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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목사는 ‘간음', 피해자는 ‘16세때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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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M| 작성일2022-05-25 | 조회조회수 : 3,8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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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중 목사는 고백, 피해자와 가족은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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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주 교회에서 존 로우 목사가 자신의 간음을 고백했으나 피해자는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사진:페이스북 동영상)


주일예배에서 자신의 간음을 고백했다 곤욕을 치른 목사의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디애나주 뉴라이프 크리스천 교회(New Life Christian Church and World Outreach in Warsaw)의 존 로우(John Lowe ꠱)는 주일예배에서 자신의 간음을 고백했다. 


동영상에서 로우 목사는 “20여년전에 간음을 저질렀다. 오래가진 않았다. 한 사람과 관계했으며 그 이상은 없었다… 변명하지 않겠다. 간음을 한 것을 사실이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동안 고백하지 못했던 것은 피해자와 자신의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처음 이 사실을 고백했을 때 깊은 상처를 받았던 아내와 가족들이 나의 죄를 용서했으며, 사랑으로 덮어줬다"며 “하지만, 나는 죄를 범했기에 모든 사역에서 물러나겠다.”고 언급했다. 


로우 목사의 고백이 끝난 후 교인들은 용기를 내 자신의 죄를 밝힌 그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그의 고백이 있은 후 한 여인이 강대상으로 달려나와 마이크를 잡고 로우 목사의 언급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녀는 “난 지난 27년간 감옥속에서 살아왔다. 20년이 아니다. 나는 거짓과 고통의 감옥속에서 살았고, 로우 목사의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을 말해왔다. 나에게 벌어진 일이 무엇인지 모르고 수차례 자살을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사건 당시 미성년이었으며, 간음이 아니었음도 분명히 했다. 


그녀는 “나는 당시 16세였으며, 그의 사무실 바닥에서 처녀성을 잃었다. 그걸 기억할 것이다. 당신은 십대 소녀를 범했고, 해서는 안될 일을 저질렀다…당신은 여기에서 피해자가 아니다"고 항변했다. 


그녀는 수년간 이러한 사실을 여러 사람에게 말했으나, 누구도 도움을 주지 않았음도 언급했다. 


그녀의 남편 또한 마이크를 잡고 로우 목사를 공격했다. 


남편은 “이것은 간음이 아니다. 십대때 발생한 일이다. 내 아내에 대해 그렇게 말하지 말라. ‘간음을 저질렀습니다'로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훨씬 심각한 사건이었다"며 ‘간음'을 주장한 로우 목사의 언급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에 로우 목사는 그 여인이 십대일 때 성관계를 가졌음을 인정했다. 


교회측은 이후 성명을 통해 피해 여성과 가족에 대한 사과와 함께 로우 목사의 해임을 공식화했다. 


교회는 성명에서 “드러난 사실을 통해 그동안 교회를 위해 수년간 출석하고 봉사해온 피해 여성과 가족에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통해 그녀의 치료를 돕겠으며, 사랑과 지지, 격려를 표하며 그녀를 위해 모두 기도하겠다"고 언급했다. 


양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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