포스트(Christian Post)는 "하나님의 영감받은 말씀(inspired word of God)"은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어 현재 성경으로 알려진 책과 서신 모음집을 기록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또한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자칭 복음주의자들과 거듭난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셨고 그분은 전지전능하시다고 믿지만, 그들 중 절반 이상이 성경의 가르침과 원리를 믿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이러한 자칭 신자들의 불신앙에는 삼위일체의 세 번째 위격이신 성령의 존재와 그분의 위격과 능력을 거부하는 것이 포함된다.


    이 최근의 여론 조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제로 하나님이 불러주신 대로 믿는 사람들의 수가 매우 우려스러울 정도로 감소했음을 나타낸다. 그 결과는 5년 전인 2017년과 7년 전인 2015년에 실시한 유사한 여론 조사의 결과보다 훨씬 더 감소한 수치이다.


    2017년에 갤럽은 미국인 중 24%가 성경이 문자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반면에  29%는 성경이 "사람이 기록한 우화, 전설, 역사 및 도덕적 교훈"의 모음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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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에 퓨(Pew) 리서치는 스스로를 복음주의자라고 인정한 사람들의 59%가 성경을 "글자 그대로 참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30% 미만(29%)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문자 그대로 참된 하나님의 말씀은 아니다"라고 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최근 발견은 성경에 대한 미국인들의 견해가 수년에 걸쳐 어떻게 극적으로 변했는지를 보여준다. 수십 년 전, 80년대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문자 그대로의 하나님의 말씀(1984년 40%)으로 믿었지만, 46%는 "모든 것이 문자 그대로 하나님이 지시하신 말씀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았다.


    갤럽은 "성경을 문자 그대로의 하나님의 말씀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의 영감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는 비율이 이처럼 높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흥미롭게도 갤럽이 올해 5월에 실시한 최근 ​​여론 조사에서 발견한 바에 따르면, 개신교인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믿을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30%). 가톨릭 신자들은 15%였다. 더 많은 가톨릭 신자들은 성경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이러한 조사 결과에 주목하고 신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견고한 기초 위에 자신을 발견하도록 돕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매우 적은 수의 기독교인들, 심지어 교회에서도 성경적 세계관을 갖고 있지 않다. 더욱이, 라이프웨이 리서치는 최근에 그리스도 안에 믿음의 근거를 두지 않고 구원에 대한 확신이 적은 사람들은 마태복음 28:18-20에서 말씀하신 것을 행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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